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지 않아도 계속 달리기로 했다 - 타인의 속도에 맞추느라 숨 가빴던 당신에게 건네는 가장 나다운 달리기 에세이
이유선 지음 / 드림셀러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완벽하지 않아도 계속 달리기로 했다 by이유선


🌱 속도나 완주보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중심에 두고,
달리기를 통해 자신을 다시 발견해가는 한 사람의 내밀한 기록!
“멈추지 않고 달리다 보면, 결국 나에게로 도착한다!” 🌱


~요즘은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달리기는 큰 준비물이 필요없고 따로 배우지 않아도 된다. 그저 두 다리와 운동화만 있으면 되니 얼마나 좋은가?

그러나 달리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계기는 다들 조금씩 다른 것 같다.
건강을 위해 시작하는 사람도 있고 마라톤 기록 단축을 목표로 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처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달리는 사람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달리기는 길에서 하는 것이고 우리 인생도 길과 같다.
특히나 저자처럼 한국을 떠나 유럽에서 11년째 살아가다 보면 내가 가는 이 길이 나의 길이 맞는 지 생각이 많아질 것 같다.
달리기를 시작한 것도 그때쯤이었다.
아일랜드로 떠난 지 2년 쯤 되었을 때, 우울과 무기력이라는 파도가 덮쳤기 때문이다.

"한 발 그리고 또 한 발을 내딛으며 간절히 바랐다. 아일랜드를 떠나는 날이 오더라도 그것이 도피가 아니기를. 매일 안개속에서 걷는 것 같지만 언젠가 안개가 걷힐 날도 있을 거라는 미량의 기대와 함께"

방황일 수도 있고 고뇌일 수도 있는 시간에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어 준 것이 달리기였다.
지금까지의 삶 그리고 앞으로의 삶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달리고 또 달렸다. 꼭 정답을 찾으려 했던 것은 아니었다. 인생에 정답이 있는 건 아니니까.
그래도 그 시간들은 수행하듯 조금씩 변화를 주었다.
그 변화가 좋아서 저자의 달리기는 아일랜드를 넘어 포르투칼에서도 이어졌고 이탈리아에서도 뛰었다.
떠도는 이방인의 고된 삶을 지탱해 준 것이 달리기였다.

사람들이 굳이 힘들게 산티아고 순례길을 찾아 걷는 이유도 그런 것 아닐까?
빠르고 복잡한 현실에서 벗어나 살아있는 내 몸의 힘겨움을 느끼며 나만의 수행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
그런데 달리기는 그곳까지 가지 않아도 그런 시간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이제 그녀는 풀마라톤에 도전할 만큼 몸도 마음도 튼튼해졌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별개의 것이 아니기에 달리는 만큼 정신도 건강해진다.
이 글을 보며 '나도 한번 달려볼까?' 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 지금 내게도 그런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질 시간!
분명 달리기가 내게도 그런 시간을 줄 것이다.


@dreamseller_book
🔅< 드림셀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완벽하지않아도계속달리기로했다 #이유선 #드림셀러 #에세이
#달리기 #마라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시골에서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 5도 2촌부터 수익화까지 우리가 몰랐던 진짜 로컬을 즐기는 법
김현우.정태준 지음 / 트랙원(track1)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나는 시골에서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by김현우, 정태준


🌱 5도 2촌, 주말별장, 촌캉스, 워케이션… 여유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 거라고요?
“그토록 답답하던 마음이 어째서 시골에만 가면 편안하고 즐거워질까?”🌱


~회색빛 도시를 떠나 주변이 모두 초록인 세상으로 들어서면 저절로 숨이 쉬어진다.
진짜 공기가 좋아서 이기도 하지만 초록을 보는 순간 그 자체만으로도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그래서 사람들이 익숙한 도시를 떠나 시골로 가게된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인생에서 필요한 것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깨달음, 소중한 것을 잘하기 위해서는 여백이 필요하고 자연이 천연 스트레스 해독제라는 것을 알게 되면 저절로 시골을 찾게 된다.

그들은 시골생활을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시골에 집까지 지었다.
이 책의 저자 두 사람은 '대한민국의 잊혀가는 소중한 공간과 시골의 숨은 매력을 소개하겠다' 는 목표를 가지고 <오지는 오진다> 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그곳에서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보고 삶을 기록하는 것은 유쾌한 일이었다.
살기좋은 시골집 찾는 법이나 시골집 고치기 필수 체크리스트 같은 꿀팁도 얻고 시골살이에서 부딪힐 수 있는 어려운 점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도 얻는다.
잘하면 자기만의 별장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었다.

