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은 하기 싫은데 일은 잘하고 싶다 - 짧은 시간에 최상의 아웃풋을 내는 뇌습관 안내서
가바사와 시온 지음, 이정미 옮김 / 북클라우드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네이버 서점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032059

 

 

지은이 소개 :

가바사와 시온 뇌를 연구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15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작가.

 

이 책은 뇌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뇌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습관을 소개한다. 일반인의

작은 실수를 예방하는 과정에서 뇌를 최적화해

일이나 공부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음을 깨달았다.

 

내용 :

야근은 하기 싫은데 일은 잘하고 싶다

책의 제목에서 말해주듯 야근은 안하면서 일은 잘할 수 있는 방법.

거기에 가장 중요한 것이 뇌사용법을 설명해주는 책이다.

업무의 실수는 단순히 일을 못해서가 아니라

일에 대한 판단을 하는 뇌의 피로에 의해 일어난다고 이 책을

말하고 있다.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뇌의 구조를 이해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뇌를 유지하는 것이 뇌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이다.

 

목차 :

 

 

기억남는 글귀 :

워킹메모리를 훈련하는 과학적 방법

7시간 이상 잠자기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걷는 등 유산소운동하기

자연 속에서 운동하기

독서하기

암기 등을 통해 의식적으로 기억력 사용하기

암산하기

보드게임으로 인지 훈련하기

요리로 순서에 따라 작업하는 능력 키우기

마인드폴니스로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기 ----- 74페이지

9가지 방법을 활용해 볼 만한 좋은 시간이 지금인 이 순간인 것 같다.

일의 진행이 안 되서 요즘 많이 헤매는 시간을 보낸다.

위 방법을 활용해 뇌의 상태를 최상으로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정답은 아침 9시다. , 일반적으로 회사의 근무 시작 시간과

같다. 아침에 일어난 뒤 2~3시간 동안을 뇌의 황금시간대라고

부른다. 아침에 우린의 뇌는 긴 수면을 통해 깨끗하게 정리된

상태다. 아무것도 올려놓지 않은 새 책상과 같다. ----- 127페이지

기상 후 2~3시간이 최고의 뇌 상태라는 말 ...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가끔 집중이 잘되는 시간이

아침시간인 것은 확실하다. 일이 많은데 저녁 약속이 있어

야근을 못할 때 아침 일찍 출근해서 일을 하면

저녁 2시간에 할 일을 1시간도 안 되서 아침에 마무리 할 때가 있다.

 

 

투두리스트에 있는 업무를 끝냈다면 빨간색 색연필이나 볼펜으로 가

로선을 그어 완료됐음을 표시한다. 다른 색으로 가로선을 긋거나

형광팬으로 표시하는 것으로 끝난 일을 지우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나는 빨간색 색연필로 찍찍 가로선을 긋는다. ----- 144페이지

업무관리를 위해 현재 내가 사용하는 방법이다. 직장 동료들에게도

이 방법을 통해서 하고 있는 일들을 한 눈에 알아보고 진행사항

파악이 수월하다고 알려주는 방식인데....

아직 활용하는 동료는 한명뿐이다.

언제 가는 이 방법을 모두 활용해서 편한 업무 관리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회사에서 서류를 쓸 때도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정확도 높은

문서를 쓰려 하지 말고 일단 끝까지 써본 다음 세세한 부분을 채워

나가자. 전체에서 부분으로 넘어가는 흐름을 잊지 말자.

처음부터 100점을 목표로 하면 마감 기한이 다 돼서 100점을

만들 수 없다. 처음에 30점을 목표로 잡으면 결국 마지막에는 100

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 180페이지

가끔 설계자 의견을 작성해야 할 때 많은 고민을 하면서 한 줄 한 줄

작성해가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진행 속도는 느려지고

마음은 조급해지는 사항이 매번 벌어진다. 빨리 작성을 해야 하는데

내용은 생각이 안 될 때 그냥 생각나는 대로 작성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완벽은 전체가 구성된 후에 정리해도

충분한 시간이 있을 것이다.

