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3 : 챔피언스 컵 소설 아카데미 시리즈
T. Z. 레이튼 지음, 윤지원 옮김 / 지양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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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아카데미 3 챔피언스 컵 by T.Z 레이튼


🌱 유럽 챔피언스 토너먼트 대회에 출전하게 된 축구 신동 레오의 성장 기록! <아카데미>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아마존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아카데미 시리즈가 벌써 3번째가 되었다.
열두살의 축구신동 레오가 영국 프리미어 리그 유소년 아카데미 스카우트 담당자의 눈에 띄어 합숙훈련을 들어가는 걸로 시작했던 첫번째 이야기 이후,
레오도 그동안 많이 성장했다.

런던 드래곤스 유소년 아카데미 선발 과정에서는 비록 탈락했지만 또 다른 유소년 프리미어 리그 팀인 루이샴 나이츠 구단으로 가게 되었다.
그 길은 레오에게 또 다른 도전이었다. 새로운 감독님의 스타일에 적응해야 했고 뛰어난 동료들과의 경쟁 또한 쉽지 않았다.
그러나 그 시간들도 모두 레오가 커가는 과정이었고 그렇게 무너질 레오도 아니었다.

"루이샴 나이츠 유소년 팀은 프리미어 리그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리그 최강인 런던 드래곤스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그리고 3편에서 레오는 더 큰 무대로 나가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한 단계씩 성장하기 위해서 인간에게 다가오는 시련은 필수인가 보다. 레오의 팀은 2부리그로 강등될 위기에 처한다.
또 다른 위기에서 벗어날 유일한 방법은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는 것 뿐이었다.
순위가 제일 낮은 레오팀은 모든 경기를 원정으로 치뤄야 했고 매번 새로운 도시들을 가야한다.

원정경기는 쉽지 않지만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도전은 꿈나무들에게는 기회였다.
더 쑥쑥 성장할 수 있는 기회!
파리, 로마, 바로셀로나 등을 거치며 각 지역별 명소에서 그들만의 훈련을 하고 한층 더 실력을 쌓는다. 꿈많은 소년들의 땀내음이 정겹게 느껴진다.

레오와 그의 친구들은 과연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까?
성장소설로써 이 작품은 단연 최고다.
운동선수를 꿈꾸는 10대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는 사람이라면 레오와 함께 한단계한단계 오르는 자신을 돌아볼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길은 꽃길이 아니다. 더군다나 최고가 되기 위한 길이라면 더욱 어렵다.
그 길에는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다. 진흙탕도 있고 돌밭길도 있다. 그래도 그 길을 꿋꿋히 가다보면 다리는 더 튼튼해지고 어느덧 목적지에 다가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앞으로 레오의 성장과정이 더 궁금해진다.
언젠가 분명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가 되는 날이 올 것이다. 벌써부터 4편이 기다려진다.


@jiyangsa
🔅< 지양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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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도티의 마인드 매직 - 스탠퍼드대 뇌과학자가 전하는 잠재의식 사용법
제임스 도티 지음, 박세연 옮김 / 다산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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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닥터 도티의 마인드 매직 by제임스 도티


🌱 "현실을 바꾸고 싶다면 뇌를 바꿔라!”
운에 기대지 않고 오로지 생각의 구조를 바꿔 기적 같은 삶의 변화를 만든 사람들의 비밀!
전 세계 최초 뇌과학으로 증명한 ‘끌어당김의 법칙' ! 🌱


~ 역시 닥터 도티는 이번에도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꿈도 희망도 없던 제임스 도티가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 를 통해 루스 할머니에게 마법을 배워 의사가 되고 부자도 되더니 이번에는 마법을 넘어 우리의 숨겨진 잠재의식을 살리는 법을 이야기 한다.

잠재의식은 마치 수면 위로 드러난 빙산과 같아서 겉으로 드러난 것은 아주 작지만 수면 아래에는 엄청나게 거대한 빙산이 있다.
뇌과학을 이용하여 우리의 잠재의식을 좀더 수면위로 드러나게만 해도 우리는 성공에 좀더 가까워질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닥터 도티는 부정적인 생각을 자기 확신의 에너지로 바꾸는 기적의 6주 마음근육 훈련을 제안한다.
숨겨진 거대한 빙산 모두를 긍정으로 바꾸는 비결은 뭘까?

