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목적지 사이에는 수많은 훼방꾼이 있지. 마치 가시나무 투성이의 숲에서길을 잃은 거나 마찬가지. 가시나무를 헤치고 나아가려다가시나무에 할퀴고, 길을 찾아내려다길을 벗어나고, 어찌 해야 너른 곳으로나갈 수 있을지도 모르는 채, 필사적으로 숲에서 나가고자발버둥치는 수 밖에 없다.
‘죽음은 가난하지만,이 세상의 고통에매듭을 지어준다.‘
‘비운이라는 건견뎌내는 힘이 약하다 싶으면,더더욱 무겁게짓누른다.‘
감동, 감격, 그딴 건 사흘이면다 식어버려. 하지만 원한과 미움은 다르지. 사람을 오래도록강하게 밀어붙여움직이거든!
자비라는 건억지로 쥐어짜는 게아니죠. 하늘에서 내려와대지를 절로 적시는은총의 비와 같은 것. 자비는 베푸는 이와 받는 이를모두 축복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