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 미리 보는 중학 교과서 문학 10권 SET - 천재 스쿨 북 시리즈
천재교육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중학교 가기 전, 중학 수학, 중학 영어 과목을 선행하는 초등 고학년 학생들은 주위에서

 

많이 보았지만 중학 국어를 미리 공부하는 아이들은 주위에 거의 없습니다.

 

우리가 선행 학습을 하는 과목을 넓게 어림 잡아도 수학, 영어, 과학, 사회, 한국사

 

정도의 범주이고 대다수 이 과목들을 먼저 선행 공부할 과목으로 손뽑지요, 국어

 

과목까지 선행하려고 하는 아이들도 별로 없고 국어 선행을 시키려고 적극적인 엄마들도

 

거의 없습니다. 항상 수학, 영어가 먼저입니다.

 

그런데 참 재미있게도 얼마 전 자기주도학습 설명회에 가서 국어 성적이 좋은 친구들이

 

수학, 영어뿐만 아니라 사회, 과학~ 대부분의 과목을 모두 잘한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 자기주도학습 설명회뿐만 아니라 여러 학습 설명회에서 종종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그럼에도 우리 엄마들은 국어 공부는 늘 쓰는 우리말이고 쉽다는 생각에

 

수학, 영어 게다가 다른 대다수 과목들을 국어 과목보다 앞 선 공부 순서로 배치해

 

사실 거의 국어 공부할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중학교 입학하여 국어

 

시간에 만나는 새롭고 낯선 용어들과 읽기에 좀 길고 벅찬 문학 작품 분량은 울 아이들을

 

당황하게 만듭니다. 공감각적 심상이라든가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든가 처음 들으면

 

쉽사리 와닿지 않는 용어와 처음 배우는 국어 문법에 초등 때와는 딴판인 시험 점수를

 

받아오게 되구요 ㅠ.ㅠ

 

수학, 영어 만큼이나 국어 과목 역시 중학교 입학하면 배우는 용어와 개념이 낯설고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과목처럼 꼼꼼하게 미리미리 국어 과목을

 

선행하자~  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은 결코 아닙니다. 

 

다만, 어느 정도의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이 말은 하고 싶어요^^

 

예전과 다르게 2010년부터 중학교 국어 교과서가 23종의 검정 교과서로 바뀌어 지금은

 

각 학교마다 각자 선택한 다른 교과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는 읽을 거리가 많아지고 

 

풍부해져 좋기도 한 반면에 읽어두어할 작품도 많아져 부담이 늘기도 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중학교 입학하기 전 23종의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 중에서

 

비교적 초등 학생의 수준과 정서에 맞는 작품을 선별해 미리 시간날 때 틈틈이 읽어두면

 

많은 도움이 되고 부담도 덜 수 있습니다. 다만 초등학생의 정서와 수준을 고려한 문학

 

작품을 23종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 안에서 고르는 엄마의 몫의 숙제가 힘들뿐이지요.

 

 

 

     천재교육에서 이런 엄마의 숙제를 덜어주려고???  *^^*

                                                                ( 제 생각으로는 ㅎㅎㅎ )

                     

 

 

  

 

 

 

 미리 보는 중학 교과서 문학 책 시리즈!!! 문학 입문서를 출간했습니다.

 

총 10권으로 소설 5권, 시 2권, 수필 1권, 고전 1권, 극 1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5권인 소설은 '성장 이야기', '사랑하는 가족', '함께하는 이웃', '사랑,사랑,사랑',

 

'역사 속으로'~ 등 이렇게 테마를 정해 그 테마에 맞는 작품을 모아 편성했습니다.

 

2권인 시 역시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 사랑으로 부르는 노래'로 나눠 편성했구요.

 

그리고 각 권의 맨 뒷편, 중1 국어, 생활국어 교과서 <소설 수록 목록> 안에 작품명과

 

작가, 수록 교과서, 본 책 수록 위치 및 작품 출처를 밝혔습니다. 작품 출처가 있어

 

종종 앞부분 줄거리만 수록된 작품은 출처를 찾아 전문을 읽도록 해줄수 도 있습니다^^

 

누구나 그렇지만 미리 읽고 만나 본 문학 작품을 중학교 가서 교과서 속에서 만나면

 

반갑고, 조금 읽기 많은 버거운 분량의 소설도 공부할 때 부담감을 덜게 됩니다.

 

작품 안에 숨겨진 갈등, 내용도 시험 공부 목적으로 읽을 때보다 좀 더 여유롭게 음미하며

 

작품에 다가갈 수 있지요. 그래서인지 미리 보는 중학 교과서 시리즈의 출간 목적이나

 

구성, 내용, 우리 문학 퀴즈 퀴즈 코너 등등 모든 면에서 흡족했습니다. 아이들 교과서와

 

교재를 만든 유명 출판사답게 문학을 감상하는 여러 다양한 방법들이 구석구석 배치되어

 

있고 글 중간중간 그림도 아름다워 심상을 떠올리기 좋았습니다.

 

글방 문학 모임을 이끄는 '글방 선생님', 작가가 꿈인 '나작가',  정 많은 '다정이',

 

세상을 조금 삐딱하게 보는 '삐딱군'이 책 읽기 도우미로 나서서 책 곳곳에 함께

 

읽는 친구처럼 조언도 해주고요 ㅎㅎㅎ

 

문학 작품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미래 삶을 고민도 해보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갈등도 알아가며 나름의 답을 생각해 해결의 실마리도 구해보고, 무엇보다

 

중학 국어 교과서를 미리 읽어두는 선행까지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一石二鳥)인 셈

 

니다.

 

아이의 눈 닿는 곳, 손 닿는 곳 가까이 두어 틈틈이 읽어서 아름다운 문학 작품과 함께

 

생각이 한 뼘 쑥~ 성장하고, 수업시간이나 국어 문제지 안 시험 예상 문제로 만나

 

조각조각 분석 들어 가기 전에 예쁜 순수한 감성으로 얼른 먼저 만나길 바라며

 

이 시리즈가 초등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편안하게 구성되어 참 좋았다는

 

독자평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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