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극장 - 시대를 읽는 정치 철학 드라마
고명섭 지음 / 사계절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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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카이로스 극장 by고명섭


🌱 우리는 무엇을 간직하고 무엇을 폐기할 것인가?
역사의 뜻을 밝혀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고 너와 나의 자유가 이루는 공동 존재의 꿈을 찾는 카이로스의 시간! 🌱


~현대 정치를 철학으로 읽어내는 고명섭 작가가 <카이로스 극장>으로 돌아왔다.
전작 <니체극장>과 <하이데거 극장>에 이은 <카이로스 극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상황과 맞물려 의미하는 바가 깊다.

그래서 이 책을 보기에 앞서 '카이로스' 의 의미를 살펴보아야 한다.
카이로스는 시간을 뜻하는 의미로, 크로노스와 비교해서 말한다. 크로노스가 과거에서 현재를 지나 미래로 흐르는 시간이라면, 카이로스는 결정적인 순간,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순간이나 절호의 기회를 뜻한다.
역사의 뜻으로 본다면 반드시 잡아야 하고 반드시 뚫고 나가야 하는 타이밍이다. 바로 지금, 대한민국은 카이로스의 시간에 놓여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한국 정치사의 카이로스를 최근 3년 6개월 정도를 아우르는 내란세력의 집권, 반란, 몰락의 시간으로 본다.
마치 세익스피어의 맥베스와 맥베스 부인을 연상시키는 어리석음이 드러나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되는 상황과 같다.

이러한 정치상황을 보다 폭 넓게 역사와 정치철학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2022, 2023, 2024, 2025 년을 나누고 해당연도마다 주제를 부여하여 무엇이 잘못되었었고, 어떻게 되었으며 앞으로는 어찌해야 하는 지를 깊이있는 시선으로 설명한다.
각 년도마다 부여된 제목부터 의미하는 바는 크다.
2022년 좋은 정치의 조건
2023년 더 나은 세계로 가는 길
2024년 정치판단력과 창조적 영감
2025년 카이로스의 빛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안다.
우리 정치사에서 지나간 시간들의 암흑기를 알기에 제목만 보아도 씁쓸하다. 저자가 각 해를 상징하는 제목을 정하는 데 고심했을 것 같다.
우리의 암흑기는 2024년에 정점을 찍었고, 2025년에서야 서서히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물론, 2025년이 거의 끝나는 지금도 빛은 희미하다. 카이로스의 빛은 히드라의 머리를 없애기 위해 몸통을 해체해야 하는 데, 그 과정이 참으로 어렵다.

광범위하고 폭넓은 서술이 내게는 다소 어려워서 전부를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지금의 현상을 철학적으로 깊이있게 이해해보는 경험을 하게 되어 좋았다. 무척이나 사고가 넓어지는 지적인 경험이었다.
기나긴 역사에서 시기마다 반복되어왔던 일이 21세기에도 똑같이 일어난다는 것이 참을 수 없지만 그것이 인간이 가지는 한계인 지도 모르겠다. 어찌 그렇게도 똑같이 어리석은 지!

끝으로 지금도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 마지막까지 자신들의 바닥을 다 드러내고 있는 이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당신들의 미래는 이미 역사 속에 다 나와있다'



@sakyejul
#카이로스극장 #고명섭 #사계절 #역사
#정치철학 #니체극장 #하이데거극장 #정치
🔅< 사계절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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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 없음 - 관념을 깨고 나답게 사는 기술
정용훈 지음 / 채륜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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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루틴없음 by정용훈


🌱 루틴 강박의 시대,
왜 우리는 자신을 탓하며 살게 되었을까?
루틴’에 대한 맹신을 깨는,
'루틴 없이도 잘 사는’ 사람의 비밀! 🌱

~언젠가부터 '루틴' 이라는 말이 많이 화자되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운동선수들처럼 특수한 직업군의 징크스 같은 것이었다면, 요즘은 일반인들도 자신만의 루틴이 생겼나보다.
루틴이라? 이를 어떻게 이해하면 될까?

