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뚝, 안전 짱! 눈높이 저학년 문고 32
안선모 지음, 박영미 그림 / 대교출판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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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대교출판에서 나오는 눈높이저학년문고32.....걱정뚝 안전짱...

왠지 이 책에 나오는 제제처럼만 하지 않으면 안전에는 아무 문제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속엔 5가지의 테마가 있다..

감전사고,공사장에서 조심할 부분,모래등이 눈에 들어갔을 때,도로에서 조심 할 부분,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유괴나 안전 문제까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풀어져 있다...

저학년 문고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주제 선정이 참 마음에 들었다..

이 세상에 조심해야 할 부분은 무궁무진하다...하지만 우리 아이들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안전사고는 따로 있는 법이다..

그런 의미에서 걱정 뚝..안전 짱에 나오는 주제들이 참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한 편의 에피소드가 끝 난 다음에< 나는야 안정짱>을 통해 다시 한 번 정리해 주고 짚어주는 부분도

한 유용하다 싶은 부분이다...

마지막에 나의 안전 체크리스트와 안전 관련 참고 사이트 소개 역시..뺴 놓을 수 없는 유익한 부분이다...

언제나 안돼,싫어라는 말을 달고 사는 제제..

조심성이라고는 전혀 없으면서 자기가 위험에 처하지 않게 되는건 운..이 좋아서라고 생각하는 철부지 어린이..

하지만 엄마는 안전사고에 있어서 운 이란건 없다고 따끔하게 말씀하신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아..조심해야 겠구나 라는 생각과 동시에..이런 결과가 나타날수도 있구나도 생각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장난인데...그냥 한건데...라는 아무렇지 않게 한 행동으로 일어난 결과를 생각한다면 어느 누구도 쉽게 행동하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특히...아이들이 한원버스에서 많이 하는 행동으로..차창으로 몸 내밀기...인라인 보조장구 없이 타기..자전거 손 안잡고 타기등은 매우 위험한 결과를 일으키는데도 우리 아이들은 종종 하는 행동이다...

만약 어떠한 결과가 일어난다는걸 확실히 안다면 더 조심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사고도 많고 탈 도 많은 우리 아이들의 생활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재미있고 유익한 걱정뚝 안전짱...

저학년 친구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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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탐험놀이 - 아주 아주 커다랗고 진짜 진짜 신기한
마리 엘렌느 플라스 지음, 김희정 옮김, 카롤린느 퐁텐느 리퀴에 그림, 이유미 감수 / 청어람미디어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별을 10개를 준다해도 아깝지 않을만큼....

구성이나.내용면에서 완벽하다고 할 수 있다..

그냥 잭장을 스르륵 넘겨만 본다해도 남는게 있을것 같은..책이다...

자연 탐험놀이는..

 

제목 그대로 자연을 탐험하며 우리 아이들이 즐기며 노는 책이다..

하지만..그 속엔 과학,자연,그리고 미술이 숨어있다....또..언어영역도 뺴 놓을 수 없을것 같다...

서로 다른 자연재료의 냄새를 맡아보며 표현하기...

"우리 동시 한 번 지어볼까??"라는 말 보다 훨씬 아이들에게 더 가깝게 느껴질게 분명하다..

생각하고....글 쓰는 것보다는 직접 만져보고 느끼고..냄새 맡아가며..느끼는 점을 쓰는 훈련은

단연 최고이다..

 

사계절을 표현하기..

이 책이 초등교과와 연계가 잘 되있다는 부분을 말해주는 하나의 예이다..

초등1.2학년떄 계절의 특성은 슬생,바생시간에 끊임없이 나온다..

그게 뭐가 어려워??그건 단지 어른들의 생각이다..

막상 문제를 마주하면 아이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부분이 계절에 따른 변화.그리고 계절에 따른

 옷차림,음식등이다..

주입식으로 달달...외우는 것이아닌..스스로 관찰하고 비교하고...설명해보는 학습놀이야 말로..

