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거 YOUNGER - 30대로 50년 사는 혁신적 프로그램
새라 고트프리드 지음, 정지현 옮김 / 움직이는서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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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30대로 50년 사는 혁신적 프로그램 'YOUNGER영거'를 읽게 되었다. 여성들에게 '노화'는 최대의 적이고 30대부터 시작되는 노화를 피할 수 있는 비결이 있다면 모든 여성들은 발벗고 나설 것이다.


나부터가 나이가 들며 보톡스를 맞아야 하나.. 미간의 주름이 늘진 않았는지 걱정하게 된다. 20대 젊은 여성들을 보면 싱그럽고 부럽고 한때는 저런 때가 있었지 생각도 들며 그 싱그러운 나이를 그리워 한다. 저자 '새라 고트프리드 '박사는 1967년생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젊어 보인다. 그녀는 의과대학을 졸업했지만 전문의의 길을 밟지 않고 과학과 의학을 접목 한 '라이프스타일 의학'에 매진 했으며 현재 세계적인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저자는 노화는 피할 수 없지만 우리를 노화로 이끄는 불필요한 가속도를 없애 노화를 천천히 진행 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것이 우리가 '노인으로 사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 창조적 인생을 사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유전자의 노예가 아니라는 사실을 하루 빨리 깨달을 때 우리는 '노화 패러다임'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그것을 깨닫기 위해 우리는 '1년에 7주'를 투자해야 한다. 저자가 말하는 '영거YOUNGER프로토콜'은 7주의 시간이 필요하며 7주라는 시간이 우리의 유전자와 라이프스타일이 대화하는 시간이라고 한다. 이렇게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가 잡히면 세포 분영이 일어나고 유전자 조절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1년에 7주 투자해서 노화를 늦출수만 있다면 정말 말도 안되는 방법이 아니고선 시도해 보고 싶다.


책의 구성은 유전자의 비밀, 유전자와 라이프스타일의 대화,후성유전학,건강수명 점수,음식,수면,운동,이완,노출,진정,생각,통합 그리고 414페이지부터 448페이지까지 영거프로그램을 위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저자가 외국인이여서 그런지 구하기 힘든 재료들이 많았으며, 한국인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라면 더없이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 있다.


책은 상당히 두껍고 유전자 참고 가이드 까지 담겨있다.


저자가 열거하는 다섯 가지 노화 인자 (근육 인자,뇌 인자,호르몬 인자,장 인자,독성지방 인자)를 통해 이 다섯 가지 인지가 일으키는 최종 결과는 염증이 심해지고 면역계가 과민해져서 정상 조직을 공격하고 노화가 가속화 되는 악순환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염증에 취약한 지강사는 다분히 걱정이 되었다.


몸 컨디션이 조금만 안좋아도 염증으로 반응이 나타나다 보니 몸에 좋다는 영양제를 이것저것 먹기도 하지만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필러나 보톡스를 한번 쯤 맞아보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필러가 필요 없어진 헤더의 이야기'를 보며 너무나 놀랍고 또 신기했다. 저자는 생선과 기타 해산물에 든 지방을 섭취하고 하루에 두 번씩 치실을 사용하라고 했는데.. 생선비린내를 너무도 싫어하는 지강사는 생선은 입에도 안대고 있는데 이 잘못된 식습관이 노화를 빠르게 지속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아찔했다.


일주일에 두번씩 요가 수업에 나가고 짧은 산책도 자주 했던 여성은 8주 후 에 몸에 변화를 느꼈다고 한다. 일주일에 못해도 두번은 반려견을 데리고 30분이상 산책을 하는 지강사는 이 부분은 그나마 조금 다행이였다. 


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일곱 가지 유전자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으며, 이 일곱가지 유전자 중에서 유방암 유전자가 제일 무서웠다. 유방암을 피하기 위해서는 채소를 많이 먹고 염증성 육류와 알콜 섭취를 줄이고 생체 시계를 정상으로 유지함으로써 유방암 유전자의 스위치를 꺼야 한다.


맥주를 자주 마시곤 했는데, 와인으로 바꾸고 하루에 한잔 이상을 마시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비타민 D도 결핍으로 나와서 비타민 D 영양제를 먹곤 했는데 햇빛을 자주 쐬고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들을 많이 섭취해야겠다. 책을 읽으며 반성을 너무 많이 했다. 허나 아침에 급할 때 끼니를 때우고 점심에서 오후사이에 출출할 때도 과자나 음료로 대신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보니 내 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없는 상황이였다. 건강해지기 위해선 좀 더 부지런해야겠다. 허기를 채우기 위해 먹던 과자는 이제 그만 끊고 과일로 허기를 대신하고 가능하면 채소 섭취를 많이 해야겠다.


