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고 싶다면 집 대신 땅을 사라 - 3년 안에 수익률 10배 올리는 토지 투자의 모든 것
김길우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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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멘토님께서 퇴직금 일부로 마련했던 땅값이 오르게 되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작게나마 집테크를 하기 위해 현재 준비 중이지만 훗날 나도 땅을 꼭 사고 싶다. 투기 목적이 아니라도 그 땅에 집을 짓고 아이들 맘껏 뛰어놀게 해 주고 싶다. 우리나라 이 좁은 땅덩어리에 내 땅 마련하기 어디 쉽겠냐마는 지방에 살아보니 생각보다 말이 안 되는 얘기가 아니었다. 저자는 3년 안에 수익률 10배 올리는 토지 투자의 비법을 책에 담아냈다. 알아서 오르고 알아서 잘 팔리는 땅이라니 그런 땅을 고르는 안목이 책 한 권을 통해 가능할 까 싶지만 그래도 땅 투자에 대해 문외한인 내겐 꽤 매력적인 책이었다. 저자는 대기업 퇴직 후 15년 동안 부동산업에 몸담았으며 현재 '집보다 땅을 사라'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저자는 행복하고 안정적인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을 독자들에게 전하며 누구나 땅 투자 고수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한다. 


결혼을 하고 보니 내 집 마련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현실적으로 깨닫게 되었다. 이런저런 재테크에 실패하다 보니 이젠 안정적인 재테크를 해보고 싶은데 2018년 가장 유망한 투자 상품이 바로 '땅'이라고 한다. 저자는 누구나 땅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좋은 땅을 고르는 법과 땅에 대해 알아야 할 꼭 필요한 절대적인 지식에 대해 조언한다. 어떻게 하면 땅 부자가 될 수 있을지 뿐만 아니라 성공할 수 있는 비결과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마인드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부동산 투자가 3대의 부를 보장한다는 저자의 말이 결코 거짓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신랑 외가댁만 봐도 엄청난 땅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잘못된 투기로 결국 그 좋은 땅이 모두 남에게 넘어가버린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몇십 년 전 할아버지의 소유였던 땅값은 현재 시세로 따지면 한두 푼이 아니기에 내가 좋은 땅을 골라 내 자식에게 물려준다면 또 나의 자식이 자식에게 물려준다면 부가 이어지는 것은 당연할 수밖에 없다. 나의 절친 모임에서는 단체로 땅을 사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공개할 수 없지만 그 땅은 10년만 지나도 못해도 반 이상은 오를 것이라고 한다. 저자의 말도 땅값은 10년만 지나도 10배 이상은 뛴다고 하는데 그러고 보니 정보와 지식만 갖춰진다면 세상에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참 많은 것 같다. 

집은 잘못 사세 시세가 떨어지거나 여러 가지 일들이 생길 수 있지만 땅이 어디 도망가는 것도 아니고 그 자리에 그대로 존재하고 있으니 든든한 나의 재테크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10년 후 20년 후는 어떻게 될까? 노후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아 불안하지만 연금만큼 든든한 땅을 사 놓는다면 어떻게 될까? 저자가 일러준 부동산 투자의 3대 요소(사람, 돈, 정책) 그리고 재테크의 3대 원칙(수익성, 안전성, 환금성) 꼭 기억해야겠다. 책 속에 종잣돈 '5천만 원'으로 10억 부자 된 어느 주부의 이야기처럼 나도 발품 팔고 공부해서 얼마 안 되는 돈이라도 제대로 된 투자를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겠다. 일확천금을 꿈꾸거나 사기꾼의 달콤한 감언이설을 쫓아서는 안되며 지혜와 경험을 갖춘 제대로 된 사람들의 조언을 받고 신중한 투자를 해야 함을 명심해야겠다. 처음 읽어본 땅 투자에 관련된 이 책은 초보자가 읽기에도 문제없을 만큼 책의 구성이 재밌고 이해가 쉽게 된다, 한번 읽고 다시 읽게 되고 단락이 끝날 때마다 정리해주는 부분 때문에 더 욱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 부록으로 준비된 사이트 스토리도 알찬 내용들이 많아 더욱더 좋았다. 투자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가 필요했고  땅 투자에 대한 기초지식이 필요한 내게 더없이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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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슬기로운 감정생활 - 일, 관계, 인생이 술술 풀리는 나쁜 감정 정리법
이동환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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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슬기로운 감정생활

저자 이동환

출판 비즈니스북스

발매 2018.03.30.