 

 

 

 

마치는 글 :

13년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으로 로망

야근을 하지 않고도 모든 일을 마무리 하는 것이 소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실천을 한다면

나의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 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 야근해야 할 시간을 제한을 둔 적이 있다. 그때는

일은 해야 하고 야근은 제한되어 있어 어쩔 수 없이

야근을 안 한 척 야근 일지를 작성하지 않고

일을 했던 시간이 참으로 많다. 나의 직장 상사 중 한분은

실제 야근 및 특근 시간이 정시 근무시간보다 많았던 적이 있었다.

그렇다고 일을 많이 한 것도 아닌 것 같았다. 그런데 야근은

왜 그리도 많이 하는지....

이 책을 통해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힘들게 야근을 하는 모든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이 책을 한번쯤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 책이 100% 정답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힘들어하는 뇌를

어떻게 하면 편하게 해줄 수 있는지 뇌를 통해 일의

최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지 한 번쯤 고민할 필요는 있을 것 같다.

 

 

    

리뷰 사이트 소개 : http://cafe.naver.com/jhcomm/13279

 

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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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괜찮아 - 영혼을 담아 최선을 다할 때 명작이 된다
김원길 지음 / 행복에너지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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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745675

 

 

지은이 소개 :

김원길 오늘의 노력이 자랑스러운 내일을 만든다는 각오로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구두 만들기에 매진한 결과, 현재 국내

컴포트슈즈 1위 업체로 자리매김한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이사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전도사로도 활동 중인 작가님 ^^

 

내용 :

한 번뿐인 인생 즐겁고 재미있게 살고, 열심히 일해 번 돈 멋지게

쓰며 사는 것!

이것이야말로 가장 축복받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 인생의 축복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여행, 둘째는 스포츠, 셋째는 요리, 넷째는 노래, 다섯째는 사회봉사이다.

--- 4페이지

이 책은 작가의 힘든 시기를 이겨내면서

그 순간, 순간의 행복했던 마음과 말들 행동들을

고스라니 이 책에 담고 있다. 그러면서 항상 작가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에너지를 담아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기업을 경영하는 마음자세와 진정한 성공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목차 :

 

인생1단계 역경 Hardship

서울로 가서 배우겠습니다

물에 빠져도 물고기 건져 나와라

인생이란 자기 앞에 놓인 사다리를 오르는 것

내 사전에 결근은 없다

성실하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

시련은 예고가 없다

실패와 좌절은 다르다

새로운 시작

 

인생2단계 극복 Overcome’

절대! 쉽게! 포기하지 마라!

목표는 무조건 달성하라

잘나갈 때 조심하라

항상 더 좋은 세상은 열려 있다

위기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죽기 아니면 살기의 각오로

목이 마르면 우물을 파라

꿈을 현실로

우리 회사의 금기어는 불경기

힘들 땐 미래를 그려보자

 

인생3단계 성공 Success’

성공이란?

포기하지 않는 한 꿈은 항상 내 곁에 있다

발상의 전환

경청과 소통경영 - 고객이 원하는 것을 해결하자

변화 - 고객의 마음은 지금 이 순간에도 변하고 있다

굿모닝! 성공의 첫 번째 키(key)는 인사다

직원들 사장 만들기프로젝트

김원길 성공포인트 3가지

 

인생4단계 나눔 Share’

세상에 “WOW!”를 외쳐라

높아지고 싶으면 남을 높여라

놀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자

고객은 엄청 똑똑하다

좋은 생각은 바로 행동에 옮겨라

고향과 나의 선의의 경쟁

진짜 공부란?

교육은 가정에서 시작된다

군대 가는 것이 아니라 인생 설계하러 갑니다

감기 걸리면 벌금이 100만 원!

 

인생5단계 행복 Happiness’

돈을 주지 말고 돈 버는 법을 가르쳐라

한 번 사는 인생, 월급 받는 인생보다는 월급 주는 인생으로

성공의 비밀

경쟁자는 나의 자산이다

진정한 부자란?

후회하지 않는 인생 만들기

아름다운 흔적을 만들어요

돈 속에서 만나요!