우리 몸 속에 장수 유전자는 더 긴 건강수명으로 바꿔야 하며 장수 유전자마다 받는 영향이 다를 수 있다고 한다. 활동 과잉의 m TOR 유전자는 알츠하이머,암,조기 사망을 초래한다고 하니 필히 잘 관리 해야겠다.


이처럼 책을 통해 저자는 다양한 혁신적 프로그램등을 소개한다.  


간단한 세가지 방법이라도 꼭 지켜야겠다.


1. 매일 최소한 6시간 이상 수면

2. 가공식품 피하기

3. 일주일에 최소 4일 동안 20분이상의 운동


밀가루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것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피하기 힘들다. 면종류의 맛있는 음식 그것도 '라면'을 끊는건 정말 어렵다. 그렇지만 더이상 노화하고 싶지 않다면, 나의 노화를 늦추고 싶다면 노화의 스위치는 꺼야 한다. 건강관련 책 치고는 상당히 두껍지만, 건강과 노화에 관심있는 여성 또는 남성이라면 충분히 읽을 만 하다.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 우리 모두 젊어지고 싶다면 '영거'프로그램을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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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향기 - 가슴에 스며드는 말 한마디, 단어 한 음절이 전하는 따뜻한 감성
이영호 지음 / 지식공방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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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표지만 봐도 너무나 끌리고 제목은 더욱 더 끌리는 '대화의 향기' 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요즘 책들을 보면 '말'에 관한 책이 참 많다. 그만큼 우리의 일상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대화'


책을 읽기 전 먼저 생각 했다. 나의 대화는 과연 향기로울까? 조금 더 포근하고 따뜻한 상대를 위한 말을 하고 싶다. 기자 출신의 저자 '이영호'님은 칼럼니스트이며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했다.



저자는 평범한 사람들의 감동을 주는 이야기를 통해 누구에게나 하나쯤 말 못 했던 상처를 치유하는 새로운 대화의 향기를 이야기하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대화의 순간을 기록하고 취재하여 '대화의 향기'라는 책을 집필하게 되었으며 이 책 속에 나오는 따뜻한 이야기들은 모두 실화이다.


만들어낸 소설이 아니라서 더욱 와닿았으며 책은 생각 보다 소소하고 많이 들어본 듯한 이야기들도 있었다. 총 20가지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었으며 중간 중간 와닿는 글귀들이 있다. 


특히 와닿았던 내용은 세계적인 패션계에서 주름 잡던 '장 도미니크'라는 남자의 이야기였다. '잠금증후군'이라는 병으로 한쪽 눈 을 깜박일 수 있는것을 제외하곤 온 몸이 마비되었던 남자가 깜박일 수 잇는 왼쪽 눈 하나로 책을 집필하고 출간한 이야기.. 그리고 양팔이 없는 할머니가 발로 뜨개질을 뜨고 손으로 만든 뜨개질보다 훨씬 촘촘하고 튼튼하게 뜨개질을 완성 해 최고의 뜨개질 실력을 갖게 된 이야기, 너무도 삶이 힘든나머지 가족들과 동반자살까지 생각하게 되었던 가장의 이야기 등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가득 하다. 


너무도 지쳐있는 이에게 하는 섣부른 조언이 아닌 그저 '괜찮다. 충분히 잘 하고 있다.'라는 말 한마디로 위로를 건넨다. 


이 책은 어른들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봐도 좋겠다 생각든다. 이해하기 어렵고 고민해야 하는 책이 아니기에 충분히 어린 청소년들도 공감할 수 있을만한 이야기들이기에 가족들이 함께 봐도 좋을 것 같다.


자신의 꿈이 있지만 나이때문에 포기하려는 이들에게 저자는 용기를 준다.


특히 와닿는 문구는,


'오늘은 내게 남아 있는 날의 첫날이고 남아 있는 날 중에서 가장 젊은 날입니다.'


라고 말하며 늦은 나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않길 권한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이 바로 적기 일 수 있다는 말, 가끔 나도 늦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책을 읽으며 부끄러워졌다.


그 이유는 '목표에 도전하지 않는 건 게으름뱅이에요.'라는 말에 너무도 찔렸기 때문이다. 늦었다. 시간이 없다.. 바쁘다는 핑계로 내 안에 나를 가두고 있는 것 같다.