책에는 재밌게 살아가는 그들의 집들이 많이 소개되는 데, 내게도 꿈같은 집들이다.
특히, 한국생활 26년차의 일본인 미즈노 가족의 '나무 위에 지은 집' 은 감동적일 정도로 아름답다. 마치 피터팬의 집 같다.
"아빠는 위대한 예술가예요. 우리 가족은 아빠가 공들여 만든 거대한 작품 속에서 매일 살고 있어요"
이렇게만 살면 삶의 모든 순간이 행복할 것 같다.

"자연 가까이 지내 본 사람은 인생의 문제를 바라보는 여유가 다르다"

결국, 인간은 자연에 있을 때 가장 인간다워진다.
이 책을 보는 독자들 중에서도 나 만의 시골생활을 꿈꾸는 이들이 많다. 그런 이들에게 이 책은 로망을 현실로 만드는 최고의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readers_ground
🔅< 리더스그라운드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나는시골에서재미있게살기로했다 #김현우 #정태준 #리더스그라운드
#시골생활 #오지는오진다 #로컬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불완전함에 대하여
팀 하포드 지음, 윤영삼 옮김 / 윌마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불완전함에 대하여 by팀 하포드


🌱 "경이로운 지적자극, 진정한 예술, 위대한 성공은 완벽한 알고리즘이 아닌 불편한 무질서에서 나왔다"
다양한 영역을 초월하며 펼쳐지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9가지 이야기! 🌱


~여행을 간다고 가정해보자.
전혀 모르는 곳에 간다면 위험은 언제든 생길 수 있다.

MBTI 성격검사로 보면 사람들을 J 계획형이냐, P 즉흥형이냐 로 나눌 수 있다.
즉흥형들은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여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선각자들이다. P가 돌발행동으로 새로이 알아낸 정보들이 알려지면 J들이 보고 자신들의 여행계획에 안전하게 넣는다.

인간사를 돌아보면 이런 모습들은 비단 여행처럼 개인적인 것에만 국한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 모든 것이 이렇게 움직이는 것 같다.
역사, 경제, 철학, 과학, 심리학, 예술 등등 인간이 손대는 전 분야가 실은 인간의 불완전함과 일탈, 무질서를 통해 한발짝 나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부터 인간은 수동적이어 졌다.
낯선 길을 갈 때도 우리는 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가면 되고, 정보를 찾을 때도 알고리즘이 유사한 것을 계속 띄워준다. 심지어 쇼핑도 취향을 분석하여 그것만 추천한다.
좋게 말해 안전해졌다.
즉흥성은 줄고 예상치 못한 것을 맞닥드렸을 때 생길 수 있는 창의력과 순발력, 유연성도 떨어지는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의도적으로라도 변수를 만들어야 할 지 모르겠다.
"어떤 프로젝트에 임의적인 충격을 주는 것은 마법과도 같은 놀라운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예측할 수 없는 장애물은 실제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한 기술의 영역에서도 곧잘 활용된다."
그러므로 예측 불가능도 하나의 전략이 된다.

나도 성격이 J 계획형인 지라 일상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기거나 계획이 어긋나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때로는 P 즉흥형인 사람들이 너무 대책 없어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J들은 P에게 고마워하며 살아야 할 것 같다. J들은 세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는 큰 역할을 하지만 발전시키지는 못한다.

그러나 인지적 다양성은 창의성의 열쇠이자 집단사고의 해독제이다.
겉보기에는 계획적인 조직이 앞서가는 것 같아도 다양성이 있는 조직이 훨씬 생산적이며 훨씬 나은 결정을 내린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가장 혁신적인 기업은 다양성이 매우 높다. 무질서의 원칙은 아이러니하게도 시스템을 더 건강하게 만들고 있었다.

좀더 세게 말하면 "완벽한 질서는 완벽한 멸종을 부른다"
P들 덕분에 인간이 멸종하지 않았다.

나도 이제부터 일상에서 다양성과 즉흥성을 좀 추구해 봐야 겠다.
삶이 권태롭다고 느낀 것도 지나치게 안정 지향적이어서 그랬던 것 같다.
이 책이 내 마음에 작은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요조앤 @yozo_anne 이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윌마출판 @wilma.pub 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인간을인간답게만드는불완전함에대하여 #팀하포드 #인문교양 #인문경제학 #윌마출판 #요조앤서평단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비랜드 메이킹북 - 매일의 일을 만드는 여정
소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무비랜드 메이킹북


🌱 문상훈, 박정민, 신우석, 이제훈, 엄정화 등이 큐레이터로 참여한
'큐레이션 극장 무비랜드' 의 잘하는 일을 만들고 지속하는 여정! 🌱


~나는 극장에 가는 걸 좋아한다.
시간에 맞추어 극장에 가서 상영관을 찾고 어두운 곳에서 더듬더듬 내 자리로 가는 시간들은 설레임이다.
언젠가부터 집집마다 대형 tv가 있고 OTT가 일상이 되니 과거만큼 극장찾는 횟수가 준 것은 사실이다.
많은 이들이 편리함을 얻고 설레임을 잃었다.

