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별로 본 오늘의 성경 사건 : 1월, 2월 편 노재명 성경사건 대기록 1
노재명 지음 / 가나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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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별 성경사건을 다룬 이 책의 저자 노재명 목사님은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담고 있는 성경은 현대를 사는 우리들과 시대적, 공간적,역사적 그리고 사회 문화적 환경이 다른 상태로 기록되었기에 하나님의 계시를 깨닫기 위해서는 '성경 배경의 이해'를 통한 성경 읽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사실 지강사도 성경이 어렵다. 성경공부를 하면서도 풀이가 잘 이해되지 않아 한글판 성경책을 읽고 있다. 이 책은 오늘 날짜의 성경 사건을 병렬로 제시하며 성경 속 사건들을 이해하게 해 준다. 책을 읽다보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순간 순간이 느껴진다. 하루 하루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살펴 볼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사건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목사님이 풀이를 해 주신다.


'날짜별로 본 오늘의 성경 사건' 은 시간적, 공간적 사회 문화적 배경 요소들을 다루며 풀어 나간다. 이 사건들은 허구나 소설 그냥 전해저 내려오는 전설같은 것이 아니라 역사석 사실을 바탕으로 누군가가 기록한 것이라는 걸 인정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그 시대와 장소 배경적 요소들이 모두 일치하기 때문이다.


1월 1일 이수라엘 자손의 월력체계를 바꾸신 하나님,2월 솔로몬 성전을 건축하기 시작한 날부터 안식일을 준비하는 여섯째 날 그리고 노아와 그의 가족들이 방주에서 나오기까지 세세하게 모두 열거하고 있다.


하나님의 구속역사를 기록 한 '날짜별로 본 오늘의 성경 사건'을 매일 매일 읽어보니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매 순간을 더욱 더 깊이 느낄 수있었다. 언제나 주님은 나와 함께 동행하시며 메시지를 전해주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이 읽기 쉽지는 않다. 더러 이해가 되질 않는 부분들도 있고, 내 신앙심이 아직은 부족한 탓인지 의문점이 드는 부분들도 있었다. 성경공부 초보자들은 조금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은 1~2월의 성경사건을 담았다. 앞으로 3월달에서 12월 달 까지 쭉 출간 될 것 같다.


저자는 '오늘의 성경 사건'을 2년 째 연구 중 이며 시간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성경 본문을 연구해 하나님의 뜻을 찾으신다고 한다.  그 마음이 참으로 위대하고 대단하다. 저자의 해석이 어느 정도 담기긴 했지만 저자는 자신의 생각을 써내려가기보다 사실에 의거해 책을 집필한듯 하다. 그렇기에 조금 더 딱딱한 부분도 있지만, 진심이 느껴진다.


한글판 성경책은 성경책대로 일독하고 '날짜별로 본 오늘의 성경사건'으로 매일 QT한다면나의 마음속 신앙심도 더욱 더 깊이 자리잡으리라 믿는다. 책을 읽고 믿음의 씨앗이 더욱 더 확고해진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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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단어 - 변화를 이끄는 긍정적인 사람의 한 마디
존 고든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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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강사가 이번에 읽은 책은 존 고든의 『인생단어』 이다. 저자는 삶이 쉬워서 긍정적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삶이 어렵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사는것이라고 했다. 저자도 30대 중반까지는 부정적인 가장이였다고 한다. 그러다 그의 삶을 바뀌게 한 한사람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저자 <켄 블랜차드>이다. 저자는 책의 첫 페이지에 '켄 블랜차드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라고 썼다.


이 책은 단지 인생에서 긍정적인 단어를 사용함으로 인해 내 인생이 좀 더 윤택해진다기 보다는, 긍정적인 리더십을 실천함으로 가족과 조직이 더욱 나은 모습으로 변화한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책의 내용은 긍정적인 문화,긍정 리더의 비전,긍정리더는 믿음의 아이콘, 긍정적인 리더의 태도,긍정리더의 차이,긍정리더가 끼치는 영향,긍정리더 목표의 힘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저자가 언급한 내용들 중 특히 와닿은 몇가지를 정리해 보면,


'역사를 보다라도 세상을 바꾼 주인공들은 낙관론자,믿음이 있는 자,꿈꾸는 자,행동에 나서는 자, 그리고 긍정적인 자들이다. 

