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변화의 힘 - 하루에 1%만 성장해도 1년 후 37배 다른 내가 된다
대런 하디 지음, 유정식 옮김 / 부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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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아주 작은 변화의 힘 by대런 하디

~우리는 누구나 성공을 꿈꾼다.
그러나 아무에게나 성공의 여신이 찾아가지는 않는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그들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완벽하거나 뛰어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자신의 부족한 점을 깨닫고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
이를 이 책에서는 <아주 작은 변화의 힘> 이라고 보았고, '하루에 1%만 성장해도 1년 후 37배 다른 내가 된다' 의 원리로 설명한다. 모두가 잘 아는 '토끼와 거북이' 우화처럼 꾸준함은 성공의 핵심이다. 재능과 기술이 일정 부분까지는 위력을 발휘할 지 몰라도 그 다음부터는 노력과 끈기이다.

이 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면 성공은 들인 시간만큼 부풀어 오른다. 일찍 시작하면 할수록 우리에게 복리의 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저축의 개념에서 익숙한 컴파운드 이펙트(복리효과) 는 작지만 현명한 일련의 선택들이 시간을 만나 엄청난 보상을 낳는 원리를 일컫는다.
그리하여 <아주 작은 변화 + 꾸준함 + 시간 = 엄청난 차이> 라는 공식이 생긴다.

컴파운드 이펙트에서 가장 힘든 점은 보상을 얻기 전까지는 꾸준히, 효율적으로 힘을 집중해야 하는 자기만의 싸움이라는 점이다.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어도 꾸준히 한다는 것은 상당한 의지가 필요하다. 이 싸움을 이겨내느냐 실패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나뉘며 설사 성공했다하더라도 성공의 지속여부가 달라진다. 예나 지금이나 성공에는 지름길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지금 내가 하는 사소한 선택이 인생을 좌우한다 는 것을 기억하자.
일상에서의 사소한 습관이나 태도, 마음가짐이 하루하루 쌓이면 시간이 갈수록 격차가 벌어져 있다. 인생에서의 모든 책임은 결국 나에게 있다.
<준비+태도+기회+실천=행운> 인 것 처럼 행운도 준비되어 있고 실천하는 사람에게나 오는 것이다.

인간은 습관의 동물이라 변하고 싶고, 성공하고 싶다면 습관부터 바꾸자.
내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가치를 찾은 다음,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지에 맞춰 목표를 설정한다
나쁜 습관이 있다면, 나쁜 습관의 목록을 작성하여 트리거를 제거하자. 청소를 하거나 다른 습관으로 대체하면서 적응해 가는 것도 좋다.
반대로 갖고 싶은 좋은 습관이 있다면, 결심을 주위에 널리 알리고, 성공 파트너를 찾아 경쟁하고 연대하며 즐기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 순간 좋은 습관들이 루틴으로 자리잡아 루틴이 일하는 때가 올 것이다.

오랜만에 읽은 자기계발서 였다.
최근에 많이 나태해져 있었는 데, 무너진 나를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었다.
옛 속담에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도 있고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는 말도 있다. 모두 처음부터 거창한 것이 아닌 "작은 시작" 을 강조하는 말이다.
오늘 내가 다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 지, 생각해봐야 겠다.

@bookie_pub
#아주작은변화의힘 #대런하디 #부키
#서평단 #도서협찬
< 부키 출판사에서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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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음에는 이유가 있다
김아영 지음 / 북플레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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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모든 걸음에는 이유가 있다 by김아영

~'모든 걸음에 이유가 있다' 는 말이 참 좋다. 저자가 생각했던 의미와 내 생각이 똑같지는 않겠지만 큰 뜻은 분명 같을 것이다.