처음 이 책 제목에 '메이킹 북' 이라고 되어 있어서 영화가 완성되는 과정을 기록한 책인 줄 알았다.
그런데 '무비랜드' 는 영화제목이 아니라 극장이었다. 2024년 2월 30석 규모의 단관극장으로 오픈했는 데, 바로 그 극장이 완성되는 과정을 기록한 책이었다.
이제는 극장이 콘텐츠보다 더 귀해진 시대가 되었으니 극장을 완성해가는 과정도 기록으로 남길 만큼 귀해졌다.

더군다나 이 극장은 우리가 흔히 보는 대기업의 멀티플렉스 극장이 아니다.
일명 '큐레이션 극장' 이라고 하는 데 여기서는 특정 주제나 명확한 관점에 따라 영화를 선별하여 상영한다.
아주 가치있지만 돈이 되지는 않을 수 있으니 더 귀하다.
여기서는 지금까지 많은 배우들이 큐레이터로 참여했고 왓챠, 비너스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도 협업하면서 탄생의 의미를 잘 새기고 있었다.

이렇게 귀한 극장의 탄생은 쉽지 않았다.
극장이 사양산업이 되면서 수익을 낼 수 없으면 지속적 운영이 어렵기 때문이다. 운영을 시작한지 약 2년인 지금은 가까스로 적자는 면하고 있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극장이 완성되는 과정은 무에서 유로 가는 길이었다.
평범한 상업극장이 아니라 자기만의 색깔이 확실한 극장이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 치열한 과정들이 책에는 무척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심지어 왜 상영관 카펫이 오렌지색인지, 의자는 왜 벨벳 소재인지도 설명했다. 극장 내에 있는 모든 것에 의미가 있었다.

이렇게 예술을 사랑하고 공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예술은 변치않는 순수성을 가진다. 그리고 그 순수성 때문에 우리는 감동을 얻는다.
이런 공간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으련만.
그러려면 우리가 무비랜드를 더 많이 찾아야 한다. 무비랜드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있다.


@wisdomhouse_official
🔅<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무비랜드메이킹북 #무비랜드
#위즈덤하우스 #메이킹북 #극장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질병예방세대 - 아프기 전에 챙겨야 할 몸이 좋아하는 숫자들
오수연 지음 / 생각의힘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질병예방세대 by오수연


🌱 당신은 ‘질병을 당하는 세대’가 아니라, ‘질병을 예방하는 세대’ !
진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가 아니라, ‘어떻게 오래’ 사는가다.
질병예방세대를 위한 첫 번째 교양서! 🌱


~2024년 기준으로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83.7세라고 한다. 겨우 반세기 전인 1974년에 63.3세 였던 것을 보면 50년만에 평균수명이 20년이나 늘어난 것이다.

이렇게까지 드라마틱한 성장이 가능했던 것은 경제성장으로 인한 여러가지 이유도 있겠지만 의료기술의 발달이 가장 큰 원인이다.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기술도 좋아졌고 아프기 전에 백신이나 건강검진처럼 미리 예방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10년 전만 해도 건강을 관리해서 질병을 예방한다는 관점은 대중적이지 않았다. 건강하다고 믿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사고를 당하듯 질병을 진단받았다. ~그러나 지금은 건강검진이 보편화되었고 질병의 위험인자도 잘 규명되어 있다"

즉, 부모세대가 질병을 당하는 세대였다면 그 자녀들은 질병을 예방하는 세대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좋을까?
1차적으로는 가족력을, 2차적으로는 나의 인종적 그룹이 속한 사회와 현재 속에 살아가는 사회의 질병통계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이 책에는 한국인이 예방해야 할 병들이 소개되어 있다.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치매와 암에 대해 소개하고 평소에 어떻게 예방하는 것이 좋은 지 알려준다.
그리고 병이 오기전의 건강검진과 면역력 관리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올바른 영양제 사용법과 명상의 장점도 볼 수 있다.

사실 질병은 교통사고처럼 갑자기 당하는 것이 아니다.
심근경색처럼 어느날 갑자기 온 것 같은 병들도 지금부터 고지혈증과 생활습관을 잘 관리하면, 절대 갑자기 쓰러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약한 부분을 미리 알고 평소에 관리만 꾸준히 해도 질병사고는 피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집집마다 비치해두고 예방차원에서 평소에 꾸준히 보고 익히면 좋을 것 같다.


@tp.book
🔅< 생각의 힘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질병예방세대 #오수연 #생각의힘
#100세시대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