왜 어떤 사람은 루틴을 따르지 않아도 잘 살고, 어떤 사람은 루틴을 철저히 지키는 데도 여전히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걸까?
제목에서도 보다시피 저자는 '루틴없음' 을 지향한다.
루틴으로 안정감을 찾을 수도 있지만 때로는 루틴이라는 것이 개인의 가능성을 제한하고 삶의 활력을 갉아먹는 족쇄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방법에 집착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세상이 급변하고 ai시대가 되면서 과거에 절대적 진리였던 것이 점점 통하지 않게 된다. 꾸준함이 만능이 아니고, 일찍 일어나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도, 나중을 위해 지금을 희생하라는 것도 이제는 진리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나에게 맞는 흐름을 찾는 것' 이다.

앞으로 다가올 세상은 지구력보다 창의력이 더 중요해진다.
예술가들처럼 자신만의 방식대로 모험도 하고 실패가 예상되도 일단 시작하는 것이 좋다. 뭐든 시작이 가장 어려운 법이다.
그래도 실패하면 만능 치트키 '그럴 수도 있지' 를 쓰면 된다.
다만, '그거 안 될걸' 같은 부정적인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무엇이든 시작하려면 지금 뜻대로 되지 않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저자가 주장하는 바는 지금까지 알던 상식을 깨는 것이 많았다.
"나는 돈이 없을수록 택시를 탄다"
"빨리 포기하는 사람이 성장한다"
"내뱉은 말을 꼭 지키지 않아도 된다"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룬다"

무척 재밌는 발상이다.
이래도 되나 싶지만, 보다보면 일견 납득이 간다. 이미 세상은 바뀌었고 이런 방식이 이제는 무질서가 아니라 가능성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과거의 기준대로 라면 한심한 부류의 사람이 앞으로도 빛나게 될 지도 모르겠다. 기존의 룰을 깨고 제 멋대로 사는 사람들이 세상을 바꿀테니까.


@chaeryunbook
#루틴없음 #정용훈 #채륜 #나답게살기
#마인드셋 #루틴 #자기계발 #용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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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B NEURAL LINK (허브 뉴럴 링크)
이광미 지음 / 티플래닛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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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허브 뉴럴 링크 by이광미


🌱 뇌과학, 인공지능, 양자 컴퓨터의 발달을 종합해, 인간의 뇌가 AI와 공진화해야 한다는 메시지!
CPU적 사고에서 GPU적 사고, 더 나아가 양자적 사고로! 🌱


~컴퓨터가 등장하기 전, 우리의 컴퓨터는 '뇌' 였다. 뇌의 처리 능력을 떠올리며 인간은 컴퓨터라는 기술적 산물도 만들어 냈다.

뇌를 컴퓨터에 비유하자면 CPU로 볼 수 있다.
CPU는 Central Processing Unit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중앙 처리 장치라고 부른다.
컴퓨터 프로그램의 명령을 실행하고, 컴퓨터의 모든 장치(메모리, 입출력 장치 등)를 제어하고 조정하기에 계산, 논리적 판단, 그리고 데이터 처리의 중심이 되는 장치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CPU적 사고가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AI시대를 맞아 CPU만으로는 더 이상 역부족이라고 말한다.
AI 시대에는 GPU 가 필요하다고.
GPU는 Graphics Processing Unit 그래픽 처리 장치이다. 즉, CPU를 넘어 그래픽 외 분야, 특히 인공지능(AI)의 딥러닝, 데이터 마이닝, 과학 시뮬레이션, 암호화폐 채굴 등 복잡한 행렬 연산이 필요한 작업에서 중요성이 커졌다.