책의 제목을 보면 얼마 전 종영 한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떠오른다. 책의 중간중간 드라마에 관련된 내용이 나오기도 하는데 슬기롭게 나의 감정생활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기 위해  읽었다. 책의 앞표지에 "오늘은 어제보다 기분이 조금 더 좋습니다!"라는 말이 참 좋았다. 자주 하는 인사말 중 하나가 '어제보다 더 행복하세요','오늘은 더 의미 있는 하루 보내세요'인데 요즘 나는 막상 그러질 못한다. 나쁜 생각, 걱정, 스트레스 거리를 생각할 수도록 내 마음이 더 힘들어지기 마련인데, 쉬운 말로 걱정을 사서 하기 때문이다.

내 마음속에 나쁜 감정을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책을 읽고 좀 후련해졌다. 책의 저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현직 의사이다. '직무스트레스 연구소'대표로, '스트레스에 건강하게 적응하여 더 활력 있게 일하는 방법'을 연구하면서 스트레스에 대한 조직 진단과 교육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그의 강의와 교육을 받은 사람만 20만 명이라고 한다. 현재 만성피로 학회 명예회장이기도 한 저자는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스트레스가 과연 나쁘다고만 할 수 있는지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준다. 드라마의 예시를 들기도 하고 실제 사례를 예로 들기도 하고 나의 감정지수를 체크해 볼 수도 있는 문항을 통해 현재 내 마음 상태를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준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데 저자는 스트레스는 우리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스트레스가 있어야 높은 성과를 이뤄 낼 수 있고 스트레스가 있어야 행복한 감정 또한 느낄 수 있음에 스트레스가 어찌 보면 고마운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p96
"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 원하는 것을 이루고 나면 정말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행복해진다. 그런데 문제는 그 행복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그 이유는 아무리 기쁜 일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우리 뇌가 본능적으로 그것에 적응해 더 이상 기쁘거나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삶은 시계추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행복하기도 하고 불행하기도 하고 불행해야 행복함에 감사할 수도 있고, 아무리 지상낙원에 살더라도  매일 지속되는 행복엔 무료해지기 마련 아닐까? 다음으로 와닿고 크게 공감되었던 부분은 "다 된 일에 괜한 걱정 뿌리는 습관 버리기"였다. 매사에 걱정이 많은 나는 이럼 어떡하지? 만약 그럼 어떻게 해야 돼?라고 질문을 주변 사람에게 잘 하곤 하는데 이럴 때마다 신랑은 왜 걱정을 사서 하냐고 말한다. 스트레스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스트레스를 어떻게 받아들이는 내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다는 저자의 말에 내 마음속 나쁜 감정들을 알아차림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의 내면과의 대화가 뭐 그리 중요할 까 항상 남들의 시선과 나에 대한 평가를 신경 쓰며 지냈는데 남들의 시선보다 더욱 중요한 게 내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부정적인 마음이 들 때 감사일기를 써보라는 저자의 말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지만 꼭 필요한 조언이었다. 책의 내용들은 심리학서를 많이 읽은 독자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내용도 있을 것이다.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건 모르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데 '행복해지려 애쓰기 전에 나쁜 감정부터 정리하자!'란 저자의 말에 내 마음속에 나쁜 감정이 얼마나 많이 자리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다. 긍정적 가치관에 긍정적 감정이 깃든다는 말처럼 가치관이 변해야 나의 감정 또한 변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겠다. 저자는 지식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내 마음속 감정을 다스리는 문제의 근원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감정을 이해함으로써 좀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먹는 것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슬기로운 생활습관 교정 법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더 많이 웃어야겠다 다짐했다. 사실 표정관리가 제일 어려웠고 즐겁지 않은데 웃어야 하는 상황들이 내겐 스트레스로 와닿았다. 그러나 압박이 마음을 짓누를 때 무기력함이 내 앞을 가로막을 때 그러한 순간을 이겨낼 수 있는 무기가 바로 웃음이라는 저자의 조언을 꼭 기억해야겠다. 이 책은 마음의 변화가 필요할 때 나쁜 감정이 내 마음을 지배함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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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우리 집 재테크를 부탁해 : 1년 후, 5년 후 점점 더 나아질 - 1년 후, 5년 후 점점 더 나아질
이지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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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로 둘이 함께 벌고 있지만 실생활이 빠듯하다 보니 우리 집 가정경제를 전문가에게 제대로 한번 상담받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부쩍 든다. 남들은 둘이 벌어 금방 부자 되겠다고 하지만 막상  적금하나 들기도 빠듯한 현실이다. 소삭소삭 세어 나가는 돈이 어떤 돈인지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소비욕구를 줄이고 허리띠를 졸라매는 게 사실상 너무 어렵다.  책을 통해 가정경제에 도움을 받고자 읽기 시작했는데 재테크뿐만 아니라 돈을 쓰는 심리, 소비의 개념에 대해서도 다시 배우게 되었다.

