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시장에 가게 되면
조용히 ‘훈이네‘에 들러 국수 한 그릇 먹고 오고 싶습니다.

칼국수를 주문하면 비빔냉면을, 찰밥을 주문하면 수제비를 같이 주신대요.

부디 문닫기 전에 다녀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메뉴는 보리밥으로 우선 정했어요.
두 번째 방문할 때는 칼제비가 어떨까 합니다.

일을 계속하는 사람은 그게 재능이 되고 다른 걸 불러오니까 일은 손에 놓지 말고 가능하면 하는 게 좋다고 봐요.

하고 싶은 대로 일할 수 있다는 건 좋은 것 같아요. 일해야 보는 눈이 생기고 머리도 깨이고 생각도 나아지는 것 같아요.

나쁜 일이 파도처럼 밀려드니까 너무 힘들었지만 도망가지 않았어요.

만날 양보하면 나이 들어서도 양보할까 봐. 옛날엔 양보하는 게 미덕이었지만 요새는 미덕이 아니야. 나는 그게 싫더라고요.

애들한테도 결혼해라, 애 낳아라 그런 얘기 안 했어요. 열심히 일하고 쉴 때는 그냥 쉬라고 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생을 배우다
전영애 지음, 황규백 그림 / 청림출판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산다는 건 장렬히 전사한 용사의 전투에 맞먹는다는 것.
인간의 온갖 허약함과 악함도 결국은 삶이 남긴 ‘상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강한 남자 루크의 여자친구 티나가 자장가를 불러줍니다.

만화에는 가사만 나와서 궁금했는데
아래 링크에서 자장가를 들을 수 있어요.

https://youtu.be/jYTeDusbM7g?si=x_MEFGOGlvdy_Uwi

https://youtu.be/MRAiBXlqHwM?si=f-7gG2oVOSD3lJyj

https://youtu.be/Pw-afZU-yeM?si=x9HO100trkjlYoTK

이크, 곡조가 다른 버전이 여러 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주변에 많이 추천했어요.

그리고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찾아 읽었어요.

100권이 넘었다고 하는데,
많이 읽지는 못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노력이 보답을 받으면 기쁘다‘는 것을 ‘알게‘된 거야.

‘반드시 보답을 받는 것은 아니어서 억울하다‘고 느낄 일도 언젠가는 있겠지만
그걸 아는 것 역시 재산이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