AI의 등장으로 이전까지 중요했던 능력이 무용해지고 있다. 그러므로 AI 시대에 살아남아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는 이전에 있던 리더와는 달라야 한다.
AI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은 당연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방향성까지 제시하려면 인간의 뇌도 변해야 한다. 즉, CPU사고에서 GPU 사고로의 변화는 필연적이라는 말이다.
미래의 리더가 될 우리 청소년들을 단순한 지식의 암기와 정답을 찾는 방식의 교육을 넘어 다양한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하고 창의적인 해결잭을 도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책에는 이에 걸맞는 창의 융합형 리더로 일론 머스크, 아인슈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소개한다.
우리가 이들에게서 배워야 할 것은
첫째, 다양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연결하는 습관
둘째, 논리적 사고와 직관적 사고의 균형있는 훈련
셋째, 미래의 불확실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동시에 탐색하는 양자적 사고이다.

일론 머스크는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가 인간의 인지능력을 훨씬 초과하고 있으며, 인간이 AI의 발전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반드시 자신의 인지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 며 <뉴럴링크> 라는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뇌에 칩을 심어 생각만으로 기계를 움직인다" 는 조금은 무서운 상상이 곧 현실화될 지도 모른다.

이 책은 나에게 새로운 세상이 얼마나 변했으며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 지를 가감없이 알려 주었다.
놀랍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데 부정할 수는 없다. 곧 다가올 것 같기에 더욱 열심히 준비해야한다는 경각심도 생겼다.
세상의 변화가 공상과학 소설을 뛰어 넘는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세계가 곧 열리려나 보다.

@chacha_mate
#허브뉴럴링크 #이광미 #티플래닛
#ai #뇌과학 #cpu #GPU #메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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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내가 싫을까? - 자기긍정감을 일으키는 7가지 심리 처방전 나는 왜 시리즈
정신과 의사 토미 지음, 곽범신 옮김 / 서사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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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나는 왜 내가 싫을까 by정신과 의사 토미


🌱 "나를 미워하는 마음은 나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태어난다”
20만 명의 내담자를 빛으로 이끈 정신과 의사의 나를 미워하지 않는 7가지 일상 사고법 &열등감을 목표로 전환하는 8가지 과제! 🌱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나' 여야 한다.
그런데도 가끔 우리는 나를 싫어하고 미워하고 학대하곤 한다. 왜?
나는 왜 내가 싫을까?

인터넷 세상에서 발달한 뉴 미디어는 우리를 전 세계 모두와 연결시켜 주었다. 방에 가만히 앉아서도 타인과 소통이 가능한 데 이상하게도 우리는 외롭기만 하다. 모든 걸 보여주고, 가까이 하게 해주는 데도 sns 속 관계는 오히려 우리에게 그림자만 드리운다.
이유는 간단하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에도 전부라고 믿기 때문이다.

sns상에 보이는 모든 이들은 '완벽한 자신' 만을 보여준다. 잘 준비된 최고의 시간을 보여주며 매일매일이 그렇게 완벽할 거라는 환상을 심는다.
그것을 지켜보는 이들은 그들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고 결국에는 자신을 한심해하고 혐오하게 된다. 모두가 같을 수 없음에도 부족한 내 모습만 더 부각되니 급기야 내가 나의 '적' 이 되어 버린다.

자기를 혐오하는 유형은 크게 7가지로 나뉜다.
1.완벽주의 유형
2.다재무능 유형
3.타인과 비교하는 유형.
4.자기 검열 유형
5.당위적 사고 유형
6.거절을 못하는 유형
7.착한 사람 콤플렉스 유형

각 유형별로 자기 혐오에서 탈출하기 위한 처방전은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자신의 현재 상태를 제대로 인지하고 우선 순위를 정해 타인을 돕기도 하면서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것을 귄장한다.
이때, 본인의 상태를 글로 써보는 것도 객관적으로 자신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기혐오에서 가장 큰 감정은 '열등감' 이다.
이 감정은 전혀 근거가 없어도 생겨나는 데, 성장환경이나 사고방식, 성격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기에 없애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열등감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나를 발전 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열등감을 목표로 전환하고 나만의 목표를 세워 실행에 옮기면 더 나은 나로 만들어 주는 초석이 된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일본인인데 그가 묘사하는 상황이 우리 주변에서 매일 보는 상황과 똑같다. 이는 자기혐오 현상이 전 세계적이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좋은 세상에 살면서도 좋음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지금 우리의 현실이다.
혹시 지금 스스로가 못마땅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우선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게 될 것이다.