책의 초반부를 보면 이게 재테크 관련 책이 맞나 싶을 정도로 돈의 개념과 소비 심리, 돈의 흐름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마치 심리학 서적처럼 인간의 소비심리를 설득력 있게 써 내려간 저자의 글을 읽으며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사실 나의 문제점 중 하나가 '소비 절제'가 되지 않는 것이다. 뭐 하나를 사서 마음에 들면 시리즈별로 다 사 모으는 게 나의 큰 단점이다. 마음에 드는 립스틱 브랜드 색상별로.. 마음에 드는 화분 종류별로,.. 마음에 드는 옷.. 색상별로 구매해야 직성이 풀린다. 무조건 아껴야 한다! 쓰지 말아야 한다! 이 스트레스는 나중에 나를 더 폭발하게 만들 수 있으니 내 마음속 돈에 대한 개념부터 바로잡아야 함을 배웠으며, 나의 소비욕을 내려놓는 것부터 재테크의 시작임을 알게 되었다. 예전엔 다 읽지도 못할 책을 한 달에 20권 이상 구매할 때도 있었다. 

사실 이 책을 읽는 게 쉽진 않았다. 책이 좀 두껍기도 하고 뒤로 갈수록 어려운 내용들도 나와서 집중도가 떨어지기도 했지만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었다. 솔직히 우리 집 경제의 5년 후를 고민해보진 않았다. 신랑 말대로 난 현실에 안주해 지금의 현재 모습 만 바라봤던 것 같다. 저자는 흔히 부자가 되려면 부자들의 공식을 따라야 한다고 하지만 부자들은 서민들보다 돈, 시간, 정보를 압도적으로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막연히 부자의 룰을 좇다가는 평범한 서민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부자들의 가치관과 습관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저자의 말대로 평범한 우리 집이 지금보다 내년 그리고 5년 후에 더 좋아질 수 있도록 저자가 알려준 가정경제 운영 실천법을 따라 해봐야겠다. 저자의 전 작 '심리 계좌'는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 책도 읽어 봐야겠다. 기억에 남는 내용들 중 하나는 '머릿속에 돈에 관한 생각이 없을수록 행복은 증진된다'라는 것이다. 터널링 효과를 꼭 기억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돈 걱정을 하기 보다 나에게 기쁨을 주는 소비는 가치있게 생각하고 돈 걱정으로 머리만 싸매고 있을 시간에 나를 위한 현명한 소비에 대해선 행복을 느껴야겠다.


