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별쌤 최태성의 한눈에 사로잡는 한국사 근현대편 대반전을 위한 17세의 교과서
최태성 지음 / 들녘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우리는 역사를 왜 공부할까요? 

지나간 과거의 사건들이 우리에게 어떤, 무슨 의미가 있기에 이렇게 힘들게 외우고, 또 읽고  

읽고, 문제집 풀고 시험 과목으로 출제되고...  

겪어보지 못한 과거 시대 상황과 사건을 알아보는 일 그리고 그 과거 사건이 가지는 의미, 

그로 인한 영향을 찾고 알아보는 일련의 이런 공부를 역사 공부라고 생각했을 뿐... 

왜 배울까? 그 의미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이미 중학생인 큰 어른이 되어서도 역사를 왜 배우는지 명확하게 말해주지 못하는 

엄마였던 제게 역사란 이래서 배우는 거로구나하고 확실한 가르침을 준 책이 있습니다.   

      <<  큰별쌤 최태성의 한눈에 사로잡는 한국사 근현대편 >>

저만 몰랐지요, 사실은 120만 수험생이 열광한 대한민국 역사 지존, 최태성 선생님께서 

쓰신 책입니다. 최태성 선생님은 EBS 한국사 근현대사 강의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수상, 120만 수험생들의 귀를 쫑끗하게 만들고, 눈을 크게, 가슴으로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담게 하는 마법사입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쿵쾅쿵쾅 뛰어 진정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역사에 무임승차 

하지 마라.'는 최태성 선생님의 말에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지금을 사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등, 경제적 풍요는 후손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잘살기를 꿈꾸며 목숨을 바쳤던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증조할아버지, 증조할머니... 그 분들이  

흘린 피와 눈물, 땀방울의 결과입니다. 우리는 다음 세대들을 위해 우리가 이 분들에게 

받은 선물에 무엇을 보태어 줄 것인가에 대한 물음이 책을 다 읽고 났음에도 쉬히 이 책을 

덮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이 책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공부하면 도저히 배운 내용을 

잊을 수 가 없을 것 같습니다. 최태성 선생님의 가슴 절절한 우리나라 근현대사 이야기가 

가슴에 콕콕 박혀 지금의 풍요로움과 자유, 평등을 마련해주신 그 분들을 생각하매 감동하고 

힘을 더욱 더 내어 열심히 공부 할 수 밖게 없게 저절로 만들어 줍니다.  

  <<  큰별쌤 최태성의 한눈에 사로잡는 한국사 근현대편 >> 수험생들만 읽고 역사 공부 

하는 책으로 생각하면 몹시 안타까워요. 함께 많은 분들과 공유하길 바랍니다.

초등 고학년부터 충분히 읽고 느낄 수 있는 역사책입니다. 그리고 부모님도 울 아이들과  

함께 읽기를 권합니다.  근현대사 속의 많은 이야기들을 자녀와 나누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민주 시민으로 자라 지금보다 더 아름답고 건강한 사회에서 행복하길 꿈꿉니다. 

최태성 선생님뿐만 아니라 지금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님들이 바라는 일이지요. 

게다가 수능시험에서 사탐 일등급까지 받으면 더 좋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