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걷다 - 폭풍의 언덕을 지나 북해까지
이영철 지음 / 미래의창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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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떻게 책을 읽는것 만으로도 대리만족이 되고 마치 내가 영국을 걷고 있는것 같은 기분이 들 수 있을까?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감격스럽고 너무나 아름다운 사진에 매료되 정말 이곳을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사진 속 주인공들의 밝고 즐거운 표정에 내 마음도 행복해진다.

 

사진속에 간간히 보여지는 반려동물들 보면 영국사람들은 참 동물을 좋아하는 것 같다. 아.. 진짜 한장한장 넘기면서 점점 페이지 수가 줄어갈 때마다 아깝다는 생각마저 든다.

 

다큐멘터리와는 또 다른 사진이 담긴 여행기다. 작가님과 동행하며 하나하나 설명듣고 멋진 장면들을 내 눈에 꼭 담으며 다음여행길을 향해 걷고 또 걷는 기분이다.

 

15박 16일,315킬로미터 세계 10대 도보여행길로 선정된 영국 '코스크 투 코스트(CTC)'

숨막히게 아름다운 영국의 대자연을 만난 작가의 여행기.

 

이영철 작가님은, 오래 다녔던 직장에서 퇴직하자 배낭 하나 둘러메고 도보여행을 시작했다. 사는게 바빠 오래도록 마음 한편에 접어두었던 '세계 10대 트레일'을 완주하고 싶다는 소망은 그렇게 현실이 되었다. 퇴직 후 5년만에 영국'코스트 투 코스트(CTC)를 비롯해 10대 트레일을 모두 완주했다.

여행에세이 <안나푸르나에서 산티아고까지>,<동해안해파랑길,걷는 자의 행복>과 트레킹 가이드북<투리 드몽블랑>을 쓰셨다.

 

책의 목차는 ,

 

1. 레이크 디스트릭트

 

Day 0 세인트비스

Day 1 에너데일 브리지

Day 2 로스웨이트

Day 3 랭데일 골짜기

Day 3+ 그래스미어

Day 4 샤프

 

2.요크셔 데일스

 

Day 5 오턴

Day 6 커비스티븐

Day 7 켈드

Day 8 리스

Day 9 리치먼드

Day 10 댄비위스크

 

3.노스요크무어스

 

Day 11 오스머덜리

Day 12 클레이뱅크 톱

Day 13 블래이키 리지

Day 14 그로스몬트

Day 15 호스커

Day 15+ 로빈후즈베이

Day 16 휫비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맨처음 CTC라는 단어가 낯설었다. 역시 한국에선 유명하지 않은 곳이였다.

 

'코스크 투 코스트(CTC)'
영국의 허리를 관통하는 길.
세인트비스에서 로빈후즈베이까지 영국의 국립공원 레이크 디스트릭트, 요크셔 데일, 노스요크무어스를 지나는 315km.

CTC트레킹을 떠나기에는 무어 들판에 헤더꽃이 만발하는 8~9월이 가장 좋다고 한다. 다만 15일을 걷는 동안 사흘에 한 번 꼴로 비를 만났다고 한다. 나처럼 비 맞는거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만발의 준비가 필요할 것 같다. 또 그게 영국의 매력일 것 같다.

 

생각보다 여행 경비가 많이 안들어서 놀랬다. 작가님의 여행철칙은 '잠은 대충 아무데서나 자되, 먹는 것에는 지나치게 아끼지 않는다'라는 원칙이 있다고 한다. 나도 동감한다. 15일간의 여행 총 비용은 435만원. 항공료 100만원에 이동 기차&버스 78만원,식비 257만원이다. 하루 숙박비 평균 55,000,식비 45,000원 정도가 지출되었다고 한다. 정말 지강사도 나중에 꼭 CTC가보고 싶다. 너무 예쁘고 아름답다.

감탄이 나올 정도로.. 사진으로도 이렇게 엄청난데 실제 모습을 보면 그 자체가 경이롭고 힐링이 될 것 같다.