가계부도 한 3일 쓰다 넣어놓고 안 쓰고 있는데 그것부터 꺼내서 적어봐야겠다. 어쩔 땐 내가 미쳤나 싶을 정도로 과소비를 할 때가 있는데 그걸 인정하고 싶지 않기에 가계부 쓰기를 피하기도 했다. 용돈기입장처럼 지출만 쫙 적고 총 얼마 썼는지 그걸로 끝내곤 했는데 수입과 지출, 일주일 소비량, 한 달 소비량, 1년 소비와 지출 내역 등을 정리하고 매달 나가는 돈의 흐름도 다시 한번 정리해야겠다. 현재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직을 하고 신혼 초에 무리해서 집을 샀으며 그로 인해 집테크를 시도하고 있는 지금 나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었다. 우리 집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 표는 생각도 못했는데 쉽게 쓸 수 있는 저자만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우리 집 현재 자산을 정확히 파악하라는 저자의 조언에 현재 우리 집 자산과 부채를 다시 한번 정리해 볼 수 있었다. 저자가 강조하는 듯이 부채의 악순환이 이어지지 않도록 이자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무엇보다 빚을 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 빚을 지지 않았다면 이자를 저축으로 돌릴 수 있고 저축 이자를 챙길 수 있다. 신용카드를 쓰지 않는 것부터 실천해야겠다. 고통 없이 지출을 줄이는 저자의 노하우 공유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핸드폰에 있는 쇼핑몰 앱을 지웠고 대형마트보단 동네 슈퍼를 가라는 저자의 말에 그렇게 장을 보니 생각보다 돈 도 적게 나왔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한 재테크 방법을 알려주기보다 현실적인 나의 살림에 맞게 어떻게 꾸려나가야 할지 방향제시를 똑똑하게 해주는  이 책 참 알차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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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 소액 투자의 기적 - 불황에는 무피와 단타로 승부하라
장재호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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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매에 대해서 아는 자식은 1도 없는 내가 요즘 부동산 투자 관련 책들을 읽고 있다. 직장의 급여에만 의존할 수 없기에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게 되었는데, 신랑이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아 함께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어떤 한 분야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적어도 전문서적을 10권은 읽어보라곤 하는데 모르는 분야라서 그런지 어려운 책은 도저히 읽히지 않는다. 저자의 서적이 특히 좋았던 이유는 어려운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그림과 실제 예시, 저자의 경험담들을 적절하게 섞어 책을 집필하다 보니 지루할 틈이 없었으며, 강의를 듣는 듯 나름의 이해가 쉽게 되었다. 거리만 가까우면 가서 강연을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이 책은 부동산 경매 초보자를 위해 만든 책이기에 부동산 경매에 대한 지식이 빠삭한 전문가보다는 부동산 경매 공부를 막 시작한 초보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책의 서두에 무수히 많은 추천사를 보며 저자의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추천사 중 '부동산으로 연금 받는 직장인의 25가지 방법'의 저자 이성용 작가님은 이 책이 세상에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그 느낌이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다. 책을 통해 생각지도 못한 걸 깨닫게 되었을 때 반짝하는 순간! 아 .. 나만 알고 싶다.. 이런 느낌이다. 책을 읽다 보니 나도 손이 근질근질해지기 시작했다. 물론 저자는 수년간의 노하우와 직접 발품을 팔고 실행에 옮겼기에 수익을 볼 수 있었겠지만 그래도 소액으로라도 조금이나마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지울 수 없었다. 내 돈을 들이지 않고도 수익을 볼 수 있다는 것처럼 매력적인 투자가 있을까?

책의 표지 앞면에 저자의 사진이 실려있는데 너무 젊어서 놀랐다. 저자는 20대 후반부터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으며 8년 전 2010년 부산에서 경매를 시작해 현재는 '엠제이 경매 스쿨' 경매 학원을 6년째 운영 중이라고 한다. 이 전에 읽은 책의 저자도 그랬지만 정말 성공하는 사람들은 일찍 시작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남들은 고민만 할 때 이미 실행에 옮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너무 늦었다 생각하는 지금도 늦지 않았으며 지금이라도 어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저자는 경. 공매 투자로 수익을 내기 위해 많은 종류의 물건들을 낙찰받아 매도했으며 저자의 실전 경험과 낙찰보다는 매도 후 수익 부분을 중심으로 책에 노하우를 담아냈다. 


