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더 - 최고의 성공을 만드는 새로운 리더십
이인규 외 지음 / 북스고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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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리더는 달라야 한다.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존의 리더십은 더 이상 시대의 요구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제 리더는 단순히 지휘하는 관리자에서 벗어나 변화의 중심에서 구성원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
이 책은 그런 리더가 되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래서 저자들도 ai기업 등 최근 트렌드에 맞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리더로서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자.
why 왜 리더가 되었는가?
~과거의 리더가 결정을 내리고 '따라와' 를 외쳤다면 이제는 업무의 모든 단계에서 데이터 공유와 협업이 이루어진다.
리더는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키우고, 구성원의 조력자이자 멘토로써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 변화를 이끌고, 스스로 실천하여 목표를 완벽히 달성한다. 갈등을 잘 관리하여 사람을 관리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what 어떤 리더, 팀의 모습을 원하는가?
~변화를 두려워하면 관리자로써 리더는 더 어려워진다. 변화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열쇠이다. 변화를 추구하되 리더와 구성원 모두 심리적 안전감을 가진 상태여야 한다. 그래야 불변성, 조화, 믿음직함, 진실성을 바탕으로 구성원들과 신뢰를 유지할 수 있다.
조직의 업무는 <plan 목표수립-do 목표수행/모니터링-see 성과평가> 의 단계로 실행한다. 리더가 제시하는 뚜렷한 목표는 구성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의욕을 불어넣어 몰입을 촉진시킬 수 있다.
조직을 관리할 때는 적절한 코칭으로써 멘토링과 피드백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멘토링과 피드백을 받으면 저성과자도 성과를 잘 낼 수 있다. 그들을 무조건 업무에서 배제시키는 것만이 답은 아니다. 팀원의 능력치를 끌어올리는 것도 리더의 임무이다.
팀원들도 그런 리더를 원한다.

how 어떤 리더로 남길 바라는가?
~ 조직에는 갈등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갈등을 치유하는 단계는 어렵지만 그 과정에서 새로운 기회가 보이기도 한다. 요즘은 세대에 따라 갈등의 양상도 다르기에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생각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
리더는 항상 자기관리에 충실해야 한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항상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렇게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리더가 될 때, 존경받는 리더로 오래 남을 수 있다.

처음부터 모두가 리더는 아니다.
어설픈 초보를 거쳐 리더가 되기까지 이미 그들은 피나는 노력을 하며 능력을 쌓았고 동료들에게도 인정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리더의 자리에 올랐다고 해서 끝나는 것도 아니다. 그 자리는 이전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리더를 꿈꾸는 이가 있다면 이 점을 꼭 명심했으면 좋겠다. '리더'는 권력을 누리는 자리가 아니다. 자신의 팀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책임 질 각오가 없다면 그 자리는 자신의 자리가 아니다.
리더는 그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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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아빠와 떠나는 민주주의와 법 여행 -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양지열 지음, 박유나 그림 / 특별한서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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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언제 들어도 가슴 뭉클한 말이 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내가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해주는 말이다.
우리 개개인이 이 사회의 부속품이 아닌, 한사람 한사람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느낄 수 있어서다.

저 문장이 가슴시리도록 좋은 말임을 알 수 있다는 건, 우리가 이미 충분히 민주주의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다.
정치와 민주주의 교육이 마냥 즐겁고 재밌기만한 내용은 아니지만 자유민주주의 사회의 일원으로 살면서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권리와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다.
이에 변호사인 저자는 청소년을 위해 민주주의와 법을 쉽게 공부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썼다.