모두의 삶이 소중하고 지나온 시간들이 추억이지만 이 책의 저자는 더욱 다채로운 삶을 살았다. 승무원에서 기자로, 이제는 글쟁이로 변모했다. 세상 구석구석을 남들보다 더 많이 다녔고, 세상 곳곳에서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났다.
그 과정에서 느낀 감정과 깨달음은 나처럼 한정된 장소에서 한정된 사람들만 만난 이보다 폭이 더 넓을 것이다. 그런 그녀에게도 힘겨운 시간이 있었고, 그 시간들을 정리할 또 다른 시간이 필요했다.
이 책은 정리를 위한 시간을 담은 책이다.

그녀의 이야기는 '대만에서, 일본에서, 베트남에서, 한국에서' 로 나뉜다. 서로 다른 나라, 다른 장소에서 느끼는 감흥은 어떻게 다를까? 대만에서는 잃었던 행복을 찾았고, 일본에서는 소중한 것들을 찾았고, 베트남에서는 나를 살게 하는 것들을 찾았으며 한국에서는 나를 지켜준 것들을 찾았다고 한다.

살면서 나의 속도가 사회에서 제시한 속도보다 느릴 때 자괴감이 든다. 내가 한없이 못난 것 같아 도망치고 싶어진다. 사회의 기대치는 왜 그리 높은 지? 그리 높으면 나의 쓸모는 대체 어디서 찾아야 하나 싶다.
그런데 그럴수록 내 속도에 맞춰야 한단다. 내 속도를 탓하는 곳에 있지말고 내 속도에 맞는 곳을 찾아가야 한다. 그곳이 비록 낯설고 불편한 곳이라도 나를 받아준다면 금새 익숙하고 편한곳이 된다.

작가의 글 중에 '행복해지려고 발버둥칠수록 행복으로 부터 멀어졌다' 는 말이 깊이 와 닿았다. 내 삶의 모든 삐걱거림도 그렇게 시작되었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을 행복하게 하지 않는 일을 내려놓았다. 삶을 소진시키는 권태로움과 외로움을 벗어 던지고 행복을 뒤로 미루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잡기로 했다. 인생은 좋아하는 것들로만 가득 채워도 부족하기에 화려한 사람보다 편안한 사람이 되기로 결정했다.
행복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그저 불행하지만 않아도 행복하다. 자유롭기만 해도 행복의 필요충분조건은 갖췄다.

조금 늦었다 싶어도 괜찮다.
지금까지 살면서 내가 내린 선택들, 내가 해 온 일들, 내가 꿈꾸었던 것들 등등 모든 것들이 각각 나름의 이유는 있었다. 그중에는 성취한 것도 있었고, 크나큰 실패로 휘청거린 적도 있었고, 어영부영 넘어간 적도 있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이 합해져 지금의 내가 있다는 데는 다른 이견이 없다.
나의 꽃은 이제부터 필 것이다
'언제 피어도 꽃은 꽃이다'

@_book_pleaser
#모든걸음에는이유가있다 #김아영
#북플레저 #서평단 #도서협찬
<북플레저 출판사에서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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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탐정 셜록 본즈 : 파라오 가면의 저주 멍탐정 셜록 본즈
팀 콜린스 지음, 존 빅우드 그림, 이재원 옮김 / 사파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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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명탐정 셜록본즈 :파라오 가면의 저주 by팀 콜린스

~ 이집트 피라미드와 파라오의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어서 이것을 소재로 한 추리소설이라면 재미없을 수가 없다.
팀 콜린스가 창조한 셜록본즈 캐릭터는 셜록홈즈를 오마쥬한 캐릭터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명탐정임을 자부한다. 홈즈에게 왓슨이 있듯, 본즈에게는 제인 캣슨이라는 동료가 있다.
이 두 콤비는 어떤 문제도 절대 피하지 않고 맡은 사건은 해결하며 사건이 발생하면 망설이지 않고 현장에 뛰어든다.