미래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밝은 미래의 실현 가능성을 믿어야 한다.'


긍정리더십은 긍정적인 마음자세를 갖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겠지만,긍정적인 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의 태도가 중요하다. 저자는 긍정적인 믿음 그리고 무엇보다 실천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책 속에 나오는 한 연구 결과를 보면 부정적인 감정을 주로 느끼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시야가 좁고,문제에만 몰두하는 경향이 있는 것과 비교해 긍정적인 감정을 자주 느끼는 사람은 더 큰 그림을 보고, 우호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사업도 번창한다는 것이다.


지강사도 어느 기사에서 잘 웃고 긍정적인 사람이 부정적인 사람에 비해 연봉도 훨씬 높으며, 높은 자리에 있는 임원들의 공통점이 모두 인상이 좋고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리더는 조직을 살게 하기도 죽이기도 한다. 조직장이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조직의 분위기가 바뀌는데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은 바로 리더이며,그 팀의 조직문화는 리더가 직접 추진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리더는 나서지 않고 구성원들에게만 강요해서는 절대 조직문화가 바뀔 수 없다.


대부분의 조직장들은 자신은 실천하지 않으면서 구성원들에게 강요한다.


자신의 조직의 긍정문화를 추진하는 것은 리더이며 그 것은 절대 다른 사람에게 위임할 수 없다. 저자는 조직장의 리더만을 리더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집안의 가장 그리고 부서원이 한명이라도 있을 경우 리더로 칭한다. 리더는 조직의 문화를 만들어 갈 책임이 있다.


다음으로 꼭 기억해야 할 부분은,


'리더의 좋은 기분도 구성원들에게 옮겨갈 수 있다. 리더의 태도,에너지,리더십은 이처럼 전염성이 있으며 조직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훌륭한 조직문화와 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태도와 에너지가 

필요한 만큼 리더가 어떤 감정을 갖는가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실제로 지강사도 단지 업무적으로 문제가 풀리지 않아 어두운 표정으로 복도를 지났는데 구성원들이 걱정을 하며 오늘 팀장님 기분이 안좋으신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


순간 내 감정이 조직에 끼치는 영향을 다시금 느꼈으며, 리더의 감정은 조직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다음으로, 리더는 더 나은 미래를 바라보며 자신의 목표를 공유하고 조직원들의 목표를 체감하고 느낄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어줘야 한다. 목적의식있는 목표를 공유하는 것 그것이 바로 리더의 역할이다. 무엇보다 일을 사랑하고 실패도 담담히 받아들이고 올바른 방식으로 일하되 그 과정을 신뢰해여 한다. 무엇보다 비판을 무시하고 일에 집중하라는 저자의 말이 너무나 와닿았다.


마지막으로 제일 와닿았던 문구를 남긴다.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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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언어 품격 - 언어가 당신을 리더로 만든다!
은서기 지음 / 넥서스BIZ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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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리더의 언어도 품격이 있어야 한다. 언어가 당신을 리더로 만든다.' 는 주제로 출간 된 책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언어 품격』을 읽게 되었다.


현시대의 흐름을 등지지 않는 이상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는 알아야 하며 배워야 한다. 책이 꽤 어렵겠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읽기 쉬웠으며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얻어가고 배워갈 문구들이 너무 많아서 책 읽는 속도가 더뎠다.


책의 저자 은서기 작가님은 경영학 박사이자 IT 전문가이다.현재는 IT 서비스 산업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프레젠테이션 코칭,경영연구,저술활동을 하고 있다.경영학 박사인 만큼 경영쪽에 관한 글들이 많겠다 싶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내용이 간결하고 심플하고 유익했다.


저자는 리더의 열차에 탑승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하여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특히 열심히 일하는 노력에 비해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리더를 꿈꾸는 모든이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고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는 지강사는 더욱 멋진 리더가 되고자 책을 정독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리더의 역할은 기계와 인공지능 그리고 인간까지 모두와 상호 공유하고 연결 시킴으로써 머무르는 공간에 존재하는 누구나 '가치'를 만들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그 공간에 머무는 누구라도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하고 그 핵심에는 그들을 연결 할 수 있게 할 '언어'가 있어야 한다.