 

사진을 통해 본 헤더꽃의 만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 그리고 작가님처럼 고생을 할 것 같지는 않다. 다행이 작가님의 시행착오가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이 책만 읽고 가도 덜 해맬 것 같다. CTC 여행시  GPS와 나침반은 필수다!

 

 

정말 그림처럼 아름다운 대 자연!!

 

​언젠가 정말 실제로 꼳 걸어보고 싶은 길!

하루에 내가 걷는 시간에 비하면 20km가까이를 걸을 수 있을까 싶지만 언젠가 꼭 도전해보고 싶다.

 

영국의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샬론 브렌터의 <제인에어>,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이 탄생한 곳도 영국의 작은 마을 이라고 한다.이정표나 지도가 한시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해서 길을 잃고 고생도 했지만 그때마다 만난 여행객 그리고 현지인들의 도움을 받으며 무사히 여정을 마쳤다. 그리고 길도 잃어보고 고생도 해보고 그렇게 여행을 하는게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든다.

 

예정치 않았던 또 다른 낯선 곳을 알게 해준 소중한 기회로 받아들여졌다. 여행이 내 마음에 가져다 준 소소한 변화다.』

마음의 여유를 주고 생각을 바꿔주는 여행은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보약이 아닌가 싶다.

 

Day 9일 리치먼드에서 작가가 남긴 말,

 

『 먼 길을 걷는 사람들을 떠올릴 때 '성찰'또는 '힐링'이란 단어를 많이들 연상한다. '왜 걷는가?'에 대한 해답은 각기 다양할 것이다. 지난 삶을 돌아보려고,인생에 뭔가 돌파구가 필요해서, 몸과 영혼을 자유롭게 하고 싶어서,꼬여있는 난제를 풀고 싶어서, 무조건 새 출발을 하고 싶어서.... 고상한 이유도 있을 것이고현실적인 이유도 있을 것이다. 자학하고 싶어서,건강해지고 싶어서,시간이 남아돌아서, 자연과 벗 하는게 좋아서,이유 없이 그저 그냥 좋아서....』

 

우리는 도대체 무엇 때문에 앞만 보고 미친듯이 달려가는 걸까.. 돈,명예,직책,가정을 꾸리기 위한 모든 것들을 위해 마음의 여유없이 하루하루 앞만 보며 달려가지만 가끔은 때론 한번이라도 내 어깨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가벼운 배낭하나 짊어지고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볼순 없을까?  때론 길을 잃고 해매며 여행객과 현지인들에게 도움을 받고 소소한 정에 감사하며 그곳의 풍경과 역사에 대해 배우며 그렇게 그저 그냥 좋아서 떠날 순 없을까..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경의롭고 감탄이 나오며 마음이 힐링되는 귀한 책을 읽고나니 또 하나의 버킷리스트가 생겼다. 이렇게 작성하면 글에는 힘이있지! 언젠가는 이루리라 나의 영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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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리더로 성공하는 30가지 비결 - 리더에게 인정받고 팔로워에게 신뢰받는 탁월한 여성 리더는 무엇이 다른가 직장인 처세의 기술 3
김연주 지음 / 라온북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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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9년차에 접어들며 부서의 팀장이란 직급을 달게 되었다. 위에 줄줄이 남자상사가 진급하고 주임직급으로 위아래로 치일때 너무 지쳐 포기할까 생각도 했다. 요즘같은 세상에 남녀차별은 옛말이라고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보이지 않는 유리장벽은 넘기 힘든 산이였다. 게다가 스펙과 학벌, 유학파는 기본인 요즘 세상에 남자들 사이에서 여자가 리더로서 성공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성공한 여성의 자기계발 도서도 읽어봤지만 현실에 맞지 않았다.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사람 중심 리더십'을 배우고 싶었다. 기업에서 조직의 성과를 내기 위해 조직원들에게 모진 말도 하고 압박을 가하며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성과는 있을지언정 사람을 잃는 씁쓸한 패배를 겪게 되었다. 그로인해 기업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나를 거처가는 이들의 발전을 위해 한 사람의 인생을 위해 사람을 중시 하는 사람중심의 리더십이 꼭 필요하다 생각했다. 


