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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탐정
마이크 골드스미스 지음, 장석봉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과학의 새 길을 열어 나간 위대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으며
과학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알 수 있는 과학책이 나왔습니다^^
책 제목이 과학 탐정입니다.
과학자는 모두 휼룡한 탐정입니다, 왜냐구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와 그 너머까지
모든 것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그 실마리를 찾아주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첫장에서 < 오랫동안 과학자들은 마치 탐정들이 증거를 수집하듯
자신의 이론을 뒷받침할 증거를 모음으로써 세상을 탐구해 왔다고 >알려주며
'과학은 우리가 우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대단히 강력한 도구' 라고
정의합니다. 그렇지요, 우리는 과학으로 얻는 지식을 통해 세상을 알아가고
세상을 변화시켰습니다. 세상을 변화시켰다는 그 의미는 '발전'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이 책은 이 세상의 변화를 주도한 과학 탐정들,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보여주고 알아보게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2,000년 전 그리스에서 시작된 고대 과학에서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오늘날의 과학까지 역사상 가장 유명한 과학자들의 일생과 업적, 이론에 대해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선명한 사진과 그림이 가득하여 금방 책 속으로 빨려듭니다.
이런 생생한 사진과 그림들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매력적입니다^^
그 동안 많이 듣고 업적을 알았던 과학자들도 있지만 이름이 낯선 과학자들도
있습니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 - 더 많은 과학자 - 편에서 지난 2,500년 동안 놀라운
발견을 한 과학자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으며, 이 책에서 다룬 과학자는
그 중 소수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다시 그 밖의 중요한 과학자들을 간략하게
소개해 줍니다.
이 책의 많은 위대한 과학자들의 생생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 후,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누리는 이 편리함은 역사 속 과학자들이 엄청난 고난과 편견,
심지어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세상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최선을 다한 그 분들이 후대에게 주신 엄청난 선물임을 알았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과학을 연구하고 세상을 알아가는 노력을 합니다.
이런 과학 연구와 노력들이 세상을 더욱 더 놀랍게 변화시키고 훨씬 더 편리하게 만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