세상 속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담아 그 안에서 메시지를 찾고 저자의 생각을 담아 써내려간 이 책은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 조금 감성적이고 싶어질 때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따뜻한 마음으로 소통하는 것이야 말로 향기있는 대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 주는 메시지가 굉장히 큰 울림이 있고 메시지가 강하진 않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소소하게 편안하게 그렇게 읽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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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를 위한 유쾌한 그림 수업 - 삶을 위대하게 바꾸는 그림의 힘
유경희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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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를 위한 유쾌한 그림 수업'이란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 유경희 작가는 예술가와 리더의 공통점이 많다고 한다. 사랑하는 예술가를 만나 자유로워졌으며 존경하는 리더를 만나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저자는 '유경희예술처방연구소'를 만들어 아트스토리텔러이자 예술치유사로 강의와 상담을 진행해왔으며 어떻게 하면 더욱더 활기 찬 일상을 살수 있을 지 고민하며 세컨드 잡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4가지 파트로 1장 '창조와 놀다',2장 '익숙함에 낯선 시선을 던지다',3장 '위기와 변화 앞에 유연하게 맞서다', 4장 '욕망을 욕망하다' 구성되어 있다.


저자가 리더를 그림과 어떻게 연결 시킬 지 리더들이 그림에서 어떠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지 기대하며 책을 읽게 되었다. 하나의 주제 당 약 4~5점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몰랐던 그림의 스토리와 억소리나는 금액까지도 알게 되어 흥미롭게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저자는 '창조와 놀고 싶다면 어린아이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예술가만 '아이 되기'를 잘하란 법은 없으며 보통 사람들도 삶이 창의적이고 재밌으려면, 잠깐이라도 '아이 되기'의 메커니즘 속으로 들어가라고 한다. '어린아이의 눈 으로 세상을 보고 관찰한다면 있는 그대로 명확하게 사물을 바라볼 수 있겠구나' 란 생각이 들었다.


반고흐가 밀레를 꾸준히 모사한 이유를 예로 들며 '대가를 벤치마킹하다' 라고 말한 부분은 특히 공감이 되었다. 예술은 모방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렇게 따라해보는것으로 시작되어 나만의 예술 작품이 탄생 될 수도 있다. 


다음으로 표절에 관한 부분도 흥미로웠다. 누군가 나의 작품을 표절한다는것만으로도 내 작품은 위대한 것이며 그럼으로 나는 존재한다란 부분이 참 와닿았다. '노년에 더욱 빛나는 창조정신'을 강조한 작품들을 보며 훗날 나의 노년에도 꾸준히 열정적으로 어떤일 을 한다면 그렇게 사는 그 삶이 참 멋지겠구나 생각했다.


이 책의 제목이 왜 '리더를 위한 유쾌한 그림 수업'인지 알겠다. 저자는 깊이있고 진지하게 작품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보다 즐겁게 가볍게 툭툭 던지듯 메시지를 전한다. 그래서 부담없이 그림 수업을 듣는 기분이다. 조예깊은 작품들을 미쳐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작품을 의식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작품의 에피소드와 희학을 담아 즐겁게 설명하는 수업을 듣는 듯 했다.


거미 조각으로 유명한 '루이즈 부르주아'는 40세가 넘어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고,70세가 다 되어 명성을 얻었으며,99세로 죽을 때까지 현역으로 살다 간 작가라고 한다. 사실 지강사는 '루이즈 부르주아'의 작품 <꽃>에 그렇게 깊은 조예를 느끼진 못했다. 그렇지만 99세란 나이까지 작업실에 틀어박혀 현역으로 살다간 그의 삶이 진정한 예술가의 삶이라 느꼈다.


다음으로 '완벽한 얼굴이란 없다'에서 소개한 '캉탱 마시'의 <늙은 여인(추한 여공장)>이란 작품을 보는 순간 웃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정말 엽기적이기까지 한 작품이였다. 다양한 서양미술사를 소개할 때는 정말 빠져들어서 책을 보게 되었다. 대지미술도 처음 접해보았다.


'예술가의 조증과 사업가의 조증'이 부분도 참 흥미로웠다. 지강사가 좋아하는 프리다칼로의 작품까지 너무도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그 안에 스토리를 담은 <리더를 위한 유쾌한 그림 수업>책 덕분에 오랜만에 수많은 작품들을 감상하게 되었다. 소개하고 싶은 작품들과 그안의 재미가 많지만 여기까지만 남기련다.