'닮고 싶은 여자 상사 1위, 함깨 일하고 싶은 리더 1위'


 

나중에 내가 퇴사할 때 나와 함께 하는 동료들이 나를 존경하고 고맙고 사랑한다며 나의 퇴임식을 준비해준다면 그것만큼 보람되고 가슴이 벅차오를일이 없을것이다. 이 책을 통해 리더로 성공하는 30가지 비결을 배워 멋지게 퇴사하는 그날을 맞이하고 싶다.


 

저자는 상고 출신의 여성 행원으로 시작해 37년간 한 직장에 근무하면서 PB팀장, 광고 디자인 팀장, 감사부 검사역 ,지점장 등 KEB하나은행의 중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관료적이고 반여성적인 조직이라 일컬어지는 은행에서 그의 이런 행보는 이례적이라 할 만하다. 


저자가 탁월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일찍부터 '사람 중심','감성'중심 리더십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힘들어하는 직원은 그냥 보아 넘기지 않았고,고객의 이익은 작은것이라도 섬세하게 챙겼다. 청렴,공정성 등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원칙을 잘 지민 덕분도 있지만,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친화력도 그의 성장을 돕는 데 한 몫 했다. 직원들의 생일에 꽃을 선물하고 질책하기 보단 문제를 함께 해결 한 후 직원이 문제에 대해 명확하게 얘기해줬다.


책의 구성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어떤 인생을 살 것인지 결정하라


2장>험난한 직장생활에서 나만의 무기를 만드는 법


3장>리더로서 팔로워를 이끄는 법


4장> 역량있는 리더로 성장하는 법


5장>사람을 바라보는 리더는 무엇이 다른가


 


저자는 '전사처럼 용맹하고 당당하게 일하라'고 말한다.


『누군가를 밝고 일어서야 한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 나의 성공을 위해,이익을 위해 반드시 누군가를 이겨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적을 없애야만 내가 우뚝 설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아군을 만들기 위해 무리할 필요도 없다, 열심히 꿋꿋이 내 길을 가다 보면 어느새 든든한 아군들이 곁에 함께할 것이다. ​』


나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짓밟고 쟁취한 성공은 결코 오래갈 수 없음을 뜻한다.


저자가 남들보다 학력이 높은 것도 아니고,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난 잘 될 거야"라며 매사 긍정적인 사고와 열정으로 일해왔다. 상대가 직원이든 고객이든 배려와 나눔을 통해 소통하려고 노력한 덕분에 37년이라는 긴 직장생활을 무사히 마쳤다고 한다.


저자는 조직의 목표도 나의 목표도 혼자서는 이루기 어렵다며 핵심역량을 지닌 인적자원들이 모여 조직의 발전을 이뤄내기 때문에 최고의 경쟁력은 '사람'이며 사람이 '재산'이라고 한다.


줄수 있어야 하고 ,받을 줄도 알아야 한다. 일상에서 나누고 베풀고 믿어주는 마음 안에서 기쁨과 감동이 전해지고,그 감사의 마음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리더의 덕목은 다음과 같다.


- 스스로 움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조직의 목표를 위해 앞장선다.

-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

- 자신만의 원칙이 있어야 한다.(정직,윤리의식,나눔,배품,사랑)

- 각자의 강점, 잠재역량을 찾아내어 꿈과 비전을 갖게 함으로 팀의 성과를 극대화한다.


사람이 최고의 경쟁력이며 리더 혼자서는 절대 최고의 성과를 창출 할 수 다.