투자를 한번 해보고 싶어도 내가 가진 금액이 크지 않기에 시작조차 엄두도 못 내고 포기했는데 소액 투자로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들을 알게 되었다. 경매는 위험한 투자일 뿐만 아니라 이미 남들이 포기한 사연이 있는 건물들을 거래하는 게 찝찝하다는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되려 수익을 볼 수 있다니 새롭고 놀라웠다. 기억에 남는 사연 중 하나는 점 보시는 분께서 신령님이 이 집을 꼭 사라고 했다며 계약을 요청해 저자는 50%의 수익금인 천만 원의 수익을 보고 매도했는데 1년 후 그 집값이 1억 5천이나 올라 땅을 치고 후회했다는 내용이었다. 이처럼 미래가치까지 판단해서 매도를 해야 한다는 점 등 다양한 정보력과 시세를 따져 준비하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기에 혼자서는 어렵고 아무래도 처음 시작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좋은 선생님이 가르쳐도 내가 가진 기본 지식은 있어야 하기에 관련 서적을 저자의 말대로 최소 100권 정도는 읽어봐야 흐름을 제대로 알 수 있을 듯하다. 무엇보다 무리한 투자를 해서는 안 되며 마음을 비우고 소액 투자인만큼 수익이 적을 수 있겠지만 단 얼마의 수익이라도 난다면 그것으로 만족해야겠다. 어렵고 복잡하며 나와는 전혀 연관이 없다고 생각했던 부동산 투자가 요즘 자꾸 아른거린다. 책의 뒷면에 기초 스터디 무료 강의 쿠폰과 탱크 옥션 1개월 무료 이용권도 시간을 내어 집중적으로 공부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언젠가는 나에게도 이런 기회가 오지 않을까? 기회를 잡기 위해선 저자의 말처럼 실행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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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절대 하지 않는 40가지 습관 - 상위 1% 부자 3,000명에게 배운, 평생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다구치 도모타카 지음, 안혜은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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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절대 하지 않는 40가지 습관

저자 다구치 도모타카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18.03.21.

요즘 부쩍 '부자'에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고 있다. 자산관리, 부동산, 경매 등돈을 벌 수 있는 재테크 관련 서적들을 읽고 있는데 그 책들이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면 이 책은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자기관리 비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상위 1% 부자 3,000명에게 배운 평생 돈 걱정 없이 사는 법에 대한 비결이 담겨 있는 책의 저자도 사실 돈 관리를 안 하고 흥청망청 쓰다가 28살 무렵 파산의 위기를 겪었다고 한다. 10개의 신용카드로 돌려 막기를 해도 안될 정도로 파산 직전의 위기를 겪었으며 그 경험을 토대로 철저한 자산관리와 절약정신을 발휘해 해 모든 빚을 청산했으며 '수입의 복선화','코어 앤새틀라이트 투자'방식을 통해 34세에는 돈에 얽매이지 않는 상태인 '돈 스트레스에서 해방된 삶'을 실현한 신화적인 인물로 거듭났다. 그는 자신의 사업 파트너 또는 비즈니스 상대로 만난 3,000여 명의 부자들을 상대로 얻게 된 공통점은 부자들은 자기관리가 철저하다는 점이었다.


물론 자기관리를 제대로 안 해도 일시적인 부를 누리는 부자들이 있겠지만 그리 오래가지 못했으며, 체중과 자산관리가 비례했다는 결과는 꽤 충격적이었다. 생각해보면 상위 1%에 해당하는 부자들 중 정말 뚱뚱한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저자의 사진 만 봐도  자산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빚더미에 앉아있을 때에는 100킬로가 넘었지만 철저한 자기관리와 자산관리를 병행 한 결과 60킬로대를 유지하고 있다. 결혼을 한 사람으로서 배우자 또는 연인과 오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은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고 계속 상대가 바뀌는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도 참 와닿았다. 주변만 봐도 돈이 있는 사람들은 가정이 있어도 내연녀가 있는 경우들이 참 많았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진정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내연관계가 있는 남성들은 대부분 본처와 사이가 좋지 않았고 자식들에게서도 존경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업의 바탕은 진실과 신뢰가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것들이 지켜지지 않는 모습을 보면 사실 신뢰를 얻기 어려울 것 같다 생각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마인드를 콕콕 집어 알려주는 저자의 책을 읽으며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습관들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뷔페를 가면 최소 두 접시 이상은 먹기 마련이지만, 난 때로는 딱 먹고 싶은 한 접시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며 만족할 때가 많았다. 주변을 돌아보면 먹지도 않는데 세 네 접시를 가져와 버리고 또 가져오며 음식 쓰레기를 산처럼 쌓는 사람들도 보게 되었는데 음식 먹는 습관만 봐도 그 사람이 부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이 더욱 와닿았다. '똑똑한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본 결과 나는 '똑똑한 부자가 될 가능성'이 보통이었다. 책을 통해 부족한 점만 보완한다면 나도 미래에 똑똑한 부자가 될 수 있길 기대해본다. 이 책은 돈을 벌기 위해서라기보다 사소한 습관으로 나를 좀 더 가치 있는 사람으로 만들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 든다. 책을 통해 얻은 결론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관리가 우선적으로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 그게 나의 자산을 지키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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