현장에서 미친듯이 뛰어다니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땀 흘리는 것이 정답이 아니라 리더의 언어로 서로를 연결시키고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가 언급 한 예를 보면 리더의 위치에 오르지 못하는 사람들은 따로 있다고 한다. 그 사람들은 바로, 언어적으로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자신의 생각과 의도를 잘 표현하는 리더가 있는 반면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언어적 한계를 느끼는 사람은 리더가 되기 힘이 들 뿐만 아니라 많은 불이익을 받는다는 것이다. 일의 성과는 좋더라도 부족한 언어능력으로 인해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지강사도 가까운 현장에서 이와 비슷한 일들을 목격했다. 소처럼 일하지만 어디서든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지만 눈에 들어오지 않는 사람들 모두 언어적 표현이 부족한 것이다.


리더에게 언어는 매우 큰 힘이며 리더는 조직원을 이끌어야 한다. 책 내용 중 너무나 와닿는 글귀를 공유하자면,


「위대한 리더는 '사상'을 말하고, 평범한 리더는 '사건'을 말하고,부족한

 리더는 '남의 말'을 전달할 뿐이다.」


모두가 알듯이 리더는 자신의 생각을 직접 글로 표현 할 줄 알아야 한다. 남이 만들어준 연설문을 읽는게 아니라 리더의 생각이 담긴 글을 직접 쓸 줄 알아야 한다. 


사람의 첫인상이 중요하듯 리더의 언어실력은 평가 받을 수 밖에 없고 리더의 언어는 그 사람의 존재를 알 수 있는 단서가 된다.


저자가 강조한 부분 중 특히 와닿는 부분은 바로,


'읽기와 듣기는 남의 생각이다. 현재보다 더 앞서가려면

 리더 자신의 생각이 있어야 한다.' 


읽기와 듣기는 남의 생각이기라는 말과 자신의 생각은 쓰기와 말하기를 통해 만들어진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며, 다독만이 답이 아니라는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리더는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물론 직접 전달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리더는 말을 아껴야 하며 말을 하더라도 3분 이내로 하는게 좋다고 한다. 이유는 3분을 넘으면 사람들의 주의가 산만해지고, 듣는 사람이 말하는 사람보다 에너지가 더 소비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디서든 리더의 말에 집중을 하다가도 말이 너무 길어지면 딴 생각이 자꾸 나곤 했는데 바로 이 이유 때문이었다 생각 든다.


리더가 아니라도 미래의 리더가 될 사람들에게 이 책은 꼭 필요할 것 같다. 무조건적으로 소통보다 미래시대의 준비된 리더로 앞장서기 위함이다. 저자가 조언한 '소통의 10가지 방법' 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리더가 그리는 비전이 미래라는 저자의 말도 너무나 와닿았으며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준비된 리더는 소통하고 해결 할 수 있을거라 생각 된다.


리더는 조직의 거울이라는 저자의 말은 절대 잊어선 안되며 리더는 무엇보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고 말로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여야 된다는 것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 강원국 작가님의 '대통령의 글쓰기 책을 읽으며 문맥 다지는 법과 글쓰는 법을 배웠는데 한 단계 더 나아가 4차산업혁명 시대의 리더의 언어품격을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언어 품격』 리더이신 분들에겐 무조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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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혼자 살걸 그랬어
이수경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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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혼자 살걸 그랬어' 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어쩌면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된 이 책.. 가끔 불만 가득해서 나도모르게 터져 나오던 말이기에 이 책이 더욱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저자 이수경 작가님은 '가정행복코치'이자 기업인이다. 작가님은 기업인으로 불리기보다 '가정행복코치'로 불리기를 더 좋아한다고 한다.

 

20여년의 가정행복코치활동을 하고 있으며, 7년째 '행복한 아버지 모임' 그리고 3년째 커플학교 '이하나데이'를 통해 아버지와 부부들에게 행복 노하우를 전하신다고 한다.

