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공감 - 감정의 낭비를 끝내고 확실한 변화를 이루는 법
셰르민 크루즈 지음, 신동숙 옮김 / 청림출판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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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단단한 공감 by셰르민 크루즈

🌱 나를 소모하지 않고도 사람의 마음을 얻는 지혜!
신뢰, 영향력, 삶의 주도권을 쥐는 ‘절제된 공감’의 방법!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드는 정확한 공감의 기술! 🌱


~ 아무리 ai와 첨단 기술이 선봉에 서 있다 하더라도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인간이다. 그래서 공감능력은 중요하다.
그런데 그 공감이라는 것이 참 힘들다. 개인적인 감정소모가 너무 크다. 공감 해주려다 내가 먼저 지친다.
그런데 그것이 비단 나만 그런게 아닌가 보다.

나는 늘 내가 극F 라서 힘들었다.
남들보다 너무 많은 것을 느낀다는 것이 꽤나 버거웠기에 나는 T인 사람들이 부러웠다.
그런데 이 책을 보고나니 나에게도 조금은 길이 보이는 것 같다.
나를 다치게 하지 않으면서도 공감할 수 있는 법! 저자는 이것을 '느끼는 공감' 에서 '해내는 공감' 으로 바뀌는 것이라고 말한다.

'공감' 이라는 말에 이성이 들어간다는 것이 좀 어색하다.
그러나 우리가 안전하게 공감하려면 '절제된 공감' 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감정과 이성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그렇다면 '절제된 공감' 이란 무엇일까?
"절제된 공감은 본질적으로 힘과 민감성, 회복력과 이해 사이의 섬세한 균형이다. 또한 불굴의 용기와 자기 자신과 타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전략적 공감으로 삶의 역경에 맞서겠다는 결심이기도 하다"

공감을 마음으로만 해 온 나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방식이었다.
그러나 떠올려보니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었다. 감성적이지 않고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성향의 사람이지만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공감하는 사람들 말이다. 그들의 공감방식이 이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그런 사람들은 다양한 맥락에서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핵심 정보를 잘 찾아낸다. 그래서 상대방이 진심으로 이해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되, 반드시 그들의 의견에 모두 동의하지는 않는다.

이 부분도 내게는 새로웠다.
이제까지 나는 공감이 바로 동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동의하지 않을 수 있는 데도, 공감이라는 말로 억지로 동의하려고 했으니 힘들었던 것이다.

저자는 전략적 공감을 위한 5단계도 제시해주고 스토아 철학도 전수한다.
나는 스토아 철학자들이 감정을 억누르거나 부정하는 방식을 권하지 않는다는 점이 좋았다.
한국사회를 지탱하는 유교는 감정을 자제하는 것을 올바르다고 보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한국인들이 자꾸만 가면을 쓰게 되고 내면이 점점 병들어가는 것 같기도 하다.

인간은 결국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한다.
그러므로 공감 능력은 꼭 필요한 능력이다. 다만, 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 방식으로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제는 전략적 공감의 시대다.
공감이 힘들다면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찾아보자.


@book_withppt
@chungrim.official
🔅 < 북피티 서평단으로 청림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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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이성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베스트셀러 #신간 #독서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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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항상 고점에 사서 저점에 파는가 - 주식은 종목이 아니라 마음이다
박정근 지음 / 문예춘추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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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나는 왜 항상 고점에 사서 저점에 파는가 by박정근

🌱 국민 ‘셋 중 하나’가 개인투자자인 시대, 누구나 알면서 모두가 속는 ‘주식 투자’ 처방책!
왜 같은 자리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지? 투자심리의 급소를 찌르는 책! 🌱

~주식시장을 이해하는 새로운 눈!
그것은 인간의 심리가 얼마나 투자에 반영되는가? 이다.
인간은 돈 앞에서 그다지 합리적이지 않은 존재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비합리적으로 행동을 한다.

