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이 절대 하지 않는 40가지 습관 - 상위 1% 부자 3,000명에게 배운, 평생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다구치 도모타카 지음, 안혜은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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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절대 하지 않는 40가지 습관

저자 다구치 도모타카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18.03.21.

요즘 부쩍 '부자'에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고 있다. 자산관리, 부동산, 경매 등돈을 벌 수 있는 재테크 관련 서적들을 읽고 있는데 그 책들이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면 이 책은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자기관리 비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상위 1% 부자 3,000명에게 배운 평생 돈 걱정 없이 사는 법에 대한 비결이 담겨 있는 책의 저자도 사실 돈 관리를 안 하고 흥청망청 쓰다가 28살 무렵 파산의 위기를 겪었다고 한다. 10개의 신용카드로 돌려 막기를 해도 안될 정도로 파산 직전의 위기를 겪었으며 그 경험을 토대로 철저한 자산관리와 절약정신을 발휘해 해 모든 빚을 청산했으며 '수입의 복선화','코어 앤새틀라이트 투자'방식을 통해 34세에는 돈에 얽매이지 않는 상태인 '돈 스트레스에서 해방된 삶'을 실현한 신화적인 인물로 거듭났다. 그는 자신의 사업 파트너 또는 비즈니스 상대로 만난 3,000여 명의 부자들을 상대로 얻게 된 공통점은 부자들은 자기관리가 철저하다는 점이었다.


물론 자기관리를 제대로 안 해도 일시적인 부를 누리는 부자들이 있겠지만 그리 오래가지 못했으며, 체중과 자산관리가 비례했다는 결과는 꽤 충격적이었다. 생각해보면 상위 1%에 해당하는 부자들 중 정말 뚱뚱한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저자의 사진 만 봐도  자산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빚더미에 앉아있을 때에는 100킬로가 넘었지만 철저한 자기관리와 자산관리를 병행 한 결과 60킬로대를 유지하고 있다. 결혼을 한 사람으로서 배우자 또는 연인과 오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은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고 계속 상대가 바뀌는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도 참 와닿았다. 주변만 봐도 돈이 있는 사람들은 가정이 있어도 내연녀가 있는 경우들이 참 많았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진정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내연관계가 있는 남성들은 대부분 본처와 사이가 좋지 않았고 자식들에게서도 존경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업의 바탕은 진실과 신뢰가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것들이 지켜지지 않는 모습을 보면 사실 신뢰를 얻기 어려울 것 같다 생각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마인드를 콕콕 집어 알려주는 저자의 책을 읽으며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습관들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뷔페를 가면 최소 두 접시 이상은 먹기 마련이지만, 난 때로는 딱 먹고 싶은 한 접시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며 만족할 때가 많았다. 주변을 돌아보면 먹지도 않는데 세 네 접시를 가져와 버리고 또 가져오며 음식 쓰레기를 산처럼 쌓는 사람들도 보게 되었는데 음식 먹는 습관만 봐도 그 사람이 부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이 더욱 와닿았다. '똑똑한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본 결과 나는 '똑똑한 부자가 될 가능성'이 보통이었다. 책을 통해 부족한 점만 보완한다면 나도 미래에 똑똑한 부자가 될 수 있길 기대해본다. 이 책은 돈을 벌기 위해서라기보다 사소한 습관으로 나를 좀 더 가치 있는 사람으로 만들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 든다. 책을 통해 얻은 결론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관리가 우선적으로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 그게 나의 자산을 지키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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