우리 아이들의 머리속에 두고두고 남을만한 교욱의 효과가 아닌가?생각해본다...

 

색깔인지를 할 수 있는 색깔별로...꽃 나누기..

씨앗이 자라서 어떻게 되는지의 식물의 한살이과정...

곤충을 어떻게 나누지?머리?가슴?배??......다연스레 알 수 있는 자연관찰......학습..

 

나무를 쳐다보고..나무에 고나한 이야기를 나눠보고..쉽게 볼 수 있는 재료로 여러가지 동물의

모습을 만들어보고..느껴보고...무엇하나....아이들에게 도움 되지 않는게 없는 책인것 같다...

이런 모든과정만 들어있다면 분명 실증내기 좋아하는 아이들은 쉽게 질릴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페이지 중간중간....틀린그림찾기...색칠하기 등은 어린 친구들까지도 재미있게 활동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교재임이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큰 책의 구성이 더욱 맘에 들었다...

그려보세요...꾸며보세요...

라는 말은 있지만 정작 아이들의 생각을 담기엔 적은 공간이라면 아이들은 마음껏 표현하기가

어려울것이다..

하지만..세로30..가로22의 넓직한 책은 우리 아이들의 상상을 그려내고 담아내기에 충분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라면..책과 한께 온...허브 씨를 심어보지 못했다는....것..

계속되는 독감의 휴유증과 너무나바쁜 초등학생의 일과를 소화해야 하는 승준이의 일상 때문에 허브를 심어보지 못했는데...이번 주말에는 꼭....심어보고 고나찰해보리라 다짐한다...

한 페이지 한페이지....그려나가면서 담아질 아이들의 머리속의 자연이란 그릇...

아마 얼마나 커질 수 있을지 기대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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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고양이 극장 - 삼국지 이야기 작은 곰자리 14
킴 시옹 지음, 권영민 옮김, 우디 그림 / 책읽는곰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표지가 참 인상적인 책이다...

각양각색의 무늬의 고양이가 춤을 주고 있는 모습이란??절로 웃음이 났다...

 

극장이 텅 비고나면 고양이는 바빠지기 시작한다..

자기들 나름대로의 공연을 하기 위해서이다..사람들이 돌가고 난 뒤 극장의 공연무대..

(아이와 같이 읽는 동안 정말 이럴까??란 생각이 자꾸만 들었다)

사람이 모느는 장난감의 세계,동물들의 세계...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꾸자꾸 부태질하는 느낌이 들어...기분이 좋았다.

삼국지 이야기.....장판파 전투.....로 이야기가 시작되는 경극....

아이에게 낯 선 단어의 경극,,,또한 설명해주며..우리 아이의 배경 지식이 쑥쑥....늘어가는 느낌...요것도 좋았다..

나름 열연을 펼치는 고양이들.....

그림속의 고양이는 더 이상 고양이만은 아니었다....

장비의 쩌렁쩌렁한 목소리와 늘름한 모양새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고양이....박수가 짝짝짝..절로 나온다..

장비를 앞에서 불안초초해하는 조조의 모습...어쩜 이리 실감나게 표현했는지...

중요한 순간...

누군가가 나타나 공연의 흐름을 깨버리고 만다...

잠결의 아주머니의 들장으로 공연은 잠깐 중단되지만 고양이들은 곧 정신을 차리고 열연을 하는데.....

 

장비의 어처구니없는 연기에 관객들은 실망하고..집으로 돌아가버리고 맙니다...

내일 다시 문을 연다는 사회자의 말을 끝으로 공연...끝...

 

오랜만에 재미있고....즐거운 책을 본 느낌이다..

늘 궁금했었다..

아들들이 잠 들면 아이의 장난감이 자기네끼리 장난감 세상을 정말 만들까?

장난감을 함부러 사용하는 아이에게 불만들을 서로 얘기할까??등등...

 

우리 승준이가 이 책을 읽는 동안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그리고 알지 못한 세계를 상상하는 힘을

더욱 기르는 계기가 됬으면 한다...