이 책은 주식시장에서 인간이 저지르는 비이성적 행동이 어떻게 생기는 지를 분석한 책이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이 책에서는 꽤 많은 행동 심리학 이론, 즉 경제를 심리학으로 보는 이론들을 알려준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묻기' 코너를 통해 질문을 주고 답을 직접 써보도록 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 본인이 주식시장에서 무척 어리석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우리가 주로 주식시장에서 저지르는 실수와 관련된 이론들을 보자.
"최근 편향" 은 최근 일어난 일에 과도한 가중치를 주어 그 흐름이 미래에도 이어질 거라 가정하는 경향이다.
주식시장이 좋을 때는 계속 좋을 것 같고, 나쁠 때는 계속 나쁠 것 같다. 고점에 굳이 들어가서 주식을 사거나 저점인 데도 무서워서 파는 이유가 이것이다.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는 데는 "과신편향" 이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판단 능력을 실제보다 높게 평가한다. 그런 것 같다.
"생존자 편향" 도 영향력이 크다.
살아남은 사례만 관찰하고 사라진 사례는 보지 못해, 현실을 실제보다 유리하게 오판하는 오류를 말한다.
주식시장에서 자신의 실패담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성공담을 말하는 사람보다 적다.

사람들은 어쩌다 오른 주식은 너무 일찍 팔고 떨어진 주식은 주구장창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처분효과" 와 " 손실회피" 현상 때문이다. 또한 손실 자체보다 그 손실을 떠올리며 느낄 후회를 미리 두려워 해 결정을 미루는 "후회회피" 현상도 있다. 인간은 행동해서 생긴 후회를 안 해서 생긴 후회보다 더 아프게 느낀다고 한다.

이 책은 주식 투자비법 보다 주식을 투자할 때 인간이 가지는 다양한 심리를 중점적으로 이야기하는 책이다.
그런데 그 어떤 투자 비법책 보다 더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내가 극 F라 객관적이기 보다는 감정적으로 많이 흔들리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콕 집어 심리이론을 알려주니 투자에 임하기 전에 미리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

그 외에도 공황매도, 보복매매, 권위편향, 낙관편향, 확증편향, 동조, 앵커링, 아포페니아, 변동성 끌림, 간헐적 강화, 통제착각, 비율착각 등 알아두면 유용한 이론들이 많으니 꼭 참고하자.
내 마음을 내가 조절할 수만 있어도 큰 손실을 피할 수 있다. 주식은 결국 심리싸움이었다.


@moonchusa
🔅< 문예춘추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나는왜항상고점에사서저점에파는가 #박정근 #문예춘추사 #재테크 #주식
#차트 #투자심리 #서평 #교양도서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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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를 기울이는 법
롭 워커 지음, 이혜진 옮김 / 마주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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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주의를 기울이는 법 by롭 워커

🌱 너무 많은 것들이 주의를 가져가는 시대, 스스로 선택한 대상에 의식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면 보고, 감각하고, 생각하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질까?
눈앞의 세계를 알아차리고, 관심을 기울이는 131가지 방법! 🌱


~ 주의력이 점점 떨어지는 시대다.
모든 사람들이 작은 스마트폰 화면에 시선을 떨구고 있는 사이, 바깥 세상이 아무리 변하고 요동쳐도 아무도 관심이 없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나를 둘러싼 사물과 풍경에 관심을 가지며 갈망하고 연결된다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 중요한 능력이자 고귀한 목표이기도 한 데 말이다.

이 책은 그런 의미로 쓰여졌다.
저자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과 세상을 더 깊이 바라보는 관찰자가 되기를 바랬다. 자신이 무엇을 알아차리고 무엇을 놓치는 지, 그것이 왜 중요한지 깨닫기를 말이다.

저자가 제시한 즐거운 탐색 연습은 모두 131개나 된다.
그리고 이것은 5개의 파트로 나누어
<자기 삶의 탐색, 바라보는 관찰자, 감각의 확장, 장소의 발견, 타인을 알아차리기> 로 나뉜다.
각 연습에는 네 개의 동그라미를 이용하여 난이도 분류도 되어 있다. 동그라미 4개가 가장 상급의 모험이다.