민주주의는 시끄럽다.
tv에서 보면 정치인들이 끊임없이 논쟁을 벌이고 광장에서는 다양한 집회가 열린다. 때로는 그런 행위들이 주변에 방해가 되기도 하고 안 좋아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민주주의의 기본원리가 '국민이 주인' 인 것 처럼, 수많은 국민들이 각각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자기 주장을 한다는 것은 민주주의가 잘 작동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모든 의견들은 소중하다. 다만, 민주주의의 절차에 맞취 의견을 조율하고 잘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 험난한 조율과정을 원활히 하기 위해 법이 존재한다.
세상이 다양해질수록 의견은 더 다양해지고, 그 모든 경우에 법이 필요하기에 법도 사회와 함께 발전해 왔다. 민주주의를 보는 눈과 가치도 시대상황에 맞게 변하고 그에 맞추어져 간다.
그러나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기본진리는 바로 위에서 본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이다.
바로 그 민주주의의 기본을 이루기 위해, 우리 역사는 오랜 시간 피흘리며 투쟁했다. 죽고 다치고 감금된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다.
"죽은 자가 산 사람을 살린다" 라는 말은 여기서 나왔다. 우리는 그날, 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유민주주의를 누리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도 이번 책을 보며 학창시절에 배웠던 내용들이 다시 되새겨보고 현재의 정치상황도 함께 떠올려 보게 되었다.
세계 여러 나라 중에는 나라의 국명에 '민주주의' 라는 말이 포함된 곳들이 있다. 그러나 민주주의라는 것이 이름만 붙인다고 민주주의가 되는 것은 아니다.
지금의 청소년들은 학생인권도 많이 높아진 세상에 살고 있다. 민주주의와 정치교육이 조금은 지루하더라도 자신들이 누리는 모든 것들이 그냥 주어진 것임 아님을 인지하고 성인이 되었으면 한다.
그대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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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루미나 ㅣ 라면소설 4
이재문 지음 / 뜨인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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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에는 특별관리 대상자라는 '에시디안' 이 있다. 전학가려해도 학부모들 사이에서 거부서명운동이 일어나고 교사들도 보류요청을 하는 존재.
에시디안은 방사능에 노출돼 유전자에 손상을 입고 유전적 변이가 일어난 존재이다. 이들은 호흡과정에서 산성물질을 생성하는 산성호흡을 하는 데
, 이때 배출되는 산성물질이 인간과 동물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고 한다. 이 모든 일은 핵에너지 기업 뉴클라리움 폭발사건 이후에 일어났다

전학 온 에시디안은 붉은 눈동자를 하고 있었다. 모두가 테오를 경계하고 두려워한다. 테오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미움받는다.
해율은 할머니가 한때 에시디안과 사랑에 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어서 인지, 처음부터 다른 사람들보다 에시디안에 대한 편견이 적었다. 식물학자였던 할머니처럼 식물키우기에 관심이 많은 해율은 테오의 짝이 되는 데, 우연히 테오의 정원에서 '신록의 루미나' 를 본다.

테오와 친해지면서 해율은 '신록의 루미나' 와 에시디안들의 비밀에 대해 점점 알게된다.
에시디안의 피는 비 에시디안에게는 치명적이지만, 루미나가 시들어 갈 때는 양분이 되어 루미나를 살렸다.
루미나는 흙이 아닌 곳에도 뿌리를 내릴 수 있고, 다른 식물들도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꽃이 지고 나면 미지의 능력도 발현된다. 루미나는 인류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 식물일까?

우리 주변에도 에시디안 같은 존재들이 있다. 본의 아니게 악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다수에게 배척당하는 존재들. 그들도 그런 삶을 원해서 사는 것은 아니다.
'루미나' 는 그들을 구원해 줄 희망같은 것이다. 에시디안과 비에시디안이 위험과 편견없이 살 세상을 위해 누군가는 목숨걸고 노력한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오로지 모두가 어울려 사는 세상일 뿐이지만 극복해야 할 장애물은 많다.

이 이야기는 가상의 SF소설임에도 가상이라고만 할 수 없는 이야기의 힘이 있다.
'에시디안' 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 생각과 가치관이 다 다른 사람들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개인의 인권과 다수의 안전이라는 명목하에 매번 충돌한다.
그 상황에서 희망의 꽃 '루미나' 를 바라본다. 역활을 제대로 해내 성공한 루미나들도 있고, 실패한 루미나들도 있다. 이 모든 과정들은 지금도 어느 곳에서 현재진행형이다.

자신이 에시디안 처럼 차별을 받지 않는다면 절대 모르는 세상이다. 인식을 바꾸어 다른 시선으로 둘러보자.
당신 주변에도 '에시디안' 과 '루미나' 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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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파도 다스리기 - 소란한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365가지 삶의 지혜
덩 밍다오 지음, 김희균 옮김 / 북플레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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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있는 그림자가 부처처럼 보인다. 울렁거리는 파도에도 흔들리지 않고 있는 그 그림자는 나를 바라보고 있는지? 눈을 감고 사색하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나도 그의 흔들림 없는 몸과 마음을 배우고 싶어진다.

마음의 평온을 찾기 위해 나같은 범인(凡人) 들은 고전을 찾아본다. '도덕경', '주역', '장자' 를 들추며 내 삶에 적용해보려 하지만 쉽지 않다.
이 책은 그 간극을 메워주려한다. 내면을 수양하고 바깥으로 드러나는 삶의 태도를 가다듬는 데 도움을 주는 도( 道)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야기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래서 한 페이지에 하나의 주제만 가지고 짧지만 임팩트있게 이야기를 전달한다. '소란한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365가지 삶의 지혜' 로 성난 파도를 다스려 준다.