아이들에게 상상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필요하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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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은 어떻게 닭이 될까? 어메이징 사이언스 3
데이비드 스튜어트 글, 캐롤린 프랭클린 그림, 이지윤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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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초등3학년 1학기 동,식물의 한살이 과정에 나오는 아주 중요한 닭의 한살이 과정..

그 한살이 과정을 어려운 설명이 아닌..쉬운 설명과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로 풀어놓은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첨엔 실사 사진이 없어서 세밀화가 없어서 좀 아쉬운 생각이 들긴 했지만...그건 어디까지나 어른 생각이었다.

아들넘은  학습용책이아닌...그냥 동화책으로 받아들여서 그런지 더 잘 보는걸 알 수 있었다...

언제나 아이들 책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줘야 함을 다시 한 번 느께게 되었다...

 

비록..동화책같은 느낌이지만 내용 하나는 정말 탄탄 했다...

특히 병아리가 무엇을 먹고 사는지?

그리고 병아리나 달걀을 좋아하는 천적들은 무엇이 있는지?도 자세하게 나와있어

더욱 좋았다...

우리는 달걀은 약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것도 아닌듯 하다..

달걀의 강도가 얼마나 되는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다지 약하지 않다는것도 알 수 있었다...

모양에 따른 닭의 여러가지 이름 또한 나와있어...평상시에 알 수 없었던 닭에 관한 상식도 알게 되었다..

 

우리 아이들에게 닭은 아주 친숙한 동물이다..

비록 키우지는 못할지라도 매일 달걀을 먹고..또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치킨의 재료가 닭이라는 것쯤은

왠만한 아이라면 다 알것이기 때문이다..

알면서 먹는것과 모르면서 먹는것의 차이??

다음에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그 단원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아서 시간이 있으므로 다시 한번 또 아이와 병아리는 어떻게 닭이 될까?

라는 책을 읽어봐야 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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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 듣는 약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9
유지은 지음, 박기종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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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의 제목에 시선이 확.....

여누 부모나 마찬가지 일거라고 생각한다. 말 잘듣는 약이 있다면 먹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을....

하루에도 몇 번씩 같은 말 반복하게 만드는 아이들...

하라고해도 안하고...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 해도 하는 일 들....

그런 아이들이 말을 잘 듣는 약이 나온다는 말에 모든 엄마들은 긴장 한다..

그리고 내 아이에게 먹일까?하는 생각에 출시가 되자마자 난리가 납니다..

이런 모든 상황에 우리 대한이와 민국이도 예외일수는 없었답니다..

너무나 개구쟁이인 대란이와민국..언제나 아빠에게 혼나고 벌로 할아버지 사진을 보면서 반성을 하는

말썽꾸러기 쌍둥이 형제죠...

이 쌍둥이 형제는 말 잘듣는 약의 소리에 잔뜩 긴장을 하게 됩니다..

혹시..우리도..???

 

많은 우여곡절끝에 약을 먹게된 대한이와 민국...

그리고 너무나 소극적이라 걱정이었던 민재...

이 들은 약을 먹고 난 뒤 어떨게 달라졌을까요/??/??

 

어쩜 이 책은 저학년어린이를 위하는 책이 아니라 우리 부모님들이 한번쯤 읽어봐야 하는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만드는 힘이...있는것 같기 때문이다..

말 잘 듣는 약을 통해 말을 잘 듣고 공부를 잘하게 될지언정....정말 내 아이가 가지고 있는 개성이나...웃음이 사라진다면 그 약은 환영받지 못할것 이기 떄문이다..

약을 먹고 난 뒤 아이들은 자신의 모습은 찾아볼수 없이 그저 로봇처럼 변해간다...그리고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해야 할 놀이터는 휑...........한 모습이다..

이런건 우리 어른들이 원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절대 아니다..

다만....자신의 개성과...사랑스러움을 간직한체..스스로 할 일을 알아서하는 조금 성숙한 모습을 바랄뿐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책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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