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야. 과거는 다 잊어버리자. (…) , 어떤 꿈을 가졌었는지는 다 잊어버리자. 대신에 오로지 미래만을 생각하기로 해. 이제까지는 과거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면, 앞으로는 미래가 지금의 나를 만들 수 있도록 말이야.

<첫 여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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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들 - 종속적 자영업자에서 플랫폼 일자리까지 서해문집 사회과학 시리즈
전혜원 지음 / 서해문집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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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0명 사망에 벌금 2000만 원’이던 것이 2020년에는 ‘38명 사망에 벌금 3000만 원’으로 바뀌었다. 이것도 변화일까?

2008•2020 이천 물류창고 화재 비교
같은 지역에서 12년의 시차를 두고 발생한 물류창고 화재 사건은 화재의 원인과 대처, 피해 규모, 처벌에 이르기까지 놀랍도록 빼닮았다.

<08 일터에서 죽지 않을 권리: 왜 우리는 날마다 명복을 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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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들 - 종속적 자영업자에서 플랫폼 일자리까지 서해문집 사회과학 시리즈
전혜원 지음 / 서해문집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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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가 2062명.
매일 다섯 명 혹은 여섯 명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누구이길래
신문에서, 뉴스에서
죽음에 관한 소식을 듣기가
어려운 것일까요?

시스템이 잘 정비되면
줄어들 수 있을까요?

2020년 한 해 동안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 2062명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건 중 실형 선고 비율 0.57%

<08 일터에서 죽지 않을 권리: 왜 우리는 날마다 명복을 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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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를 좋아한다는 것 외에
떡볶이 얘기는 없습니다.

왜 2018 올해의 책이었는지,
무엇이 독자들에게 선택을 받았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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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무력하게 만드는 풍요에 사람들이 중독되고 그것이 문화 속으로 한번 배어들면 ‘가난의 현대화’가 생겨난다. 현대화된 가난은 상품이 확산하면서 어김없이 발생하는 부정가치의 형태이다. 이는 상품이 대량 생산되어 생겨난 사회적 비효율인데도 경제학자들은 주목하지 않는다. 그들의 도구로는 측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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