<1주차에는 내면의 힘을 마주한다.>
모든 경험은 마음이 선행하고, 마음이 주도하며, 마음이 만들어 낸다.
<2주차에는 진정한 소망을 확인한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선원에게 친절한 바람이란 없다.
<3주차 마음속 장애물을 제거한다.>
마음은 오랜 습관과 펀견, 제한적인 사고방식, 심지어 평범한 생각으로부터도 자유로워야 한다.

<4주차 의도를 잠재의식에 새긴다.>
지금 하는 일에 모든 생각을 집중하자. 태양광도 초점이 흐려지면 아무것도 태우지 못한다.
<5주차 목표를 세상과 연결짓는다.>
언제나 열정과 함께하라. 현실성이 있는지 의심하지 말라. 자기 내면에서 불가능이 존재하지 않는 곳을 발견하라.
<6주차 새로운 기회를 받아들인다.>
중요한 일은 하룻밤 새 이뤄지지 않는다.
먼저 나무가 꽃을 피워야 하고 열매를 맺어야 한다. 그리고 열매가 익을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더 큰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잠재의식에 가려져 자신만 잘 모른다.
우선, 그 능력을 본인이 믿어야 한다.
그때부터 마법이 시작된다.
끌어당김의 법칙을 이야기하는 것은 전작과는 같으나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6주 이론과 더불어 구체적인 훈련법을 볼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책의 앞부분에 이론 설명 후, 책의 뒷부분에는 워크북 형태로 실천법이 있어서 따라해 보면 된다.
나 역시 이미 전작을 봤지만 방향을 못 잡고 있었는 데, 이번 책에는 6주라는 구체적인 기간과 훈련법이 있어서 좋았다.
이대로 따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book_withppt
@dasanbooks
🔅< 다산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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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 덕질로 버틴 시간, 덕심으로 만든 나
박유신 지음 / 행복우물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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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덕질,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by박유신


🌱 쉰 살이 넘었지만 여전히 빠순이입니다만? 좋으면 좋아하면 됩니다. 인생 뭐 없어요.
나를 움직이게 한 단 하나의 이유! 🌱


~ 덕질이라면 나도 쫌 한다.
우리 집은 대대로 덕질 집안이고 모녀 3대가 지금도 덕질을 삶의 낙으로 여긴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그리 반가울 수가 없었다. 동지애를 느낀다.

이 책에 나온 저자의 덕질사를 보니 나와 유사한 부분이 참 많았다.
한 챕터마다 보이는 플레이리스트도 예사롭지 않다. 나 역시 음악앱의 구독자로 운전때마다 모든 장르를 지금도 듣고 다닌다.

나의 첫 덕질은 엄마따라 조용필 부터 시작했다. 그때는 엄마가 좋아하니 덩달아 좋아했지만 솔직히 말하면 전영록 아저씨를 더 좋아했었던 것 같다.
그후로도 나는 연예계 박사로 소방차와 박남정 뿐만 아니라 발라드 가수 등 여러 곳곳의 음악방송과 공개방송을 섭렵했다.
이후 서태지 팬클럽을 거치고 몇몇 가수들을 더 사랑한 뒤, 지금은 딸과 함께 방탄, 세븐틴, 워너원, 투바투, 라이즈 등을 이어오며 감각을 놓치지 않고 있으니 유튜브 알고리즘에는 아이돌들이 가득하다.
최근에는 왕사남의 박지훈까지!

덕후들은 나의 최애만 파지 않는다.
두루두루 늘 관심을 두고 연예계든 스포츠계든 최애, 차애, 이상형, 트렌드, 대세 등등을 염두에 두며 그들 모두를 사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다.

나의 덕질을 이렇게 공개된 공간에서 오픈하게 된 건, 이 책을 보며 신이나서다. 아니, 용기를 얻었다고 해야하나.
요즘은 많이들 자유로운 덕심을 뽐내지만 여전히 덕질은 10대들의 전유물인 것 같고 기껏해야 20대 정도의 낭만으로 여긴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시간이 흘렀다고 해서 문화와 예술 즉,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마음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음악계의 흐름을 알고 보는 눈과 듣는 귀의 퀄리티는 더 올라갔다.