 '생각을 바꾸면 예술이 달라지는 것처럼, 

이제 생각만 바꾸면 삶이 달라진다' 


'더 이상 나를 찾아 나설 게 아니라, 나를 다르게

 창조하는 일에 몰입해야 할 때다.'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다. 저자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내안의 나를 창조하는 일에 몰입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다양한 작품들 그리고 그안에 모방한 작품들까지 수많은 예술작품을 예술가들이 하나하나 만들어내듯 리더도 틀에 박혀있는 고리타분한 생각에서 벗어나 새롭게 모방하고 창조하고 그렇게 또 다른 나를 만들어가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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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 플래너 - 목표달성을 위한 자기경영 실천노트
피터 드러커.조지프 마셔리엘로 지음, 이재규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목표달성을 위한 자기 경영 실천노트'피터 드러커 플래너'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피터드러커 그리고 피터드러커와 30년을 함께 한 공동연구가 조지피 마셔리 엘로 가 함께 집필했다.


피터드러커는 경영학이 아버지로 불리며 비즈니스맨의 멘토가 되어왔다. 그는 자신을 '사회생태학자'라고 칭하며 경영학의 전문적인 내용들을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많은 책들을 집필하고 있으며 자기계발서에는 그의 명언이 수도 없이 나온다.



이 책의 키워드는 '목표 달성'과 '실행'이다. 저자는 이 시대에 박식한 경영자는 다분하지만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인은 훨씬 적다고 한다. 이 책의 장점은 '해야 할 일'과 그것을 실행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나의 생각을 표현해 글로 써보는 부분이다. 지강사도 다독가이지만 막상 그에 비해 필력은 자신이 없다. 이 시대의 리더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줄 알아야 하는데 이 책 한권에 들어있는 질문을 모두 써보면 독자는 자기 자신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잘 하는 일이 무엇인지, 개선할 일은 무엇인지.하지 말야야 되는 것은 무엇인지 책의 질문을 통해 깨달을 수 있다. 마치 주기적으로 멘토링을 받는 기분이다. 책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읽는 이들은 분명히 얻어가는게 있을 것이다.


저자는 목표달성을 위한 다섯가지를 강조 한다.


첫째, 자신의 시간을 관리하는 것

둘째, 공헌할 목표에 초점을 맞추는 것

셋째,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는 것

넷째, 가장 중요한 과업에 자신의 노력을 집중시키는 것

다섯째, 목표달성을 돕는 의사결정을 하는 것


이 중 첫째 자신의 시간을 관리하는 것은 리더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간관리를 잘 하는 사람은 일의 능률을 높일 수 있고 시간을 관리함으로 나의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다. 더불에 자신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아는 이들은 강점은 더욱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하여 자신의 무기를 강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특히 첫째 시간을 잘 관리하는 법과 넷째 가장 중요한 과업에 자신의 노력을 집중시키는 것을 강조한다. 우선순위가 아닌것에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중요한 과업을 이루기 위해 리더는 집중해야 하며 최선을 다해 그 결과를 창출해야 한다.


시간관리를 잘 하고 있다면 시간을 사용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에 나의 시간을 집중시켜야 한다.  


다음으로 저자가 강조한 '의사 결정' 이 부분은 매우 중요하다.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자들은 '목표를 달성하는 의사결정'을 내린다고 한다. 의사결정을 한 후에는 구체적인 행동이 꼭 뒤따라야 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두가지는 '실행'그리고 '끊임없는 연습'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책 속에 나오는 문제제기 부분에 대한 답은 사실 좀 어렵기도 했다. 저자는 조직을 관리하기 위해 조직에 적합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짜고 그것을 체계화 할 것을 강조한다. 저자가 언급한 목표달성 능력의 기술들은 모두 '행동'과 관련이 있다. 머리로만 일을 하는 리더가 아니라 '행동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의사결정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 


책 속에 나오는 상사 관리의 일반적인 실수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어떻게 하면 상사에게 좀 더 도움되는 업무를 할 수 있을지 알게 되었다. 또한 내가 어떤 식으로 성과를 올리고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책을 통해 내가 어떤 스타일의 업무를 하고 있는지도 알게 되었더,저자의 질문 '떻게 최상의 공헌을 이룰 것인지 결정하라'이 부분은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자기관리를 위한 5단계의 마지막 질문 '인생의 후반부를 위한 기회를 개발하라' 이 부분은 솔직히 간과했었다. 현재의 삶에 너무도 매달려 집중하고있다.  인생의 후반부에 대한 100가지 플랜을 짤 때 구상은 하였지만 솔직히 어떻게 그 기회를 개발해야 할지 막막했다. 저자는 성공 추구에서 의미 찾기로 전환하라고 조언 한다. '딩산의 재능을 응용하도록 순서를 재조정해보라.' 이 조언은 크게 와닿았다.


