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책의 제목에 시선이 확..... 여누 부모나 마찬가지 일거라고 생각한다. 말 잘듣는 약이 있다면 먹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을.... 하루에도 몇 번씩 같은 말 반복하게 만드는 아이들... 하라고해도 안하고...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 해도 하는 일 들.... 그런 아이들이 말을 잘 듣는 약이 나온다는 말에 모든 엄마들은 긴장 한다.. 그리고 내 아이에게 먹일까?하는 생각에 출시가 되자마자 난리가 납니다.. 이런 모든 상황에 우리 대한이와 민국이도 예외일수는 없었답니다.. 너무나 개구쟁이인 대란이와민국..언제나 아빠에게 혼나고 벌로 할아버지 사진을 보면서 반성을 하는 말썽꾸러기 쌍둥이 형제죠... 이 쌍둥이 형제는 말 잘듣는 약의 소리에 잔뜩 긴장을 하게 됩니다.. 혹시..우리도..??? 많은 우여곡절끝에 약을 먹게된 대한이와 민국... 그리고 너무나 소극적이라 걱정이었던 민재... 이 들은 약을 먹고 난 뒤 어떨게 달라졌을까요/??/?? 어쩜 이 책은 저학년어린이를 위하는 책이 아니라 우리 부모님들이 한번쯤 읽어봐야 하는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만드는 힘이...있는것 같기 때문이다.. 말 잘 듣는 약을 통해 말을 잘 듣고 공부를 잘하게 될지언정....정말 내 아이가 가지고 있는 개성이나...웃음이 사라진다면 그 약은 환영받지 못할것 이기 떄문이다.. 약을 먹고 난 뒤 아이들은 자신의 모습은 찾아볼수 없이 그저 로봇처럼 변해간다...그리고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해야 할 놀이터는 휑...........한 모습이다.. 이런건 우리 어른들이 원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절대 아니다.. 다만....자신의 개성과...사랑스러움을 간직한체..스스로 할 일을 알아서하는 조금 성숙한 모습을 바랄뿐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책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