저자는 책에서 오랜 덕질기간 동안,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수들과 노래에 대해 꽤나 전문적으로 이야기한다. 굳이 따로 연구해서가 아니라 좋아하다 보면 전문적으로 바뀐다.
내 경우에도 서태지를 좋아하며 록까지 영역을 넓혔고 방탄을 좋아하며 댄스가 다 똑같은 댄스가 아니라는 것을 보는 눈이 제대로 생겼다. 그저 안무를 익혀 그대로 하는 율동과 자신만의 스타일이 담긴 춤선은 확연히 다르다

어떤 분야든 덕질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은 모를 것이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그 사람의 춤과 노래, 연기를 보는 것이 얼마만큼의 행복감을 주는 지.
인간은 본능적으로 예쁘고 아름다운 것에 끌리고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진다.
그런 점에서 덕질은 가장 손쉽게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덕질을 비하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행복해질 수 있는 삶의 큰 부분 하나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혹여 삶이 행복하지 않다면 지금 당장 유튜브에서 좋아할 만한 누군가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사랑하는 만큼 내 사랑도 커진다는 행복감이 생긴다.

이 책을 보며 오랜만에 과거부터 지금까지 내 사랑의 변천사를 공유한 것 같아 너무 좋았다.
나의 덕질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앞으로도 끝나지 않을 것이다.
호호 할머니도 응원봉은 흔들 수 있다.



@gbb_mom
@wlsdud2976
@happypress_publishing
🔅< '단단한 맘과 하하맘의 서평모집' 을 통해 행복우물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덕질아직도하고있습니다 #박유신
#행복우물 #덕질 #덕후 #덕심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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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 내려놓기
도리스 볼프 지음, 장혜경 옮김 / 생각의집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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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죄책감 내려놓기 by도리스 볼프


🌱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근원을 알 수 없는 불안, ‘나 때문’이라는 자책, 그리고 타인의 기대를 저버렸을 때 찾아오는 파괴적인 죄책감의 메커니즘! 🌱


~ 죄책감이란 무엇인가?
왜 우리는 죄책감을 내려 놓아야 하나?
무용 (無用) 하기 때문이다.
설사 지금은 아프고 힘들더라도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발전적일 수 있다면 나쁘지 않다.
그러나 죄책감은 그렇지 않다.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좀 먹는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죄책감과 후회를 확실한 선을 두고 다르게 다룬다.
"죄책감은 우리의 행동이 틀렸다고 생각하고 자신을 나쁜 사람이라고 평가할 때 느낀다"
"후회는 우리의 행동은 틀렸다고 생각하고 안타깝게 여기지만 그 실수를 용서할 때 느낀다"
이 두 가지의 차이는 '죄책감' 이 우리를 괴롭히고 손발을 꽁꽁 묶어 에너지를 앗아가는 반면, 아직 자존감이 남아있는 '후회' 는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살면서 죄책감이나 후회를 한번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불완전한 존재라 실수하고, 실패하며 조금씩 성장하는 존ㅐ다.
그러나 죄책감만 강하면, 어느덧 세상에 대한 관심은 사라지고 자신을 증오하다가 심지어는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 까지 한다.

저자 도리스 볼프는 독일의 대표 심리학자로 죄책감이라는 감정이 인간을 구렁텅이에 밀어넣고 재기불능한 상태로 만든다고 본다.
그런 마음이 생길 때, 우리에게 적절한 전략은 죄책감을 후회의 감정으로 바꾼 뒤, 미래 지향적으로 변모해야 살아갈 수 있다.

보통은 열등감이 심한 사람들이 죄책감에 시달릴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열등감부터 버려야 한다.
인간은 누구나 장점과 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단점에서 열등감을 느낀다면 장점에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꾸준히 장점을 적어보고 되새겨 보는 것도 좋다.
애초에 '인간은 완벽할 수 없다' 는 명제를 받아 들이면 실패에도 스스로에게 좀더 너그러울 수 있다. 당신은 신이 아니다.