한 분야에서 약 40년 가까이 근무하며 인정받고 최고의 리더로 우뚝 선 저자의 노하우와 진심이 담긴 '여자가 리더로 성공하는 30가지 비결'은'단순히 리더로 성공하기 위해 읽기보단 사람을 재산으로 알고 사람을 귀히 여기는 마음을 배우기 위해 읽어야 할 책이다. 리더가 갖춰야 할 가장 큰 덕목이다. 현재 팀장으로써 조직을 이끌기 위해 어려움도 겪으며 지금의 이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높은 꿈을 꾸었는데 '여자가 리더로 성공하는 30가지 비결'은 답답한 나의 마음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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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왜 그래요? - 관계를 시원하게 풀어 주는 심리 기술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김한나 옮김 / 유노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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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시원하게 풀어 주는 심리 기술 <나한테 왜 그래요?>를 읽고 나니 뭉쳐있던 마음의 응어리가 좀 풀리는것 같다. 요즘 이래저래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의도치 않게 상처를 주기도 또 받기도 하며 회사 일이 힘들기 보단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진이 빠지고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나의 인간관계가 좀더 시원해질수 있길 기대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의 저자 고코로야 진노스케는 심리상담사이며 심리세미나를 열고 베스트셀러를 집필하는 등 현대인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고 있다. 특히 '성격은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모토로 수많은 사람들의 성격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것으로 유명해 '성격 리폼 카운슬러'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저자도 이혼의 경험이 있는 부분에 깜짝 놀랐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과 상대에 대한 공감력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힘이 있다.어느때보다 마음이 지쳐 있는 일본의 젊은 세대에게는 인생의 고민과 용기를 기꺼이 함께 나눌 수 있는 멘토로 통한다. 

책의 목차>

1장 '그런데.. 나한테 왜그래요?

2장 '부장님은 왜 나를 신뢰하지 않을까?'

3장 '왜 자꾸 아이한테 잔소리를 하게 될까?'

4장 '사랑한다며? 진짜로 사랑한다며?'

5장 '이제 좋은 사람으로만 살지는 않을거야!'

6장 '이렇게 서툰 나도 관계의 달인이 될 수 있을까?'

 

책의 단락이 끝날때마다 인간관계가 편해지는 마음혁명은 1페이지에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어, 내용을 다시한번 정리할 수 있다. 마지막 인간관계의 맥으로 한줄정리도 좋다.

 

책을 읽으며 저자의 솔직한 자신의 경험담을 빗대어 말하고 예를 들어주는 부분이 와닿고 좋았다.

내가 잘못한 부분, 상대에게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을 대신 설명해주고 조언해주는거 같아 마음이 풀리고 다시금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기대하며 내 마음을 다스릴 수 있었다.

 

- 배우자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나도 모르게 싸울 때가 있다

- 부모님께 다정히 대하고 싶은데, 만나면 말싸움을 한다

- 부하 직원을 열심히 가르쳤는데 사이가 틀어졌다.

- 아이를 소중히 아끼지만, 혼내거나 상처 줄 때가 있다.

 

여기에 해당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을것이다. 특히 부모님께 다정히 대하고 싶은데, 만나면 말싸움을 한다. 이부분 정말 극 공감이다. 나도 모르게 짜증내게 되고 ㅠㅠ 또 후회를 한다. 

대에게 실망하고 짜증내고 화를 내게 되는 이유는 결국 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그럴땐 짜증이나 화를 내기보다 그냥 솔직한 내 감정을 표현하는게 상대에게도 더 진실성 있게 느껴지며 건강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인간관계의 맥> 

'왜 내 마음을 몰라줄까?'라는 마음은 곧 '나 좀 이해해 줘!라는 뜻입니다.

갈등관계 속 저자의 팁!

갈등의 내용, 궁금한 것 등을 종이에 적어 봅시다. 그 내용을 쓰는 것만으로도 머릿속에 맴도는 나쁜 생각이 빠져나갑니다.

 

내 마음을 알아차리고 들여다보며 글로 표현하는것은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실제로 지강사도 이런 방법으로 마음속의 갈등을 정리한다.