우리는 매일매일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 한가운데에서 균형을 잡으려 애쓰며 살아간다. 거친 비바람이 얼굴을 때리고 몸을 가눌 수 없을만큼, 휘청거리는 순간에도 그 자리를 떠날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다. 차라리 도망쳐 버릴 수 있다면 인생이 덜 힘들겠지만 그럴 수 없기에 고통이다.
폭풍의 원인은 다양하다.
채우지 못한 내 안의 욕심이 튀어나올 때, 늘 마주하던 타인이 내 뒷통수를 칠 때, 애써 외면하던 나의 무능력과 맞딱뜨릴때, 사랑이라 믿었던 건이 신기루일 때 분노한다.
유감스럽게도 우리가 인생에서 맞딱뜨리는 복잡다단한 감정들 중에서 기쁨과 환희를 느끼는 순간보다 분노하고 억울한 순간이 백배는 더 많은 것 같다.

그럴수록 몸을 깨끗이 씻어내고 어제의 잔재는 털어내며 마음속의 영혼을 가다듬어야 한다. 그래야 다시 새로운 기운과 맑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계절이 바뀌듯 내 몸과 마음도 순환하며 힘을 키우고 이겨낸다.
자연의 본성이 인내이듯 결국, 행복도 불행도 인내가 필요하다. 원하는 삶의 모양새는 인내하는 내가 만들어 낸다.
그래도 힘들다면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떠올리자. 그때의 단순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려 해보자. 깊이 생각하지 않고도 낙천적일 수 있던 그 시절의 마음가짐이 최고의 해법일지도 모른다.

책을 읽는 동안, 내 마음에 부처가 들어온 것 처럼 평온해졌다.
최근 내 인생의 목표는 '평온' 과 '평안' 이다. 어제가 오늘같고, 오늘이 내일같아서 자칫 지루해보일 수도 있는 삶이 목표다. 잔잔한 호수같은 하루하루를 위해 나는 내 마음을 다스릴 줄 알아야 했다.
이 책을 보며 최고 난이도의 마음 다스리기에 조금은 가까워진 것 같다.
마음이 지옥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가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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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 우리의 삶을 넘어선 본질에 대한 이야기 ㅣ 세스 시리즈
제인 로버츠 지음, 매건 김 옮김 / 터닝페이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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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세스 매트리얼' 이 장안의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세스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의 본질은 물론 영혼, 사후 세계, 윤회, 개인의 정체성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주었다.
이번 책도 그 연장선에 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는 제목처럼, 이 책의 첫 장은 육체없는 인격체의 이야기부터 나온다.
그 이름은 세스이다.
세스는 육체의 형상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 퍼스낼리티이다. 그리고 퍼스낼리티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인식의 게슈탈트이며 인식작용을 벌이는 '나' 의 일부분이다.
'나' 는 시간에 구속되지 않는다. 내가 원할 때, 시간을 체험하고 체험의 강도에 따라 시간을 느낀다.
내가 살아가는 세상도 실은 객관적 현실이 아니라 나의 내적현실의 반영이다. 모든 것은 3차원의 시간에 제약되지 않고 3차원의 존재에만 국한되는 것도 아니다.

몸이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간혹 육체가 그저 껍데기라고 느낄 때가 있다.
육체안에 안주하고 있다면 우리는 자신의 작은 부분만을 의식하는 것이다.
탄생과 죽음을 수없이 반복하며 죽음이후에도 삶이 지속된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우리가 인식하는 모든 것은 다른 차원의 경지에 도달하게 된다.

이 책은 우리를 더 넓은 세상으로 안내해주는 가이드북 같다.
우리가 얼마나 눈앞에 보이는 것에 연연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데만 급급했는 지 느끼게 해준다. 현재 내 몸과 그 몸이 살아가는 현실만이 전부는 아니다. 우리 몸 안에는 더 크고 더 깊은 의식과 무의식이 있고, 그것들은 내 몸이 더이상 불필요하여 사라지고 없어진 후에도 존재한다.

이 책을 보며 '아프락사스' 나의 알 껍데기가 깨지며 틀을 하나 깨부수는 경험을 했다.
비종교인인 나에게 이 책은 마치 영험한 종교서적을 보는 느낌이 들만큼 신비로웠다. 책을 읽는 내내 책의 화자처럼 영혼이 되어 구름갈이 두둥실 내 육체를 벗어나 세상을 내려다보는 기분으로 내용에 빠져 들어갔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기분이었다.

나에게는 무척 인상적인 책이었지만, 독자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다.
현실주의자이거나 젊은 사람이라면 책 내용이 허무맹랑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인생경험이 많거나 철학을 좋아한다면 읽을 때마다 또 다른 세상의 문을 열어줄 것이다.
나는 시간차를 두고 한번씩 꺼내 읽어볼 생각이다. 다음에 다시 본다면 이번에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더 많이 보일 것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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