@seosawon
#나는왜내가싫을까 #정신과의사토미
#심리처방전 #서사원 #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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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인문학적인 음악사 - 수천 년 역사가 단숨에 읽히는 교양 음악 수업 세상 인문학적인 역사
정은주 지음 / 날리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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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세상 인문학적인 음악사 by정은주


🌱 "수 천년의 서양 문명을 하나의 선율로 엮어낸 종합 예술 그 자체다!”
시대와 소리를 살아 있는 역사로 읽는 가장 친절한 음악사, 음악을 모르는 사람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입체적 서양 음악사 읽기! 🌱


~인간이 만든 모든 문화적 산물에는 인간이 녹아들어 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처럼 '음악' 도 '인문학'이다.
음악은 왜 만들어졌고 어떻게 발전했으며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즐기고 있는가?

이 책은 진짜 클래식인 옛날 음악부터 20세기 현대음악이지만 클래식이라고 부르는 클래식까지의 역사가 담겨있다.
인문학적인 음악사가 주제인 만큼 인간의 역사가 어떻게 음악을 발전시키고 변화시켰는 지를 살펴볼 수 있다.

문명의 발달이 미미했던 고대에는 뼈로도 피리를 만들었다. 동물의 뼈에 구멍을 내어 음의 높낮이를 조절했으니 초기 석기시대에도 몇개의 음정이 있었다는 것이다.
기원전 1800년경 바빌로니아에서는 오늘날 7개 음정과 유사한 7음 온음계를 사용한 흔적도 있다.
음악이라는 개념이 희박했을 때도 인간들은 소리에 민감했고 리듬감있게 이어지는 소리에 흥겨워 했다.

종교의 시대였던 중세는 성가에서 시작하여 다성음악, 세속음악, 리듬혁며을 거치며 오늘날의 음악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했다.
르네상스 부터는 기술이 발달하며 다양한 악기들이 생겨났고 기악곡도 발전했다. 이 시기에는 악보가 널리 보급되어 대중들에게 음악이 전달되는 계기가 되었다.
바로크 시대가 되자 음악이 궁전과 수도원의 담을 넘기 시작했다. 소수의 특권층만이 향유하던 시기가 지나고 대중들과도 만나게 되었는 데 파헬벨, 비발디, 바흐, 헨델이 바로크 4인방이다. 이 때는 오페라가 발달한 시기이기도 하다.

그외에도 책은 서양음악의 정수를 압축한 교향곡을 널린 알린 고전주의 시대의 3인방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과 가곡을 시대를 연 낭만주의 4인방 슈베르트, 슈만, 쇼팽, 브람스도 소개하고 있다.
20세기에 들어서면 세상은 전쟁과 이념의 광풍에 휘말리지만 과학기술은 발전한다.
그런 시기에 인간들은 불안한 마음을 음악으로 달랬다.

음악사를 보는 데, 인간의 역사를 보는 것 같았다.
인간들의 삶이 고대로 음악으로 전달되어 그 순간의 마음을 연주하고 노래한 것이 곧 음악이다. 그래서 음악에는 그 곡을 쓰고 연주한 이의 영혼이 담겨있다. 우리가 음악을 들을 때 감동하는 것은 음악의 완성도 때문이 아니라 영혼의 울림 덕인 지도 모르겠다.
요즘은 ai가 작곡도 하고 연주도 한다는 데, 분명 그 안에는 영혼이 없을 것이다. 음악은 곧 인간이어야 더 빛난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며 더욱 실감하게 된다.


@beyond.publisher
#세상인문학적인음악사 #정은주
#비욘드날리지 #음악사 #인문학
🔅< 비욘드날리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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