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 플래너 - 목표달성을 위한 자기경영 실천노트
피터 드러커.조지프 마셔리엘로 지음, 이재규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목표달성을 위한 자기 경영 실천노트'피터 드러커 플래너'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피터드러커 그리고 피터드러커와 30년을 함께 한 공동연구가 조지피 마셔리 엘로 가 함께 집필했다.


피터드러커는 경영학이 아버지로 불리며 비즈니스맨의 멘토가 되어왔다. 그는 자신을 '사회생태학자'라고 칭하며 경영학의 전문적인 내용들을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많은 책들을 집필하고 있으며 자기계발서에는 그의 명언이 수도 없이 나온다.



이 책의 키워드는 '목표 달성'과 '실행'이다. 저자는 이 시대에 박식한 경영자는 다분하지만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인은 훨씬 적다고 한다. 이 책의 장점은 '해야 할 일'과 그것을 실행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나의 생각을 표현해 글로 써보는 부분이다. 지강사도 다독가이지만 막상 그에 비해 필력은 자신이 없다. 이 시대의 리더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줄 알아야 하는데 이 책 한권에 들어있는 질문을 모두 써보면 독자는 자기 자신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잘 하는 일이 무엇인지, 개선할 일은 무엇인지.하지 말야야 되는 것은 무엇인지 책의 질문을 통해 깨달을 수 있다. 마치 주기적으로 멘토링을 받는 기분이다. 책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읽는 이들은 분명히 얻어가는게 있을 것이다.


저자는 목표달성을 위한 다섯가지를 강조 한다.


첫째, 자신의 시간을 관리하는 것

둘째, 공헌할 목표에 초점을 맞추는 것

셋째,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는 것

넷째, 가장 중요한 과업에 자신의 노력을 집중시키는 것

다섯째, 목표달성을 돕는 의사결정을 하는 것


이 중 첫째 자신의 시간을 관리하는 것은 리더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간관리를 잘 하는 사람은 일의 능률을 높일 수 있고 시간을 관리함으로 나의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다. 더불에 자신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아는 이들은 강점은 더욱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하여 자신의 무기를 강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특히 첫째 시간을 잘 관리하는 법과 넷째 가장 중요한 과업에 자신의 노력을 집중시키는 것을 강조한다. 우선순위가 아닌것에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중요한 과업을 이루기 위해 리더는 집중해야 하며 최선을 다해 그 결과를 창출해야 한다.


시간관리를 잘 하고 있다면 시간을 사용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에 나의 시간을 집중시켜야 한다.  


다음으로 저자가 강조한 '의사 결정' 이 부분은 매우 중요하다.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자들은 '목표를 달성하는 의사결정'을 내린다고 한다. 의사결정을 한 후에는 구체적인 행동이 꼭 뒤따라야 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두가지는 '실행'그리고 '끊임없는 연습'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책 속에 나오는 문제제기 부분에 대한 답은 사실 좀 어렵기도 했다. 저자는 조직을 관리하기 위해 조직에 적합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짜고 그것을 체계화 할 것을 강조한다. 저자가 언급한 목표달성 능력의 기술들은 모두 '행동'과 관련이 있다. 머리로만 일을 하는 리더가 아니라 '행동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의사결정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 


책 속에 나오는 상사 관리의 일반적인 실수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어떻게 하면 상사에게 좀 더 도움되는 업무를 할 수 있을지 알게 되었다. 또한 내가 어떤 식으로 성과를 올리고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책을 통해 내가 어떤 스타일의 업무를 하고 있는지도 알게 되었더,저자의 질문 '떻게 최상의 공헌을 이룰 것인지 결정하라'이 부분은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자기관리를 위한 5단계의 마지막 질문 '인생의 후반부를 위한 기회를 개발하라' 이 부분은 솔직히 간과했었다. 현재의 삶에 너무도 매달려 집중하고있다.  인생의 후반부에 대한 100가지 플랜을 짤 때 구상은 하였지만 솔직히 어떻게 그 기회를 개발해야 할지 막막했다. 저자는 성공 추구에서 의미 찾기로 전환하라고 조언 한다. '딩산의 재능을 응용하도록 순서를 재조정해보라.' 이 조언은 크게 와닿았다.


나에게 필수적인 변화를 제공해줄 제 2의 경력을 갖는 것에 대해 고려해보라는 저자의 말에 내가 인생의 후반부에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그려보고 질문에 답 해 보았다. 그리고 그 답은 어느정도 찾게 되었다. 2018년은 나에게 좀 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자신의 목표에 좀 더 실행력을 높이고 싶은 분들 , 성과를 창출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 한다.






 '마음으로 소통하고 사랑으로 치유하는 강사 지유희의 도서리뷰'blog.naver.com/yoohee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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