 

 

기억남는 글귀 :

나와 함께 사업을 해 본 사람들은 종종 내게 물에 빠져도 물고기 건져서

나올 친구라고 말한다. 구둣방에서 일을 없다고 쫓겨났는데

오히려 강원도에 가서 돈을 번 것처럼 어떤 상황에서든

포기하지 않고 무엇인가 건져냈기 때문이다. ---- 41페이지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이를 보면

대단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그러면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일처럼 바라본다.

충분히 본인들도 할 수 있는데도 말이다.

 

 

일을 먼저 해결하고 그다음에 쉬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래야

일이 손안에 놓인다. 성공은 일을 컨트롤하는 데서부터 시작

된다. 일에 치이다 보면 계속 끌려갈 뿐이다. ‘결근이란 단어를

아예 머릿속에서 지워라. ----46페이지

항상 이런 생각을 했다.

이 일이 끝나면 저 일을 도와야지.

사실 쉬는 것에 대한 생각을 안 하고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일을 이어 갔다. 그렇게 일에 치이다 보니

몸에서 탈이 나기 시작했다. 더 이상 나아가지도 못할 정도의

순간이 오자 나도 모르게 바닥에 주저 앉아버렸다.

결근을 해본 적이 없던 내가

한방에 훅 나가 떨어져 버렸다.

일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휴식이다.

일을 미루는 습관도 안 좋지만 더 안 좋은 것은 휴식을 미루는 습관이다.

 

 

다시 일해야 한다.’

열망이 불같이 솟아올랐다. 그길로 손에 쥐었던 소주잔을 버리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래, 내 인생 내가 사는 거지, 까짓것 바람과 파도 흉내 내며

살면 되지, 못 할 게 뭐야, 저 바람과 파도처럼 끈기를 갖고 살면

되지. 나도 바람과 파도처럼 다시 도전할 것이다.‘ ---- 58페이지

힘들다고 포기하는 것보다

바람과 파도처럼 부딪치면서 이겨내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끈기 있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직장에서 조직 생활을 하다 보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억울한

일이 생길 때가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일은 보통 한창 승승

장구할 때 생긴다. 조직에서 잘나가면 기를 꺾어놓으려고 누군가

안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때 겸손한 마음을 갖고 있지 않으면 크게 상처받을 일이 생기거나

급격히 하락하거나 조직을 나와야 하는 입장에 처한다. 그래서

늘 잘나갈 때 조심해야 한다. ---- 79페이지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든 순간은 일보다 인간관계이다.

나의 의도와 반하여 다른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이 커져나간다. 그 일로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하는 순간이 생기게 되어 있다.

사람 사는 세상에 모든 일이 다 그렇듯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무슨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항상 조심하고 조심하는 행동이 중요하다.

 

 

정년퇴임했다고 해서, 정리해고를 당했다고 해서 너무

기죽지 말자. 그동안 쌓아올린 자신의 경쟁력을 믿고 새로운 세상

으로 뛰어들어 보자. 성실하게 준비해온 사람들에게는 항상 더

좋은 세상이 열려 있을 것이다. ---- 82페이지

나만의 경쟁력, 지금 내가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나만의 경쟁력을 쌓아야 훗날 힘든 일이 닥쳐도

내가 직장을 찾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나를 찾아오도록 만드는 것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승리한 삶이 아닐까?

저자의 말처럼 성실하게 준비한 사람에게

좋은 세상이 열린다는 말처럼 우리도 모두

자기만의 경쟁력을 성실이 준비한다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결론은 품질이다. 아무리 마케팅 능력이 뛰어나고 자본이 넘쳐도

품질이 떨어져서는 제조업에서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영업 부진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품질인 것이다.----93페이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자기만의 경쟁력.

경쟁력 = 품질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품질이 좋으면 경쟁력은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이 한다.

 

 

인간은 늘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다. 왜냐하면 원대한 목표를

향해 매일매일 노력하기 때문이다.

음지가 양지 되고 양지가 음지 된다.”는 말이 있다. 전혀 불가능한

일도 목표를 정하고 한 발 한 발 걸어가다 보면 이루어낼 수 있다.----164페이지

우리는 항상 나에게는 꿈같이 일이야.”라고 말한다.