상대방과 의견대립이 있을 때 왜 내맘을 몰라주는지 서운하고 매번 부딪히는 상황이 짜증나서 피해 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 『인간관계의 핵심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입니다.애정,신뢰,배려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믿어 봅시다.』라는 저자의 맺음말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을 내가 잊고 있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상대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고 서로를 신뢰하고 믿는다면 갈등상황이 발생했을때도 좀더 유연하게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었을 것이다. 상대가 내게 전하는 감정상태와 보여지는 행동, 나에게 하는 말에만 치우쳐 상대가 왜 그런 행동을 하고 나에게 감정을 표현하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이로써 한발짝 물러서 상대의 감정을 들여다 보고 인간관계에는 완벽한 관계가 없음을 인정하게 되었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무조건 참기보다 나의 마음을 먼저 파악하고 이해하며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압박을 버리고 오로지 나를 위해 살아보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다.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없겠지만,관계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좀 더 행복해질 수 있을것 같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술술 읽어내려간 심리학 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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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엡스타인에게 배우는 33역량 - 메이저리그에서 194년 저주를 깨트린
신호종 지음 / 넥서스BIZ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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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야구시즌마다 야구장을  한번씩은 가게 된다. 야구장의 열기와 환호를 느끼며 즐거운 경기관람을 한다. 그러나 정작 야구룰은 잘 모른다 ^^

 

김성근감독의 '야구와 조직리더십'을 배운 후 야구의 룰 속에서,그리고 선수들을 이끄는 그의 리더십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야구경기에 있어서 감독의 리더십은 팀의 승패를 이끌만큼 굉장히 중요하다.


<포춘> 선정'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 1위 테오 엡스타인의 리더십을 소재로 한

 '테오 엡스타인에게 배우는 33역량'

 

 

 '테오 엡스타인에게 배우는 33역량'저자 신호종은 검창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수사사무관으로 현장수사를 하다보면 늘 위기상황또는 갈등상황이라는 문제에 부딪혔다. 현장의 책임자로써 선택과 결정을 해야만 하는 입장에 놓이다 보니 상황의 핵심파악,성과달성,직원들의 인화단결을 도모하는 일의 중요성을 깊이 체감하여 이 책을 집필하였다. 저자의 현장경험이 고스란히 녹여<수사연구>에 '신호종의 현장수사교실'이라는 제목으로 5개월간 연재했고 <현장수사의 중요성과 기법>,<현장수사와 적법절차>등의 교재를 통해 강의해왔다.

 

현재'역량근육'이라는 용어를 창안해 상표권 등록을 하고,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진단하는 'HFBW역량진단시스템'앱을 개발해 역량 진단과 코칭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책은 메이저리그를 소재로 하지만 야구 경기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메이저리그 야구의 승리 뒤에 숨어 있는 선수,감독,단장,사장의 역량에 관한 책이다.특히 메이저리그에서 194년 저주를 파괴한 '테오 엡스타인'의 역량을 주된 소재로 삼았다. 특이하게도 그는 야구 선수 경험이 전혀 없는 메이저리그 '엄친아'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다보면 그가 얼마나 야구에 대한 열정이 강한지,메이저리그 단장과 사장으로서 성공에 대한 갈망과 몰입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수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이루어져있으며,1~3장까지는 문제 핵심 파악,원인분석,대안제시,실행방안 등 역량의 관점에 대해 서술했다. 4장은 역량지도 교수가 본 메이저리그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처음에 책을 읽기전에 '테오 엡스타인에게 배우는 33역량'이라고 해서 33가지 역량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테오 엡스타인이 3번의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고,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디비전 시리즈,챔피언 시리즈,워륻 시리즈라는 3단계를 모두 우승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33역량이라고 명명했다.

다음으로 ,테오 엡스타인의 7가지 전략과 15가지 역량.

'역량'이라는 용어는 1973년 미국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데이비드 맥클랜드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때까지는 인종,학력,성적,IQ,성장 환경 등의 요소가 주요한 인재 선발 기준이었다. 그러나 맥클랜드 교수는 이러한 선발 기준에 문화적 편행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소수 민족,특히 사회경제적 하루층에 대한 편견이 있음을 발견하고는 평가 기준으로서의 실요성에 의문을 갖게 된다.

그래서 그는 기존의 설반 기준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시도를 한다.고성과자 그룹과 뚜렷한 성과를 올리지 못하는 평범한 50명을 나눈 후,중요한 업무 수행 과정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행동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끝없이 질문했다. 이런 면접 기법을 '행동 사건 면접'이라고 한다.

실험결과 고성과를 낸 해외 공보관들을 통해 3가지 특성을 파악하게 된다.