나에게 필수적인 변화를 제공해줄 제 2의 경력을 갖는 것에 대해 고려해보라는 저자의 말에 내가 인생의 후반부에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그려보고 질문에 답 해 보았다. 그리고 그 답은 어느정도 찾게 되었다. 2018년은 나에게 좀 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자신의 목표에 좀 더 실행력을 높이고 싶은 분들 , 성과를 창출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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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메이커스 - 세상을 사로잡은 히트작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데릭 톰슨 지음, 이은주 옮김, 송원섭 감수 / 21세기북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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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사로 잡은 히트작에 관한 책 『 히트 메이커스 』 를 읽게 되었다.


저자 '데릭 톰슨'은 미국 언론계에 새바람을 불어넣은 저널리스트로 평가받고 있으며, 'INC'와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 히트 메이커스 는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상품들이 어떻게 성공을 거두게 되었는지 그 과정의 비밀을 알려준다. 히트작의 성공비결에 대해 알고 싶은 누구라도 이 책은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의 1부는 '히트 메이킹의 심리학', 2부는 '히트 메이킹의 경제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을 읽으며 왜 추억을 되살리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 히트를 치게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대중들은 새로운 것도 좋아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친숙하고 추억돋고 공감되는 것을 더욱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너무나 새로운 것들로만 가득찬 곳에선 주늑들기 마련인데 내가 아는 브랜드가 있으면 반가운 것처럼 그런 기분 아닐까? 쇼핑몰에서 음원을 송출 할때도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바로 '친숙한'음악 이다. 고객들이 쇼핑하며 친숙한 음악이 나오면 따라부르고 심지어 아이들은 춤을 추기도 한다. 어딘가 모르게 친숙한 느낌은 편안함을 제공한다.


히트치는 상품들의 비밀은 바로 '친숙함'과 '특별함'이라고 한다. 친숙함 속에 특별함을 담는 것이다. 친숙한 아이콘에 무언가 색다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한다거나 하는 것은 대중들에게 더욱 겪한 호감을 끌어낸다.


책의 저자 '데릭 톰슨'이 알려주는 비밀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은 히트작은 어느 날 탄생하는 것이 아니며 실제로 일정한 규칙을 따른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대중들이 좋아하는 상품,소셜 네트워크,시장,경제학 등이 영향을 미친다. 


저자는 말한다.


"새로운 것은 없다.낯선 것을 친숙하게 만들고, 친숙한 것은 거리를 멀리 두고, 공감을 이끌어내며, 한 네트워크에서 다른 네트워크로 ‘의미의 조각’을 전달하는 것 뿐이다.” 



소비자들은 광고의 홍수 속에서 '반복적 노출의 힘'에 의해 같은 상품이라도 이왕이면 많이 노출된 상품을 구매한다.  또 내가 구매한 제품이 방송에서 광고를 하면 뿌듯하고 안도심 마저 느끼게 된다. 이 마법과도 같은 반복노출에 매료되어 지갑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 그러다보니 기업에서도 막대한 돈을 들여서 라도 광고는 포기 할  수 없는 것이다. 


익숙한 수 많은 이야기로 엮은 낯선 이야기의 모음 <스타워즈>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과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것'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는 저자의 말에 생각해보니 그런것 같아 너무 공감 되었다.


강의를 할때도 경험치가 많아야 청중들의 호응을 이끌 어 낼 수 있다. 청중들과 '공감'하며 친숙하게 강연 할 때 더 없이 많은 호응과 참여율을 얻어낼 수 있다. 알고있는 것들이 연결되고 연결되어 새로운 작품이 탄생할 수 있는 것이다. 


히트 친 노래들을 각기 다른 가수가 리메이크해서 새로운 노래가 탄생하듯 주변엔 수많은 친숙한것들로 특별함을 만들어 낼 수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새로운 것을 찾으려는 욕구도 있지만 친숙함에 안주하려는 욕구가 있다는 것 , 무엇보다 친숙한 것은 안정감을 준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저자가 언급한 네트워크 효과, 팔로어의 팔로어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되었다. 사람들은 혼자 결정하지 않으며사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그 상품의 가치를 만들어 낸 다는 것, 사적인 경험을 공유하는게 얼마나 무섭고 그 힘이 큰지 서비스업을 하는 지강사는 익히 알고 있다.


모나리자가 명화가 된 사연, 브람스의 자장가가 전 세계로 퍼져 유명하게 된 사연 까지 어떻게 히트작들이 만들어지고 성공을 거두게 되었는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히트작의 성공비밀과  성공과학이  궁금한  누구라도 이 책을 추천한다.





『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제공 받았으며, 리뷰는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불펌,상업적 사용은 금지 합니다. 』


 '마음으로 소통하고 사랑으로 치유하는 강사 지유희의 도서리뷰'blog.naver.com/yoohee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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