보통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꿈이라고 언급하지만

어느 글귀를 인용하자면

꿈을 날짜와 함께 적어놓으면 그것은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그것은 계획이 되며,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은 실현되는 것이다.“

불가능한 꿈도 목표가 되는 순간

가능에 가까워질 수 있다.

 

 

명문대를 가는 것,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 그것을 위해 하는 것이

공부가 아니고 언제 어디서든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게 만드는 것이 진정한 공부이다. ---- 171페이지

나만의 경쟁력을 만드는 것이 공부인 것 같다.

단순히 다른 이들처럼 되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우리는 경쟁하면서 살아간다.

누구를 밟아야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냥 같이 가면 좋을 텐데.

굳이 그렇게 힘들게 살아가야 하나.

사회의 일원이 되면서 우리는 경쟁이라는 것에 부딪치고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서 죽기 살기로 공부를 한다.

성적이 좋지 않으면 우리는 낙오자라는 딱지가 붙는다.

 

여태까지 살아온 우리사회는 그랬다. 아직도 그렇다. 하지만

조금씩 변하고 있다. !!! 1등이 아니어도 행복한 세상

!!! 잘하지 않아도 즐거운 세상

차츰차츰 변하고 있다. 그러면서 개개인의 특색이 있는

다른 이로 대체 불가능한 존재,

1등이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이 사람이 아니면 안 되는 것

우리에게 필요한 공부는 1등이 되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게 만드는 공부가 필요한 것이다.

 

 

마치는 글 :

13년 직장생활을 하면서 나는 참으로 바보 같은 삶을 살았다.

회사가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나를 100% 만들면서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훗날 시간이 지나 이 회사에 버림을 받게 된다면

나는 어떻게 살지.’라는 생각을 할 때면 답답할 뿐이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회사를 위해 살아간다는 것

휴가를 포기하고 회사 일을 하고

가족, 친구 모임을 포기하고 회사 일을 하고

마지막 남은 자격증 실기시험을 포기하고 회사 일을 하고.....

 

주변에서 바보야, 왜 그렇게 사니.”라는 말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회사가 바쁘니깐. 딴 직원들이 죽겠다고 해서...”

참으로 웃긴 말이다.

죽겠다던 직원들은 모두 휴가를 가고

가족 모임에 참석하고

본인들 놀 시간은 꼬박꼬박 챙기는데,

나는 도대체 무엇을 했나.

 

최근 나는 힘든 일이 있어 회사를 휴직한 상태다.

오롯이 나만 생각해 보려고.

다른 직원들이 죽겠다고 하지만

나는 그 말이 들리지 않는다.

나는 이미 죽었으니깐.

죽은 나를 다시 살리기 위해 나는 이 책을 들었다.

 

작가님이 내 어깨를 토닥토닥 거리며

힘들어도, 괜찮아.”라고 하신다.

그래 누군가는 지금의 내상황과 같은 일을 겪고도

훌훌 털고 일어나 다시 즐겁게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나도 힘들지만 훌훌 털고 남은 내 인생에

2막을 열어 봐야지.

행복하자. 도전하자. 부딪치고 또 부딪치자.”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는

무섭다고 생각하는 내 생각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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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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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언어 탐구생활 - 어쩌면 통역이 필요할지도 몰라
양영철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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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

양영철 고려대 건축공학과 졸업 현대 전력, 건설, 산업개발에 다니다가

현재는 주량 대표로 계십니다.

 

내용 :

, , 자음순서대로 남한과 북한단어들을 나열하여 남한 단어에 연계되는 북한 단어들을 알아보기 쉽게 구성하고 있다.

최근 모프로그램에서 북한말을 언급하고 남한말을 맞춰보라는 말을 듣고 나도 모르게 이 책을 펼쳐보게 되었다. 근데 프로그램에서 언급한 스타킹이 북한말로 언급한 단어와 책에 수록된 단어가 달라서 무엇이 맞는지 궁금하기 시작했다. 정답이 무엇일까요???

