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와 자기 : 찌릿찌릿 전자들이 펼치는 현대의 마술 선생님도 놀란 초등과학 뒤집기 15
배대성 지음 / 성우주니어(동아사이언스)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전기와 자기는 초등 과학 교과서 3학년부터 등장하여 4학년, 5학년, 6학년으로  

올라가는 단계 단계에 수준을 달리하여 여러 단원 배웁니다. 고학년 과정이 될수록  

점점 어려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다음 학년 단계에서 더 힘들어집니다.

3학년 1학기 자석 놀이 단원에서 신나게 과학 실험을 하며 즐거워하였던 아이는   

6학년 1학기 전자석 단원에 이르러  전기와 자기 개념부터 전류와 자기장이  

만들어내는 전자기력, 전동기 속 원리 등을 만나자 힘들어합니다..   

과학 교과서의 여러 단원 중 폭넓은 배경 지식이 가장 필요한 단원이  

'전기와 자기' 부분입니다. 사실 전기와 자기의 개념,원리를 이해하기는  

이 엄마 역시 어렵습니다. 이 쉽지  않은 개념과 과학 원리, 생소한 여러 용어들이  

아이들의 발목을 잡는 것 이지요  ㅠ.ㅠ  

6학년 1학기 과학 교과서 '전자기' 단원에서 출제된 자기장 방향 문제를 모두 틀린  

아이와 오른손 법칙을 이해하기 위해 여러 책을 놓고 고민하던 중 설명이 쉽게 되어  

이해 하기 좋은 '마음에 쏙 드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선생님도 놀란 초등과학뒤집기 15권 전기와 자기 - 찌릿찌릿 전자들이 펼치는 현대 마술 

책입니다. 전기에 대한 설명을 쉽게, 아이들이 이해할 수준으로 풀어가며 깊이도 있어 

중학교 과학 시간에 배울 내용까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게 내용을 이끌어  전기와 자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읽어도 부담이 

없습니다. 그림으로 자세한 설명을 해주며 눈으로 직접 보이지 않으면 더 어려운 법인데 

자세한 그림 활용으로 여려운 개념과 원리가 한결 수월하게 이해됩니다. 

요즘 과학의 체험의 인기 주제인 초전도 자기 부상 열차에 대한 원리 설명 끝에 곁들여  

전기와 자기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알아야하는 이유 ^^, 우리가 살아가며 모든 생활에 

늘상 사용하는 전기  제품들과 떨어져  살 수 없는 현대인에게 우리 생활이 전기, 자기  

과학이며  우리와 늘 함께 하기 때문이라는 답을 줍니다. 

음~~~ 지금을 사는 현대인으로 수긍이 되는 적절한 책 속 답에 갑자기 떠오른 ~~~ 

 - 아이에게 전기와 자기 원리가  어렵다고 모두 공부하지 않아 몰라서 이제 전기 없이  

살게 되면 어떨까? 라는  - 좀 많이 유치한 질문에 고민하는 표정을 지으며 전기 없이는 

절대 못살 것 같다고 답해 주는 울 아이에게 이 책을 여러 번 읽도록 해야겠습니다.  

성인이 읽어도 좋은 이 책은 중학생이 되어도 전기와 자기 공부 할 때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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