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미네이터 2 - 상 - 시간의 문을 열다 몬스터미네이터 2
아멧 자파 지음, 이영 옮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보고 처음 생각나는 것은 터미네이터 영화였습니다^^ 

제목 몬스 뒤에 붙은 '터미네이터'가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영화 터미네이터를 떠올리게  

했고 역시 이 책 주인공 맥스웰(맥스) 맥피어리스와 그 누나 미네르바 맥피어리스는 터미 

네이트가 맞습니다. 몬스터를 잡는 ... 

어~~  무섭습니다, 인간을 잡아 먹는 몬스터가 온통 천지인 세상에 맥스와 미네르바는  

부모님 두 분 모두를 몬스터로 인해 잃기 바로 일보 직전인 초비상 상태에 처하여 있습니다.   

아빠는 몬스터 스와글러에게 기억을 모두 빼앗겨 식물 인간과 같은 상태이고 엄마는 몬스터 

푸거스에게 물려 그 푸거스의 독이 필요한 상태로 얼어 있는 중이지요... 

이 암담한 상태를 헤처나가기 위해 이들을 도와주는 조력자와 모험을 떠납니다. 

모험을 떠나지 않는다면 이 책은 환타지 동화가 아닌 것입니다 ㅎㅎㅎ

그런데 맥스와 미네르바를 도와주는 조력자들이  설명하기 어려운 존재들입니다. 

조력자 일, 5대조 할아버지인 코요테 데빌스톤( 이 책에서는 도대체 왜 5대조 할아버지가  

코요테 모습으로 이들 손자, 손녀와 함께 있는지 그 이유를 알수 없습니다) 

조력자 이, 밀그루( 와우, 엄청난 능력을 가진 몬스터^^입니다),  

조력자 삼, 아델레이드호( 귀여운 꼬마 자동차 붕붕처럼 말하고 맥스와 교감하는 배^^입니다). 

조력자 사, 몬스트라노미콘 여사( 말하는 책으로 몬스터 백과 사전, 몬스터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어요, 단 성깔이 있습니다 ㅎㅎㅎ) 

조력자 오, 이 책 중간쯤에서 합류하게 되는 샐리 크룬스머글( 대장장이이며 남자입니다,  

각종 알레르기가 있어 뛰어난 추적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해요 ㅋㅋㅋ ) 

조력자 육, 달핀 D. 댐블쉠즈 ( 아르마딜로, 샐리 크룬스머글의 애완동물이자 친구^^입니다. 

왠지 느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단 이 책에선 큰 활약 없습니다. 하권에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괜히 등장하는 것 같지는 않은 포스가 느껴져서요 ㅋㅋㅋ) 

이렇게 6명의 조력자와 엄마를 찾으러 갑니다. 

다행히 엄마는 찾았는데 모험이 가면 갈수록 어렵고 힘들어져 책 장을 넘길수록 가슴이 

두근 두근 조마조마해집니다. 

엄마의 안내로 만난 잉젝타 마담으로 변신한? 말벌 같은 벌집여왕 몬스터의 예언대로  

무시무시한 외뿔 푸즈왐핏 수가미어를 만나게 되고 ... 과거로 가는 문을 열게 됩니다. 

과거로 가서 푸즈왐핏 수가미어가 원하는 물건을 가져다 주어야 하는데 과거 세상으로 

떨어지는 장면에서 몬스터미네이터2 상권이 끝나네요 ㅠ.ㅠ 

도저히 하권의 첫 장을 열지 않고는 못배기게 만듭니다, 에구구~~  

 

알겠어요, 왜 이 책이 영화로 제작 중인지 이 책을 읽은 사람은 누구나 잘 알고 있지요 ㅎㅎㅎ 

월트 디즈니 영화사에서 이 책의 영화 판권을 구입했고 제리 브룩하이머 감독이 영화 제작 

중이라니 어떻게 이 내용을 영화로 그려냈을까??? 궁금해집니다. 

더 궁금한 것은 자기 또래의 아빠와 맥스가 벌이는 바로 이어지는 하권의 이야기입니다. 

결국 엄마의 해독제를 구했을까요??? 

아니 그전에 시간 안에 다시 헨지로 돌아왔을까요??? 

아유, 도저히 못참겠어요, 어서 하권으로 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