 

사전처럼 궁금할 때 펼쳐보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 북한말을 궁금해 하는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목차 :

남한 표준어편(-)

북한 문화어편(-)

테마별 그림 단어(직업, 동물, , 가전, , 교통, 음식, 스포츠, 거리, 사물)

 

 

마치는 글 :

19458월 일본의 2차 세계대전 패망으로 대전이 종전되면서 연합군사령부는 당시 일본의 속령에 있던 한반도에 주둔중인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위해 남한에는 미군이, 북한에는 소련군이 각각 주둔하는 목적으로 한반도를 양분하는 북위 38도선에 군사분계선을 긋게 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 후 8월 소련이 가장 먼저 군대를 북한에 진주하게 되고 미국도 9월 군대를 남한으로 진주하게 됨으로서 그로부터 분단의 비극은 그려지게 되었다.

 

남북이 분단된 이래 우리는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변화가 이루어지면서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으로 남한과 북한은 많이 차이가 생겼고 그중에 가장 큰 차이는 언어차이일 것이다. 유사한 언어들이 많으나 이제는 통역관이 없으면 대화가 안 되는 시기가 올지도 모른다. 이 얼마나 슬픈 일인가.

 

분단의 상처에 고통 받은 시기도 참으로 아픈 시간이지만 그보다 한민족인데도 불구하고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게 크나큰 상처일 것이다.

언어에 대한 상처치유를 위해 이 책만큼 좋은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외국 여행을 가면 기본 회화 책을 들고 가듯 언젠가 통일이 오면 우리도 이 책을 들고

북한을 여행해야 할지도 모른다.

 

남북한에 냉랭했던 분위기가 서서히 녹기 시작하는 지금

신중하게 이 시기를 잘 활용하게

통일의 발판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아직도 이산가족이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더 늦기 전에 통일이 되면 좋겠지만

쉽지 않은 일이기에

유럽나라들처럼 남한, 북한 각각의 나라로 인정하면서

서로 교류하고 편안하게 왕래하면서

여행하고 만나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개인 생각이 있다.

 

편한 교류를 위해서 서로의 언어를 알고 이해하고

그리고 북한의 문화를 알아가고

그들의 삶이 어떤지 조금씩 배워간다면

그것만큼 행복한 순간이 더 있을까.

 

북한말을 조금 배웠는데도

벌써 북한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하는 상상을 하게 된다.

참으로 행복한 순간일 것 같다.

 

    

리뷰 사이트 소개 : http://cafe.naver.com/jhcomm/13279

 

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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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독해 홀랭귀지
홍준기 지음 / 종합출판(EnG)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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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

홍준기 홍교수님은 대한민국 영어 독해분야의 일타교수로 수많은 베스트셀러의 저자로 석세스 편입독해’, ‘석세스 편입논리’,‘동의어 엑스퍼트등을 저술하였다.

현재 박문각편입학원에서 디렉터 겸 대표교수로 편입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내용 :

독해 지문으로 영어의 4대 영역(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 모두를 학습한다.”

저자는 원문을 읽고 해심을 바탕으로 요약할 수 있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고, 글을 읽고 말로 표현하는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지문에 대한 내용으로 간단한 회화 형식으로 만들어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대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내용을 듣고, 글을 읽고, 요약하여 쓰고, 그 글을 통해 누구와 대화한다면 최고의 책이라고 할 수 있으나 이 책은 단순히 회화를 위한 책이 아니라 공인영어시험, 편입시험, 특례시험, 공무원시험, 임용고시, 수능시험 등의 우선이 되는 것이 시험이다. 그래서 사실 내가 원하던 책은 아니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책장을 펼쳤는데 시사에 대한 내용들을 알기 쉽게 글로 구성되어 있어 시사 공부에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앞서 언급한 시험공부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쯤은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목차 :

