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을 위한 서울대 공부법 - 전교 꼴지에서 서울대 합격, 나도 1등한다! 나도 1등한다 시리즈 2
고리들 지음 / 행복한미래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성공한 사람들은 늘 그렇듯 고난을 이겨내고 어려움을 성공의 발판 삼아 딛고 일어나 소망을 

이루어냅니다. 

중학생을 위한 서울대 공부법의 저자 고리들('행복한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며 산다'는 뜻의 

저자 필명입니다.) 역시 전교 693명 중 669등을 하고도???  서울대에 진학하고 수석 졸업생  

자격으로 청와대 오찬까지 초대되어 대통령과 한 테이블에 앉게 되는 성공을 이루어냈습니다. 

어떻게 반에서 57명 중 단 한 명을 빼고 56등으로 꼴찌였던 그가 수재, 천재들만 진학하는 

서울대를 진학하고 수석 졸업의 영광을 이루어낼 수 있었던 것인지 그 성공 방법을 알고 

싶어 이 책을 찬찬히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자(著者)의 인생에 고등학교 1학년 시절 꼴찌로 당한 설움과 차별이 전환점이 되어 공부와  

로맨스에 빠지게 되었다는 이야기... 무조건 자신의 배짱 지능을 믿으라는 것, 자신의 영어,  

수학, 통합 공부 방법을 알려주며 '몰입'을 통한 공부 로맨스, 그리고 뜻밖의 알게 된 사실은  

감사하는 마음이 공부에 매우 중요한 키임을 알게 되었네요.

영어 단어 의미, 어원에 대한 이야기는 비록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한국어와 영어가 친척 간, 

사촌 간이라는 저자 나름의 주장에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일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꼼꼼히 여러 번 다시 읽으며 좀 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수학 문제집 선택과 오답 노트에 대한 생각은 저랑 비슷해 안심이 되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IQ 100 ~120 정도의 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이 가득하다는 점입니다. 

천재들이 아닌 평범한 학생들을 위한 책이기에 누구보다 더 노력해야 1등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려는 저자의 마음이 책 구석구석에서 느껴집니다. 다만 문제는 고난과 어려움 

에서 맞이하는 인생의 전환점, 이 시점에서 역경을 딛고 성공을 향하여 몸과 마음을 이끌어  

나아가느냐~ 아니면 이 역경에 굴복해 아예 삐뚤어져 버릴테다~ 하고 엇나가느냐 ...  

어떤 선택을 하느냐인데... 이 때 필요한 것은 '배짱 지능'으로 배짱은 자신을 믿는 힘,  

인생 반전 드라마의 바탕으로  무조건 자신을 믿는라는 저자의 주문에 울 아이들이 살아 

가는데 배짱 지능이 꼭 필요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배짱 지능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가급적 모든 일에서 아이가 주도적으로 결정하고 해결하게 놔두어야 하는데 부모로서 참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아이 앞에 있는 장애물을 얼른 치워주고 싶어, 두고 보기를 힘들어  

하는 엄마 1인으로 마음 속 단단한 각오가 필요하겠습니다. 

그래도 아이의 인생을 위해 꼭 해야할 일입니다. 

중학생을 위한 서울대 공부법, 잘 숙지하고 따라한다면 그 길 끝에 서울대로 들어가는 문이 

있음을 믿습니다^^  오호, 여기 책표지에 서울대학교 상징, '샤'가 보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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