나는 우선 내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부터 찾아 보았다. 내가 수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꼭 동그라미 하나는 아니었다. 이건, 각자 가진 역량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자기 삶의 탐색> 에서는 "사물의 목록과 사지 않은 것들의 목록" 이 재미있었다.
전부터 한번 해보고 싶었던 것이기도 했다.
<바라보는 관찰자> 에서는 "천천히 보기와 아주 오래보기" 가 좋았다. 늘 바쁘게 사는 일상에서 천천히 보는 것도, 오래보는 것도 쉽지 않은 데 이럴 때 시도해보는 재미가 있었다.
<감각의 확장> 에서는 "디지털 묵언" 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디지털 세계에서 나도 모르게 무언가 남기려는 욕구를 스님들의 묵언수행처럼 해보는 것이다.

<장소의 발견> 에서는 "익숙한 도시의 재발견, 도시 탐험가" 가 되어 보았다.
늘 오고가는 곳이지만 실제로 내가 아는 것은 별로 없는 공간들, 문득 그 공간들에게 좀 미안해졌다
마지막으로 <타인을 알아차리기> 에서는 "듣기기술과 다섯번의 칭찬" 이 좋았다.
나를 중심으로 두고 살다보니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상대에게 아는 것이 없으니 타인을 칭찬할 일도 없다. 세상이 삭막하다고 탓하기 전에 나를 먼저 돌아봐야 한다.

세상에 주의를 기울이려는 데 내 모습이 더 잘 보이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나만 보려 할 때보다 밖을 보았을 때 내가 어떤 사람인 지가 더 잘 드러나는 것 같다.
열심히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사람들은 역설적으로 자신을 제일 모른다. 그래서 세상에 좀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나보다.

이 책은 나도 세상도 결국 모두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바쁘다는 핑계를 좀 내려놓고 밖을 내다보는 여유를 가지자.


@maju_publishing
🔅< 마주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주의를기울이는법 #롭워커 #마주
#관찰연습 #탐색 #발견 #주의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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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퍼스널컬러 - 색으로 보는 영화 속 빌런의 미학
천영서 지음 / 스피어인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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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빌런의 퍼스널컬러 by천영서

🌱 색으로 보는 영화 속 빌런의 미학! 지금껏 없었던 영화를 보는 색다른 시선,
그들은 어쩌다 빌런이 되었나, 색으로 보는 갈등의 뒷이야기! 🌱


~ 대학 때, 교양수업으로 색채학을 들은 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큰 기대없이 들은 수업이었는 데, 색깔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크다는 것에 무척 놀랐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이번 책을 보았을 때도 처음부터 호기심이 컸다.
특히, 부제인 '영화 속 빌런의 미학' 이라니! 색이 주는 다양한 메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되었다.

이제까지 내가 본 영상물들을 떠올려 보자.
공포 영화에서는 주로 어둠을 기본으로 하여 푸른 조명이 많이 사용된다. 빨강도 좀 본것 같다.
이런 빛은 사람이 느끼는 공포 분위기를 극대화시킨다.
이 책에서는 초록, 빨강, 보라, 파랑, 노랑, 검정, 흰색이 가지는 깊은 의미를 살펴보고 이 색들이 섞이고 변했을 때는 무엇을 상징하는 지 볼 수 있다.

책에서 알려주는 색의 의미는 내가 미처 몰랐던 것들이 많았다.
그중에서도 초록색이 악당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색이라는 것은 지금까지 전혀 인식하지 못했다. 초록이라고 하면 마냥 푸른 초원을 먼저 떠올렸다면 오산이었다.
이 이야기를 듣고나니 그제서야 초록색을 띈 캐릭터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헐크, 마스크, 슈렉 속 초록들은 거부감이 드는 색이기는 했다.

그 외에도 책에는 라이언 킹의 스카와 마블 시리즈의 로키, 위키드의 엘파바 이야기를 한다.
초록의 의미가 '나도 인정해주세요' 라면 이해가 된다.
"음흉한 미소와 함께 녹색의 눈빛을 빛내고, 어두컴컴한 밀실에서 마녀가 제조한 독약 역시 여지없이 초록색이다. 불길한 단어로 내뱉어진 저주의 마법도 초록빛이며 검정과 어우러진 초록으로 디자인된 빌런 복장은 어느새 조금 식상하게 느껴질 정도다"

영상물이나 이미지 창작을 하는 이들에게 색이 주는 이미지를 알고 이해하는 것은 무척 중요한 것 같다.
빨강은 복수의 색이고, 보라는 지배의 색이며, 파랑은 이방인의 색이다. 노랑은 배신의 색이고, 검정은 공포색이며, 흰색은 결여의 색이다.
색 하나만으로 백가지 문장이 하지 못하는 말을 담을 수 있다.