01 Behind ‘Made in Italia’‘메이드 인 이탈리아명품의 비밀

02 Demerits of regulation규제와 음주운전 단속은 닮은꼴

03 Guidelines for an AI interviewer인공지능(AI) 면접관과 윤리 지침

04 When will robots take my job?로봇, 내 일자리 언제 뺏을까

05 Longevity is no longer a blessing하류(下流)노인과 건강수명

06 Play like Kim and Asada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처럼

07 Breaking glass ceilings유리천장 부수기

08 Stop reckless increase in jobs‘역시 평생직장공무원 함부로 늘려선 곤란

09 How to fight karate태권도, 가라테의 도전 물리치려면

10 The value of Hong Kong홍콩의 가치

11 Toward equal pay비정규직 살리려면 노동개혁이 우선

12 A good investment병장 연봉이 1,200만원?

13 Scholars must speak up신재생에너지 연구자가 말하는 원자력 발전

14 Upgrade the tourism industry관광산업 업그레이드

15 Alexa, what should we do?“알렉사, 방법이 없을까

16 Keeping silent on Liu’s death류의 죽음에 침묵하는 한국

17 No more ‘cosplay’, please코스프레는 이제 그만

18 Why not a fourday workweek?4일 근무가 좋은 까닭

19 The success of IT training campsIT 훈련캠프의 성공사례

20 Agonizing path leads to a better future·일의 양적완화 성적표, 왜 이리 다르지?

21 Pushing through clergy tax종교인 과세는 비정상의 정상화

22 The virtue of rest열심히 일하는 게 미덕이 아닌 이유

23 Fighting for their due구글·페북에 수익배분 요구 나선 미국 언론사들

24 A child is a blessing아이는 하늘이 내려 준 축복

25 Ways to pick the smart students좋은 대학이 똑똑한 학생 고르는 법

26 Public safety at a price“안전 챙긴다고 뭐 이런 것까지

27 The obsession with social ‘evidence’우리는 왜 인증샷을 찍는가

28 Japanese knives are still superior일본 칼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29 The difference 2 degrees makes2,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숫자

30 An apology hidden under the floor mat다다미 밑에서 꺼낸 공개 사과

31 End the obsession with medals파란 눈의 한국 올림픽 대표

32 Living in the era of centenarians‘100세 시대를 사는 자세

33 China’s real estate invasion강남 아파트 넘보는 중국인

34 Will fair weather come after rain?비 온 뒤 땅이 굳는다?

35 A U.S. protectionist storm미국에서 부는 보호무역풍

36 The violence of staring시선 폭력, 당신도 가해자일 수 있다

37 Don’t blame knockoff products짝퉁을 비난하지 말라

38 Using data to find answers데이터를 이용한 해법 모색

39 It’s not him, it’s us문제는 우리의 풍토

40 Song of the people국민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

41 Accept children for who they are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42 Marriage in decline여자 없는 남자들

43 Regulatory reform now선도적 규제도 경쟁력이다

44 Hangul is not personal property1,000억원 부른 훈민정음 되찾기

45 Conundrum over head transplant머리 이식수술

46 Immitating instead of innovating‘날위변창이면 또 어떤가

47 Paying taxes to one’s hometown고향 납세로 활기 띠는 일본의 지방

48 Don’t pick on accents, please악센트를 문제 삼지 말라

49 How to discourage suicide?‘자살 다리방지 캠페인

50 In New York, rent control works뉴욕시가 월세를 동결한 의미

 

 

주요 내용 구성 :

5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문항별 독해 지문과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독해 지문내용은 최근 기사들을 영어로 옮겨 놓았다. 목차에서 보았던 내용들 중 비정규직, 종교인 과세, 4일 근무, 신재생에너지 등 최근 이슈가 되었던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어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들이다.

주요단어들은 간략하게 읽고 파악할 수 있도록 책을 펼치면 우측 하단에 구성되어 있어 보기가 편하다. 가장 좋은 점은 각장별 구성된 위치들이 동일 위치로 되어 있어 넘기면서 시선이 자연스럽게 옮겨지면서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좋다.

 

IN DEPTH STUDY 장에서는 쓰기 훈련을 위한 패러프레이징 파트로 글을 읽고 중요한 부분을 다른 말로 바꿔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구성되어 있어 공부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그리고 지문 내용을 요약할 수 있는 연습공간과 지문 내용을 주제로 대화를 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있어서 영어 시사독해 공부를 심층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마치는 글 :

영어를 오랜 시간 접했는데도 불구하고 영어만 보면 울렁증 때문에 속이 미식 거린다.

