너무도 이쁜 딸기들
화분에서 기른 상추, 첫번째 수확이다. 저녁에 고기구워 같이 먹어야지~
이건 우리 화분에서 첫 수확한 딸기지. 사실 익은건 아직 이거하나지만 첫수확은 맞아. 넘 넘 잘 익어서 따 버렸어. 사실 달려있는채로 찍어야 했는데 이놈을 보는순간 다 잊어버렸어, 먹어야 겠다는 생각밖엔 안났어.
오빠의 주장으로 내 입으로 들어가기 전에 찍었어. 사실 입에 반쯤 들어갔다가 나온거야~
잘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이놈의 정체를 확인했어. 굴뚝에서 "구~구~"하면서 울던 놈. 생각보다 작았어. 베란다에 앉아서 울고 있었는데 조심했는데도 카메라 소리가 나니까 옆에 나무가지로 날아갔어. 어제도 우리집앞에서 봤는데 드뎌 사진을 찍게 됐어.
나는 이놈을 굴뚝새라고 불렀는데 이름이 많이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