홈즈 시리즈에서 왓슨이 화자이듯, 여기서도 화자는 캣슨이다. 이번 이야기의 주제는 '파라오 가면의 저주' 이다
이야기는 본즈와 캣슨이 나일강이 흐르는 대도시, 엘야옹의 시장 앞 광장에 있으면서 시작한다
추리퍼즐모험이라는 책의 컨셉에 맞게 처음부터 흰색양복을 입은 스팅스를 찾는 데, 숨은그림찾기 처럼 그림이 있어서 우리는 스팅스를 찾아야 한다. 스팅스를 찾고 나면 매운음식 찾기, 배 찾기 등 스토리와 이어지는 미션이 계속 주어진다
책을 더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장치를 계속 주는 것이 이 시리즈의 특징이다.

투탕캣멘 무덤은 신기하고 볼거리가 많지만 캣슨은 스팅스에게 들은 투탕캣멘 저주이야기에 계속 신경이 쓰인다. 본즈와 캣슨은 하나씩 시험을 통과하며 무덤을 빠져 나온다.
그런데 간신히 통과했더니 본즈와 캣슨은 투탕캣멘 황금가면의 도둑으로 몰린다.
이들은 왜 누명을 썼으며, 이 난국을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이야기가 시종일관 흥미진진하다. 전체적으로 아주 구성이 잘 된 어린이용 추리소설이자 지식서이자 놀이서이다.
성격이 확실한 캐릭터들이 코믹하게 스토리를 이어가고 그 과정에서 재미난 퀴즈와 미로 같은 놀이들이 적절하게 나타나 이야기에 몰입시켜준다.
그러면서도 '파라오 가면' 과 관련한 배경지식도 야무지게 얻을 수 있으니 무척 알찬 시리즈물이다.
본즈와 캣슨이 다음에는 어디로 모험을 떠날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safaribook_
#명탐정셜록본즈 #파라오가면의저주 #팀콜린스 #사파리출판사 #추리소설 #서평단 #도서협찬
<사파리 출판사에서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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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로 간 간호사
최영란 지음 / 메이킹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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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아부다비로 간 간호사 by최영란

~ 1960년대 후반, 한국에서 독일로 광부와 간호사들이 파병되었다는 이야기는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그런데 그 후에도 세계 여러 곳에 우리 간호사들이 파견을 많이 갔었다고 한다.
이 책은 그 분들 중의 한분이 쓴 자서전적 에세이이다.

1977년 한국 간호사 30명이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 코니쉬 병원으로 떠났다. 원래는 독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일정이 계속 미뤄지고 아부다비는 새로운 돌파구였다.
아랍의 나라는 지금도 낯선 곳인데, 당시에 그곳으로 간다는 것은 엄청난 두려움이었을 것이다. 국내보다 두배로 많은 돈을 벌 수는 있었지만 '살아 돌아올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컸다.

1956년생 전후에 태어난 저자가 추억하는 그 시절 한국은 정겹지만 가난하다. 많은 집에서 장남과 장녀들은 동생들 뒷바라지까지 도맡아 하던 시절이었다. 그래도 저자는 장녀도 아니었고 그 시절 나름 간호학교를 다닐 정도의 형편이었으니 교육에도 신경을 많이 쓴 집안으로 추억한다.

아부다비 병원에는 전 세계에서 온 의료인들이 모여 있었다. 인도, 영국, 필리핀, 에스토니아, 소말리아 등 당시 한국에서는 외국인들을 볼 일이 거의 없었던 데 반해 세계각국의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경험은 새로운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주었다.
이 책을 보는 지금의 나 조차도 아부다비라는 지역에 대해 아는것이 별로 없을 정도니 머나먼 타국에서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웠을 것이다. 그럼에도 책에 쓰여진 내용들을 보면 그 새로움을 배우며 잘 적응하고 씩씩하게 지내셨나보다.
그 시간들을 보내고 한국에 돌아와 다시 간호사로, 조산사로 한국 의료계에 많은 기여를 하며 지내신 것 같다.