 

'행복한 아버지 모임' 그리고 '둘이하나데이' 모두 참여 해 보고 싶다. 지강사도 이 모임활동을 신랑과 함께 참여해보고 결혼을 했다면 나의 결혼 생활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든다.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하지만, 대부분 자기계발서를 택한다. 특히 결혼한 부부들조차 부부관계,행복한 결혼생활에 관한 책은 생각보다 많이 읽지 않는다. 지강사도 배우자와의 충돌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결혼 생활에 관한 조언이 담긴 책을 읽지는 않았다. 결혼식 후 목사님께서 선물해주신 책 한권을 읽고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많아서 그 뒤부터 사랑에 관한 조언이 담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차라리 혼자 살껄 그랬어' 책 내용 중에도 많은 사람들이 골프레슨에는 비싼 비용으로 약 백만달러를 투자한다고 해도 결혼 생활을 위해서는 값비싼 비용을 지불하며 수업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이 대목에서 지강사는 안타까움을 느꼈으며 인생의 70%이상을 배우자와 함께 보내는데 가정생활에 관한 예비 수업은 무엇보다 중요하겠구나.. 생각들었다. 더군다나 결혼생활에 관한 책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이 부분에 관한 좋은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생각도 들었다.

 

책의 초반부에는 사랑에 관한 콩깍지에 대해 나오는데 너무도 공감이 되서 술술 읽었다.

특히 와닿는 구절은,

'이 책을 읽는 당신뿐만 아니라 결혼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 순간을 맞닥뜨립니다.'

 라는 것이다. 배우자는 정말 잘 선택해하며 잘못된 선택은 우리의 집안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자칫잘못하단 저자의 말데로 멸문 滅門의 화를 입기도 한다.

 책을 읽으며 느낀 부분은 결혼한것을 후회하고 자책하며 배우자를 미워하기만 해서는 결코 가정생활이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미 선택했다면, 내 선택을 질책할 것이 아니라 배우자를 존중하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으려 해야 한다는 거이다. 우리는 흔히 무언가 잘못되었을때 내 자신을 탓하기보다 남을 탓하는 일들이 허다하다. 그러나 저자는 상대의 잘못을 찾기전에 내 잘못을 먼저 인정하고 상대와 나와는 다름을 꼭 기억하라고 한다.

 이 부분만 수용하고 받아들여도 결혼생활의 50%는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결혼식이 아닌 결혼을 준비하라는 말도 예비 부부들에게 꼭 전하고 싶다. 결혼식장을 어떻게 예쁘게 꾸밀지.. 이보다 앞으로의 결혼생활을 어떻게 잘 유지할 수 있을 지 미래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

 

결혼생활이 행복할 거라는 착각을 버리고 콩깍지가 벗겨졌을때 비로소 제대로 참사랑을 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서 우리의 결혼 생활에서도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

"한 쌍의 연인이 사랑에서 빠져나올 때 그때서야 비로소

 그들은 참 사랑을 하게 된다."

 

다음으로 저자가 언급한 앙꼬부부,앵꼬부부,잉꼬부부 이 부분도 너무나 격하게 공감이 되었다.

지강사는 이 세 과정을 모두 거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앙꼬부부였다가 앵꼬부부가 되었다 다시 잉꼬부부가 된 느낌이다. 우리가 살면서 언젠가 또 다시 앵꼬부부가 될 날 도 있겠지만 그렇다하여도 다시금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

 

포털사이트에 비밀번호 입력시 질문으로"제일 소중한 보물 1호는?"이라고 물으면 고민도 하지 않고 '신랑'이라고 적는데 왜 그의 소중함을 몰랐을까. 어찌보면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인 사람을 구박하고 미워한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 '우린 모두 불완전하고 그렇기에 시행착오도 겪고 그럼으로 더욱 단단해질 수 있겠지.. 작가님의 말처럼 비로소 사랑에서 빠져나올 때 참 사랑을 할 수 있겠지.' 란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질문 '명문 가문이 될 것인가, 멸문 가문이 될 것인' 이 부분은 몇번이고 되내였다.

가정도 경영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며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달라지느냐에 따라서 신랑도 변할 수 있음을 배웠다.

