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랜드 메이킹북 - 매일의 일을 만드는 여정
소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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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무비랜드 메이킹북


🌱 문상훈, 박정민, 신우석, 이제훈, 엄정화 등이 큐레이터로 참여한
'큐레이션 극장 무비랜드' 의 잘하는 일을 만들고 지속하는 여정! 🌱


~나는 극장에 가는 걸 좋아한다.
시간에 맞추어 극장에 가서 상영관을 찾고 어두운 곳에서 더듬더듬 내 자리로 가는 시간들은 설레임이다.
언젠가부터 집집마다 대형 tv가 있고 OTT가 일상이 되니 과거만큼 극장찾는 횟수가 준 것은 사실이다.
많은 이들이 편리함을 얻고 설레임을 잃었다.

처음 이 책 제목에 '메이킹 북' 이라고 되어 있어서 영화가 완성되는 과정을 기록한 책인 줄 알았다.
그런데 '무비랜드' 는 영화제목이 아니라 극장이었다. 2024년 2월 30석 규모의 단관극장으로 오픈했는 데, 바로 그 극장이 완성되는 과정을 기록한 책이었다.
이제는 극장이 콘텐츠보다 더 귀해진 시대가 되었으니 극장을 완성해가는 과정도 기록으로 남길 만큼 귀해졌다.

더군다나 이 극장은 우리가 흔히 보는 대기업의 멀티플렉스 극장이 아니다.
일명 '큐레이션 극장' 이라고 하는 데 여기서는 특정 주제나 명확한 관점에 따라 영화를 선별하여 상영한다.
아주 가치있지만 돈이 되지는 않을 수 있으니 더 귀하다.
여기서는 지금까지 많은 배우들이 큐레이터로 참여했고 왓챠, 비너스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도 협업하면서 탄생의 의미를 잘 새기고 있었다.

이렇게 귀한 극장의 탄생은 쉽지 않았다.
극장이 사양산업이 되면서 수익을 낼 수 없으면 지속적 운영이 어렵기 때문이다. 운영을 시작한지 약 2년인 지금은 가까스로 적자는 면하고 있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극장이 완성되는 과정은 무에서 유로 가는 길이었다.
평범한 상업극장이 아니라 자기만의 색깔이 확실한 극장이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 치열한 과정들이 책에는 무척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심지어 왜 상영관 카펫이 오렌지색인지, 의자는 왜 벨벳 소재인지도 설명했다. 극장 내에 있는 모든 것에 의미가 있었다.

이렇게 예술을 사랑하고 공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예술은 변치않는 순수성을 가진다. 그리고 그 순수성 때문에 우리는 감동을 얻는다.
이런 공간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으련만.
그러려면 우리가 무비랜드를 더 많이 찾아야 한다. 무비랜드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있다.


@wisdomhouse_official
🔅<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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