1. 다른 문화에 대한 수용성이 높다​

2. 타인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갖고 있다

3. 정치적 네트워크를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맥클랜드 교수는 이런 특성을 '역량'이라고 정의했으며 인재를 선발할 때 이 역량이라는 기준이 유용하게 활용되었다. 엡스타인또한 선수를 스카우트할때 기존의 선발방식과 다르게 '야구 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잠재력'을 중점으로 선발했다.

테오엡스타인의 7가지 전략은 다음과 같다.

1. 저주는 허상이고 패배주의의 그림자일 뿐이다.

2. 야구의 속성과 승리 방식을 정확하게 인식한다.

3. 조직 내부에 '소통의 실크로드'를 구축한다

4. 유망주 육성과 열린 경쟁구조로 지속성장을 모색한다

5.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실패에서 크게 배운다

6. 고객의 요구를 우선시한다

7. 용기있게 포기하게 아름답게 이별하라​

마지막으로​ 특히 와닿았던 구절을 정리해봤다.

자신만의 '저주'를 극복하지 않고 성공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자신만의 자주를 극복한 테오 엡스타인,시려을 극복한 테오 엡스타인은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었을 것이다.

필자의 7M법칙>

1) Motivation(성취욕구)

2) Modeling(롤모델을 정하는 것)

3) Mimicking(모방하기)

4) Mach Speed(빠른 시도)

5) ​Mount beyond the wall(벽을 넘어서는 것)

6) Masaic(작은 성공이 모여 큰 성공을 이루는 것)

7) Maintenance(체화,유지)

필자는 강의하면서 늘 어제와 다른 오늘만의 강의를 하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어제와 같은 강의에서 벗어나 오늘은 새롭게 강의하려고 시도하는 것이다. 늘 새로운 강의를 추구하는 마음이 나를 새롭게 만들고 '자신감'을 충만하게 하는 비결이라고 확신한다고 한다.

너무나 와닿고 귀감이 되는 글이다. 강의비법도 나만의 기술이지만 이 기술을 갈고 닦아 업그레이드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방법을 도출해내야 남과 다른 성공을 할 수 있다. 아무리 새로운 소재라도 매번 똑같은 강의에 이미 다 아는 내용을 언급한다면 청중은 결코 호감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테오 엡스타인에게 배우는 33역량신만의 저주.. 슬럼프에 발목잡혀 도약할 수 없는 이들에게 스스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줄 책이자 저주를 풀어줄 마법같은 책이다. 한권의 책에 참 많은 내용이 들어가 있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좀 더 술술 읽힐것이고 야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인재발굴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만한 책이다. 저평가된 선수의 역량을 진단하고 관찰을 통해 평가하는 기술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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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밀도 - 잘되는 영업, 잘나가는 조직은 무엇에 집중하는가?
김용일 지음 / 도슨트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시간의 밀도란 주어진 시간에 얼마나 집중해서 많은 반복을 하느냐에 달렸다고 저자는 말한다.

 

시간의 밀도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싶었고 책의 앞 표지에 있는' 잘되는 영업, 잘나가는 조직은 무엇에 집중하는가?'라는 문구에 끌려 책을 읽기 시작했다. 조직관리를 하면서 어려움이 많기에 책을 통해 하나라도 건지고 싶다. 

한때는 지강사도 보험영업에 관심이 있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정해진 임금이 아닌 내가 노력하는 만큼 돈을 벌수있기에.. 그러나 주변에선 보험하는 사람이랑은 절대 친해지지도 말라고 할 정도로 보험으로 실패하는 사람을 많이 봤다. 실제로 친해지면 보험하나 가입해달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보험가입도 여러번 해 봤고 처음 설명과는 다른 조건에 그동안 납입했던 보험료를 포기하고 해지한 적도 수차례있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보험은 말 그대로 정말 보험이기 때문에 조건에 제대로 맞는 상품을 추천을 해줘야하며 사후 관리 또한 중요하다고.. 보험 가입할때만 친한 척 뭐든지 다 해줄것 처럼 연락하다 어떤 문제나 상담때문에 전화를 하면 전화 연결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에이전트들 보면 당장 보험을 혜약해버리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성공한 이유를 알았다. 저자는 보험을 가입한 고객들과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했다.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데 중점을 두기보다 기존 가입자들과의 관계 관리에 시간을 많이 쏟았다. 