정여울 작가가 이 책에 대해 " 나는 그동안 이렇게 재미있는 것을 왜 궁금해하지도 않았을까?" 라고 했다는 데, 그 마음이 완전히 이해된다.
내게도 정말 흥미로운 책이었다.
책을 잘 간직했다가 꼭 유용하게 써먹어야 겠다.


@spherein_pub
🔅 < 스피어인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
#빌런의퍼스널컬러 #천영서 #스피어인 #색채학 #영화 #빌런
#미학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베스트셀러 #신간 #독서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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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과 뇌 - 누가 그들을 게으르다고 비난하는가
스즈키 다이스케 지음, 송현정 옮김 / 사이드웨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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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빈곤과 뇌 by스즈키 다이스케

🌱 빈곤은 정신력이나 태도의 문제가 아니다. 뇌 기능의 장애와 과부하에 따른 물리적 현상이다!
사회의 빈곤층을 공격하는 자기책임론,
이 한 권의 책으로 송두리째 격파되다! 🌱


~ 우리 사회에 종종 임대 아파트로 인해 서로가 서로를 배척하고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각자의 입장에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좀 안타깝다.
부정하고 싶지만 사실 우리 사회의 많은 이들이 빈곤층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빈민가에서 사건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것은 그들이 원래 그런 사람들이라서 거리를 두고 싶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통계적으로 그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지만 과연 그들이 처음부터 그런 사람들이어서 그런걸까?

오랫동안 최빈곤층에 대해 연구해 온 저자는 그들이 생활에서 악순환이 반복되는 이유를 찾았다.
금전적인 궁핍과 더불어 세 가지 단절과 세 가지 장애로 인해 빈곤에 빠진다는 것이다.

세 가지 단절은 가족과의 단절, 지역과의 단절, 제도와의 단절이다. 이들은 어려운 때 도움을 받거나 상담할 가족, 지역, 제도와 이어지지 못했다.
세 가지 장애는 정신장애, 발달장애, 지적장애이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이 평균치보다 부족했다.

저자는 이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들을 이야기 한다.
이를 보면. 빈곤층들이 단순히 게으르거나 한심해서 가난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아무리 발버둥쳐도 할 수 있는 것이 거기까지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들은 노력하고 있었다.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발버둥 쳐도 제대로 해낼 수 없는 자신을 탓하며 살아남으려 애쓰고 있었다. 그럼에도 수면 아래에서의 몸부림은 바깥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았고, 사람들은 그저 그들의 게으름과 책임감의 결여, 주체성의 부족에만 주목했다."

그렇게 보니 이들의 상황이 여러모로 안타깝다. 왜냐하면 그들은 본래 태어나면서부터 피해자였기 때문이다.
거기다 이것이 ‘노력하면 해결되는,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되는’ 종류의 증상이 아니다. 자신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압도적인 무력감까지 동반된다.

tv에서 문제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을 보면
선천적으로 장애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 아이들이 자라고 있는 환경이 그들에게 문제행동을 유발시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부모로부터 아이까지 악순환이 이어지는 데, 그 행태가 빈곤에도 큰 영향을 준다. 그런 장면을 보면 그 아이들에게도 선 순환구조를 만들어 줄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저자는 일본 사람이고 일본 사례를 기반으로 이야기하지만 우리나라의 상황도 대동소이하다.
무조건 그들을 배척하고 터부시 한다고 해서 이 사회에 빈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사회 전체가 유기적으로 선순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
그들은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지 못하는 것임으로.


♡요조앤 @yozo_anne 이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사이드웨이 @sideways_pub 로부터⠀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빈곤과뇌 #스즈키다이스케 #빈곤과불평등 #사이드웨이 #뇌과학 #요조앤서평단 #도서협찬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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