나는 세상 모든 인간이 탄생의 순간부터 존재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비록 지금 당장 남들보다 느리고 부족하여 나로 인해 일이 어긋나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당신은 그저 아직 익숙하지 않거나 그 자리가 당신의 장점을 산ㆍ릴 수 있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가장 빛나는 자리는 어딘가에 분명히 있다. 굳이 남들의 기준에 맞추려고 현재의 위치를 고수하느라 자존감은 떨어지고 타인에게 비난까지 받을 필요는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독자에게 진정한 자신을 찾아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것 같다.
죄책감으로 괴로워할 시간에 무엇이 잘못되었는 지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개선가능하면 하고, 그게 아니라면 자신에게 맞는 인생으로 방향을 틀면 된다.
'미운오리새끼' 가 알고보니 '백조' 였던 것 처럼. 오리새끼의 삶에서 벗어나 백조로 살면 된다. 그러면 곧 멋진 날개를 펴고 훨훨 나는 날이 올 것이다.


@saenggagyijib
🔅< 모스그린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죄책감내려놓기 #도리스볼프 #죄책감 #후회 #모스그린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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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초록은 즐겁다 - 테마파크 식물 총감독의 정원 이야기
이준규 지음 / 시공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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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세상 모든 초록은 즐겁다 by이준규


🌱 액자를 깨고 나온 정원이 우리 삶을 바꾸는 순간! 정원은 함께 살아가는 시간이다
대형 테마파크 식물 총책임자가 들려주는 ‘정원을 정원답게 만드는 여정’🌱


~ 봄이 왔음이 느껴지는 계절이다.
곧 온 세상이 초록초록 해질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렌다.
초록으로 세상이 덮여지면 으레 식물원이나 공원으로 가고 싶어진다. 잘 정돈된 초록은 더 아름다우니까.

이 책을 쓴 저자는 에버랜드에서 식물콘텐츠그룹을 총괄하는 그룹장이다. 조경학 박사님으로 에버랜드의 대형정원 프로젝트를 이끌며 꽃과 사람의 거리를 좁히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누구보다 인간에게 미치는 식물의 영향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가 보는 식물 가득한 정원은 어떤 모습일까?

어릴 적 기억에는 공원에 가면 늘 '접근금지' 같은 팻말이 있었다. 사람들이 지나치게 다가오면 애써 가꾼 정원이 망가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쁜 것을 보면 가까이 가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이 마음을 보고 저자는 역발상을 했다.

"더 높고 튼튼한 울타리를 만드는 대신 역으로 걷어 내기로 결정했다. 인간의 본성이 기본적으로 ‘아름다운 것을 파괴하는 것이 아닌 소중히 대하고 싶어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시작했다. 오히려 사람들은 꽃을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되자 더욱 조심해서 사진을 찍었고 조심스레 산책을 했다. "

에버랜드 정원에 갔을 때, 나도 이런 마음을 느꼈다.
꽃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꽃들이 나를 감싸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행복했다. 꽃이 주인공이 아니라 내가 주인공이 되었다.
에버랜드 안에는 수많은 놀이기구와 재밌는 것들이 많지만 사람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사진을 많이 찍는 곳이 포시즌즈 가든인 이유다. 추억은 그곳에서 가장 많다.

"정원은 개인의 기억이 차곡차곡 쌓여 특유의 정체성을 만드는 장소이다. 가장 나다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인 것이다. "

놀이기구들이 짜릿한 도파민을 준다면 정원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만개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나는 조경학 이론이나 공원의 원리같은 것은 잘 모르는 일반인이다.
그러나 내 주변에 잘 정돈된 초록이 가득하고 그 사이사이 알록달록한 꽃이 어우러진 것을 보는 것 만큼 행복한 순간이 없다.

요즘은 아파트 내에서도 지상에 주차장을 없애고 공원화하는 조경을 많이 한다. 회색의 도시에서도 자연에 둘러쌓여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되는 부분이다.
조경은 인간을 인위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자연의 아름다움에 더 많이 접하게 해주는 학문이다. 그래서 과학이지만 인문학 같기도 하다. 사람의 마음이 궁극적인 목표이기에.
책에 실린 사진들만 보아하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니 자연은 정말 힘이 세다.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주는 정원들이 곳곤에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공원이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행복감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
가뜩이나 치열한 삶에 치여 하루하루가 고단한 현대인들에게 자연스런 자연의 공간만큼 힐링되는 것은 없으니까.


@sigongsa_books
🔅< 시공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세상모든초록은즐겁다 #이준규
#시공사 #정원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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