 

저자 김용일은 2002년 보험회사에 입사 해 2005년 국내 챔피언뿐만 아니라 인터내셔널 챔피언으로 등극한다. 10년간 MDRT를 10회연속 달성하며,2011년 벤쿠버에서 한국 대표로 강연도 했다.

일주일에 3건씩 체결한다는 3W를 416 달성하여 하이퍼포먼스를 이룬 보험인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정말 대단한 실력자다.

글을 읽으며 마음이 아팠던 부분은 둘째 아이가 태어난지 얼마안되 아내가 오늘만큼은 집에 있으면 안되냐는 부탁을 하는데도 뒤로하고 집을 나서는 저자의 마음이였다. 가장의 무게.. 사업실패.. 수억의 빚.. 김용일 저자를 일어서게끔 만든것은 힘든 가장의 무게이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성공에 대한 의지 그리고 그 성공을 위해서 지금 당장 눈앞의 행복을 포기한 결단력이라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긍정의 힘'! 책의 첫 부분에 보험관련용어와 보험인들을 위한 내용들이 많이 나와 책을 잘못선택했나.. 싶기도 하다가 뒷장으로 넘어가면서 빠져들어 읽게 되었다.

 

보험 세일즈뿐만이 아니라 세일즈를 하는 사람 누구라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나와있기 때문이다. 사람과의 관계 ,어떤 상황에도 긍정적인 모습 , 조직운영의 스킬 노하우등은 필드에서 적용할 수있는 유용한 지침사례가 된다.

 

와닿았던 부분 몇가지를 정리해보면

 

<세일즈, 아날로그 방식으로 접근하라>

요즘 메일이나 문자등 수없이 발달한 인터넷이 있지만 보험영업만큼은 아날로그 방식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무엇보다 고객을 만나면 고객의 취향에 맞는 맛있는 음식 그리고 고객의 성향에 맞는 반주등을 곁들이라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에이전트 입장에서는 식사를 하면서 고객과 유대관계를 쌓을 수도 있고 고객은 대접받음을 느낄 때 가슴속에 빚을 졌다라고 느끼게 된다고 말한다.  또하나의 방식은 단순히 고객과 밥을 먹는 것 말고도 아날로그적인 성향의 '손편지 쓰기'를 저자는 추천한다. 

다음으로

<상대방의 니즈에 맞추라>

상대방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서는 단시간에 상대를 파악하고 캐치하는 탁월한 센스가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힘빼기! 계약하려고 너무 애쓰다보면 고객은 압박감을 느끼고 도망간다는 뜻이다. 오히려 힘을빼고 고객을 편안하게 해줘야 한다. 이 부분은 정말 공감이 되고 세일즈를 하는 우리 직원들에게 꼭 공유하고 싶다. 힘을빼는 것이 바로 경청하는 자세를 말한다. 평상시에도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영업인이라는 이미지를 사전에 상대에게 심어줘야 한다.


'이야기하십시오, 나는 당신의 말을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판매사원이 고객보다 말을 많이 하면 안된다. 고객의 이애기를 들어줘야 한다. 지강사가 수없이 강조하는 부분이라 반가웠다!

 

마지막으로. 

<별을 볼 줄 아는 리더가 되라>

별을 본다는 것은 조직이 나아가는 방향을 아는 것이다. 별은 언제 어디서든 방향을 알려줄 수 있다.

나침반은 고장나면 그만이다. 그렇지만 별은 고장나지 않고 항상 그 자리에 있다.

 

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다. 24시간은 어떤이에겐 지루하고 무의미없는 시간일 수 있지만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최고의 성공을 거머쥘 수 있다. 저자는 24시간을 최대한 집중하고 수없이 반복하고 노하우를 갈고 닦았다. 그로인해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시간의 밀도'는 요즘 열정이 사그라들고 하루하루를 의미없이 보내던 나 자신을 반성하고 다시금 열정적인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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