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라는 건
억지로 쥐어짜는 게
아니죠.

하늘에서 내려와
대지를 절로 적시는
은총의 비와 같은 것.

자비는
베푸는 이와 받는 이를
모두 축복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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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토마스 루시를 만난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지위를 가진
인간에게 허용되는
행위들 중,
자신들에겐 없는
‘자유‘를 발견했다.

남들 앞에서 자유로이
발언할 수 있는 행위.

자신이 곧 정의라고
인정할 수 있는 우월함.

그리고•••
사람을 자유로이
조종할 수 있는 권력.

이 두 사람은
깨닫고 말았다.•••.

지위와 명예, 권력과 돈은
그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그곳에 ‘자유‘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그때의
이 두 사람에겐
얼마나 찬란한
발견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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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있다고
확신했더라도,

세월에 따라
사람 마음은
변하는 법이에요.

어둠 속에서 빛을 얻으려면
연을 끊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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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카이도에서 농업을 하는 집에서 자라고 일도 했던
작가의 실제 경험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보다 직접적으로 농가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해주는
<백성귀족>도 같은 소재입니다.

전혀 다른 소재를 다루는 <강철의 연금술사>를
그렸다고 해서 놀랐습니다만,
등장인물들이 생명력이 넘치고 힘차고
중간중간에 유머가 들어있다는 점은
공통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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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고생,
마음
고생하며
번 돈이다.

그렇게 허투루
써버리진
않을 게야.

바보는
쓸데없는 것에
돈을 쓰고,

똑똑한 녀석은
더 큰 사람이
되기 위해
쓰지.

돈 쓰는
모양새를 보면
그 사람의
가치를
알 수 있단다.

- 미카게 아키의 증조할머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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