 

사랑스런눈으로 보아야 사랑스럽게 보이는 것이고, 사랑받고 싶다면 사랑스럽게 행동해야 한다.

 

책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다시금 내 주변의 행복을 찾게 되었다. 저자의 첫번째 책 결혼생활 스테디셀러인  '이럴 거면 나랑 왜 결혼했어?' 읽어보지 못했는데, 지강사도 읽어보고 예비 부부에게도 선물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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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MD : 브랜드 편 - 대한민국 최고의 슈퍼 MD가 알려주는 브랜드 큐레이션의 모든 것! 패션 MD 시리즈 2
김정아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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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에서 근무하는 지강사에게 꼭 필요 한 '패션 MD 2' 를 읽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저자 김정아 대표의 열정과 이 책 한권을 만들기까지 얼마나 발품을 팔았을지 그녀의 열정이 느껴졌다.


저자 김정아 대표는 독보적인 패션 MD로서 현재 대표이사이며 MD로도 활약 중이다. 대학교 및 대기업 임원들을 상대로 '패션과 유통의 미래'등 강의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고 한다. 패션 MD 1권에 이어 패션 MD 2도 출간하게 되었다.



책 속엔 패션 해외위크 정보와 브랜드의 정보들이 담겨있으며, 책 속의 사진들은 저자가 직접 촬영한 것들이라고 한다. 브랜드정보와 멀티숍 정보들도 포함되어있기에 패션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라면 꼭 읽어볼 만 하다. 패션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읽어도 이해하기 쉬울만큼 책 내용은 어렵지 않다.


패션시장을 움직이는 9가지 트렌드,좋은 브랜드,팔리는 브랜드를 알아보는 힘,잘 나가는 멀티숍 브랜드 A to Z, 쇼룸 관련 내용들이 담겨있으며,브랜드별로 정리가 되어있어서 지강사가 몰랐던 브랜드들도 책을 통해 많이 알게 되었다. 아는 브랜드 혹은 지강사가 좋아하는 브랜드가 나오면 반갑기까지 했다. 예전에 친구가 웨딩 촬영할 때 입어봤던 VERA WANG 드레스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베라왕 드레스는 우리 돈으로 3만원부터 시작해 약 3,200 만 원에 이르기까지 한다. 디자이너 베라 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 해줘서 좋았다. 베라왕에 얽힌 교훈적이지만 슬픈이야기도 재밌었다. 


'패션 MD 2' 는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은 책이다. 개인적으로 책을 통해 알게 되었지만 페미닌룩인 Elie Saab 브랜드 너무 맘에 들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 관능적이면서 로맨틱한 룩을 꼭 소화해보고 싶다.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들의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작가가 알고 있는 지식 까지 더해주다보니 나도 마치 패션업계에서 주름 좀 잡는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까지 들었다.



Feminine Look,Luxury Street Wear,Bohemian Chic,Military Look,Minimalism, Avant Garde Look,Scandinavia,Japan,Fun Accessory 까지 이 시대의 유명한 패션 룩은 이 책 속에 모두 들어있는 듯 하다.


지강사는 백화점이나 아울렛에서만 쇼핑해보고 편집숍등은 가본적이 없는데 책을 통해 패션계의 숨은 곳곳을 알게 되다보니 나중에 일본을 간다면 편집숍거리도 걸어보고 싶다. 역시 지식이든 패션이든 아는만큼 보이는 것이라 생각든다.


그다지 신발에는 염두를 두지 않았는데 책을 읽다보니 예쁜 슬립온 신발 하나 장만해서 패션을 완성시켜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 갑자기 사고싶은 것들이 너무 많이 생긴다.


백화점에서 A급 자리가 어디인지, 편집숍의 가능성이 얼마나 큰지, 패션이 유통업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등 여러가지를 봇물터지듯이 배울 수 있었다.


패션에 관심이 있는 미래 꿈나무들에겐 소망과 희망이 되어줄 책이다. 지강사도 생각나는 사람에게 선물할 생각이다. 저자 덕분에 고급 책한권으로 세상의 패션을 만나게 되었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지만 반드시 알아야하는 '패션 MD 2'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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