이 분의 이야기를 보니 영화<국제시장>에 나온 장면들이 떠오르며 한 편의 시대극 드라마를 보는 듯 하다.
이야기 사이사이에 실린 시 들은 어찌나 고운 지, 어떤 성품으로 그 시간들을 보냈을 지 연상이 된다.
과거없는 현재는 없다
그 시절 그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도 있다. 새삼 내 주변의 모든 것들에 감사함이 느껴진다.

@_makingbooks
#아부다비로간간호사 #최영란
#메이킹북스 #서평단 #도서협찬
< 메이킹북스 출판사에서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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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국어 1등급의 비밀 - 3개월 만에 3등급 급상승한 태도 리셋 학습법
엄태욱 지음 / 길벗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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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나만 알고 싶은 국어1등급의 비밀 by엄태욱

~얼마전 3월 모의고사가 있었다. 고등학생을 둔 부모라면 매순간 마음 졸이는 게 일이다. 더구나 상대평가 제도 하에서는 이기적이지만 책 제목처럼 '나만 알고싶은' 것들이 많아진다.
영어가 절대평가가 되면서부터 국어, 수학의 중요성은 커졌다. 국어, 수학 모두 기초실력이 중요한 과목이지만 특히 국어는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야 좋을 지 모를 정도로 광범위하다.

이에 저자는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안 오른다면, 감으로 풀고 있다' 는 뼈때리는 조언을 한다.
국어공부에 대해 많이들 착각하는 것 중의 하나는 '책을 많이 읽으면 국어를 잘 한다' 이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항상 정답도 아니다.
교양독서와 입시독서는 다르다.
국어점수를 위해서는 문제풀이를 위한 독해가 필요하다. 단순히 내용에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분석적 관점으로 읽어나가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국어공부를 입문기, 성장기, 도약기로 나누어 각 단계별로 지킬 것이 나오는 데,
'입문기'에는 우선 국어에 대한 적대감을 없애고,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진다.
'성장기'에는 문학작품을 분석하여 해석하며 읽는 연습을 하고 비문학의 경우는 스스로 능동적으로 읽어본다.
'도약기'에는 문제풀이 방법론을 익히고 그 방법들을 문제를 풀며 체화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지문, 선지, 시간 분석하기/서술어, 조사, 어미에 주목하기/ 끝없이 주제 떠올리기/출제자의 의도 추론하기 등의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같은 시험이라도 내신 1등급과 모의고사 1등급은 다르기 때문에, 시기에 따라 모드를 전환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내신의 경우는 선 이론-후 문제풀이를 지키고, 핵심노트 10회독 학습은 해야한다. 요즘은 내신도 수능형으로 많이 출제되니 이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

이 책에는 국어공부 이외에도 자기주도 학습, 실수를 걷어내는 태도,1등급을 위한 공부법 등 다양하게 제시해준다.
책 앞장에 저자 엄태욱 선생님의 수업을 들은 학생들의 찬사가 이어지는 데,
'8-9등급의 노베이스에서 1-2등급의 태도를 가진 학생이 되었다' 라는 말이 특히 눈에 띄었다. 나 역시 공부의 시작은 태도에서 부터 온다고 생각하는 데, 저자도 태도를 강조한다.
태도가 행동을 만들고 행동이 습관을 만들고 습관이 성적을 만들기 때문이다.

세상 어떤 일도 쉽게 되는 것은 없다. 오랜 시간, 지녀온 태도와 마음가짐이 쌓여 드러나는 것일 뿐이다. 국어는 특히나 그런 점이 필요한 과목이다.
어릴 때부터 꾸준한 독서와 비판적 사고, 스스로 글 쓰기를 생활화하고, 입시에서는 매순간 필기와 암기를 완벽히 하려는 태도가 합쳐져야 진짜 1등급이 될 수 있다.

@momsmind
#나만알고싶은국어1등급의비밀
#엄태욱 #길벗
#서평단 #도서협찬
<길벗 출판사에서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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