이 책을 접하면서도 처음엔 이 책에 조금은 거부감이 생겼다. 하지만 부담감을 가지지 않고 편하게 시사 내용을 접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한 장 한 장 넘기기 시작하자 부담 없이 책을 읽어나갈 수 있었다. 아직 깊이 있게 [시사독해 홀랭귀지]를 습득하지는 못했지만 정확한 기간을 두고 습득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공부를 하면서 무수히 많은 시험을 보지만 그 중에 나에게 가장 공포로 다가오는 시험은 영어 시험인 것 같다. 하지만 공포 라는게 제가 제대로 익히지 않았기에 그렇게 다가오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계속 훈련과 연습을 한다면 공포도 어느 시점이 되면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분처럼 다가오지 않을까????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영어 공부에 취약함을 느끼는 이유는 그만큼 편하게 접하지 않아서 일지도 모른다. 이 책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시사내용으로 영어를 접한다면 조금 더 친숙하게 영어 독해 책을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이 더운 여름 가만히 있어도 더워서 힘들지만 영어공부를 통해 올여름 마지막 더위를 이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시원한 빙수 한 사발 먹고 영어공부 하고 싶은 맘이 드는 지금 ...

    

리뷰 사이트 소개 : http://cafe.naver.com/jhcomm/13279

 

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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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캠프의 비밀 - 서울시장 3선, 박원순을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이인수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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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서점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799980

 

 

지은이 소개 :

이인수 경남 통영에서 태어났고, 노사모 출신으로 금강캠프 소속 사이버 보좌관이 그의 첫 직책이면 이후 새천년민주당 조직국장, 개혁국민당 조직팀장, 노무현 대통령 후보 영남유세팀장, 강금실 서울시장 후보 조직직능팀장,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 유세팀장, 안희정 특보단 팀장, 문재인 대통령 후보 국가정책자문단 팀장, 서울시장 박원순 후보 백서기획선임탐장 등을 역임했다.

 

내용 :

[ 이 책은 뜨거웠던 20186, 민선 7기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한 박원순의 선거 활동 기록이다.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중심으로 서울 곳곳을 누볐던 박원순의 정치철학과 그를 도운 수많은 자원봉사자 그리고 그들의 활동이 가감 없이 담겨 있다. 딱딱한 백서의 틀을 벗고 자원봉사자들이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엮어, 독자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했다.]----8페이지

선거백서를 선거가 단순히 한사람만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수십 명, 수백 명, 많게는 수천 명의 도움과 응원이 있어야 가능한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그리고 정치란 단순히 정치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선거운동을 도와주는 자원봉사자는 아무런 보수가 없고 교통비와 식비 등 일체의 경비를 자기가 부담한다. 사실 난, 항상 자원봉사자라도 조금의 혜택은 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금전적 보상 또는 정치적인 보장 등 일반 시민들은 알지 못하는 비밀 같은 것.

최근 두루킹사건으로 정치판이 어수선한 것 같다. 그래서인지 선거운동을 도와주는 사람들 중에 일부는 대가를 기대하면서 선거자금을 기부금 면목으로 지불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목차 :

1. 가장 낮은 곳, 가장 많은 일

- 총무본부

2. 2018 박원순 캠프의 최고 영웅들

- 세대공감본부

3. 치열한 선거판의 천라지망

- 상황본부·성평등인권위원회·여성총괄본부·홍보 SNS 본부

4. 263.86km의 기록들

- 유세본부·특별위원회

5. 캠프를 떠받치는 기둥

- 정책총괄본부·클린선거운동본부·대변인실·비서실

 

 

 

기억남는 글귀 :

캠프에서 선거전략을 짜거나 정책을 개발하고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후보의 메시지를 관리하는 사람도 있다. tv토론을 위해 정책과 공약을 준비해주는 사람도 있고, 후보의 몸동작, 손동작, 시선처리 하나까지 세세하게 전문적으로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 경우도 있다.

----13페이지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도움을 주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있어야 정치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공약은 한사람의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많은 이들의 분석 검사 점검이 끝난 이후에 새로운 공약이 나온다. 사회의 변화를 빨리 파악한 후에 정치를 하는 것이다.

 

 

캠프에 입성한 이래 가장 많이 말하고 들은 속담을 꼽으라면 단연 번갯불에 콩 볶아먹는다는 말이다. 이곳의 가장 주요한 특징은 신속함이었다. 대부분의 일은 생각지 못한 타이밍에 갑자기 발생하는데, 그 말미가 하루쯤 주어진다면 매우 여유 있는 편이라고 느낄 정도다. ---- 25페이지

캠프의 발 빠른 신속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다고도 정치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 신속한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하게도 하셨으면 좋겠다.

 

팬클럽 회원들에게 덧붙였다. “한 걸음 물러나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노사모, 안철수 팬카페, 문팬, 손가혁이 욕먹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후보와 너무 가까워지길 원해서 배타성이 강해 권력화가 된 것이 문제입니다. 팬클럽이 적절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 그것이 정말 시장님을 위한 길입니다.”---- 39페이지

거리를 유지하면 먼 발취에서 내가 응원하는 후보가 좋은 정치를 할 수 있게 기원만 하면 되지 않을까. 가까이에서 도와주겠다는 이유로 돈을 기부한다던가. 가까이에서 정치를 하겠다는 이유로 한자리 달라고 한다던가. 그냥 지켜만 봐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우리사회는 미투운동을 통해 데이트폭력 등 평생 고통 속에 살던 여성들이 콘크리트처럼 단단한 관념을 뚫고 제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차별 해소라는 보편적 인권에 다가가는 중이다. 시작에 불과하지만 미투 이전의 인식 틀에 갇힌 차별을 신속하게 폐지하고 성 평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박원순 캠프는 시대 흐름에 적극 호응, 선거 캠프인의 핵심 아젠다로 성평등을 수용, 성평등인권위원회를 설치했다. ---- 146페이지

약자를 위한 정치가 이루어지는 세상이 드디어 오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 힘든 약자들이 이제 당당하게 자기의 힘든 사항들을 당당하게 사람들 앞에 이야기하고 그것을 세상을 알아주고 해결하려 노력하는 것이 참 좋다.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미투운동이 피해자들이 행복한 순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박원순 후보의 공약은 장애인의 생활편의 서비스 지원확대’, ‘장애인 주거 지원 강화’, ‘장애인과 함께하는 기술 에이블테크 서울등이다. ---- 227페이지

장애인을 위한 많은 공약을 외치는 박원순 후보의 글을 보면서 꼭!! 지켜주세요. 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하지만 가능한 공약을 위해 외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동현 어록

시민들은 시장이 누구인지 구청장이 누구인지, 자기 지역 국회의원이 누구인지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자기가 행복한 사회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특별히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잘 굴러가는 사회를 꿈꾼다. 하지만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아직은 아니다. 플라톤의 말처럼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 그래서 투표를 해야 한다.” ---- 297페이지

이 글을 읽으면서 저 또한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의 구청장의 누구인지를 모른다. 막상 투표를 했는데도 당선자의 이름을 알지 못한다는게 부끄럽다. 항상 나만 행복하면 좋지 않을까를 생각하면서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는 글 :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어 박원순이라는 서울시장이 나오는 순간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모여 좋은 정치인을 만들어 진다는게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선거가 끝나면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각자의 인생을 살가는 사람들. 그리고 본인들이 응원한 정치인이 올바른 길로 걸어가기를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선거철만 되면 전쟁터인 것처럼 후보들을 서로의 안 좋은 점만을 강조하면서 욕을 하고 악담을 하고 지키지도 못한 수십 가지의 공약을 제시하고 당선 후에는 공약은 남 얘기인 것처럼 하는 경우가 있다.

37대 당선된 많은 정치인들이 바른 길로 국민들을 위해 일했으면 좋겠다. 이 책의 주인공이 박원순 서울시장님도 좋은 정치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리뷰 사이트 소개 : http://cafe.naver.com/jhcomm/13279

 

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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