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답 - 마음 성장 유튜버 써니즈의 답을 찾는 시간
써니즈(전성희) 지음 / 명진서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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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스스로를 믿어야 성장할 수 있다고 알려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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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답 - 마음 성장 유튜버 써니즈의 답을 찾는 시간
써니즈(전성희) 지음 / 명진서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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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 마음 관리를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면서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졌음에도 상대적인 문제로 고민이 많은 시대 같다.재테크 공부도 좋지만 마음 공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자신의 영혼, 마음을 잘 다스리면 벼락거지 같은 말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다.갈수록 불확실성이 높아지기 때문인지 사람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이 책에서는 이런 불안감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그 방법은 단순한 힐링이 아니다.인생의 의미를 이해하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가져야 투자도 제대로 할 수 있다.이 책을 읽어보면 재테크의 기본은 자존감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렇게 마음을 다스리는 일에 성공하면 차츰 성장하게 되는데 정신계의 문제는 우리의 경제활동을 좌우한다.돈 문제가 걱정이라면 정신계부터 돌아봐야 한다.돈 공부 여정의 출발점이 마음 공부다.책을 읽으면서 내 존재에 대해 돌이켜보면 투자의 방향성도 결정할 수 있다.투자도 사람마다 맞는 투자가 다 있다.자기이해가 충분해야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가 가능하다.그런 자기이해 과정세서 혹시 과거의 상처가 아직도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다면 치유 받아야 한다.책 속에서 저자가 자신의 개인적인 사연을 진솔하게 고백하는 모습이 가슴 아팠다.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평화를 되찾는 길을 걸어가는 모습에서 감탄이 나왔다.

유튜버로 활약하는 저자답게 책에서도 입담이 느껴졌다.현재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과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 사이의 균형 잡기가 인상적이었다.보다 헁복한 삶을 위해서 스스로를 신뢰해야 한다는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자신을 진심으로 믿는다면 물질적 성공과 그 이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사람들이 쉽게 잊는 행복의 토대를 새삼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이 책은 성공적이다.근원으로 돌아가서 내 마음의 기반을 튼튼하게 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저자는 경험으로 깨달았다.독자들은 책을 읽으면서 배울 수 있다.마음이 혼란스럽거나 힘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내 마음이 나를 한걸음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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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록 - 최신 언어로 읽기 쉽게 번역한 뉴에디트 완역판, 책 읽어드립니다
혜경궁 홍씨 지음, 신동운 옮김 / 스타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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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는 많은 이야깃거리를 남겼다.특히 영조와 정조 시대를 둘러싼 이야기들은 중요하게 다뤄진다.영정조 시대를 조선의 르네상스라고도 부른다.그러나 영정조 시대 역시 상처가 없는 시대는 아니었다.특히 영조와 사도세자의 관계는 많은 주목을 받았다.이 책에서는 영조와 사도세자의 관계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혜경궁 홍씨의 이야기가 나온다.시아버지인 영조는 혜경궁 홍씨에게 은인이기도 하고 또 한편 무서운 권력자이기도 했다.정치와 가족관계가 뒤섞인 현실 속에서 혜경궁 홍씨가 느낀 감정을 따라가는 일은 생생하면서도 고통스럽다.여성 문인들이 남긴 작품들 중에서도 이처럼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글은 찾기 힘들다.또 그러면서도 내면의 흐름에 충실한 글이다.

이 책을 통해서 혜경궁 홍씨의 인생을 살펴보면 가족의 불화와 사망 그리고 친정의 역적 누명에 이르기까지 어린 시절을 제외하고는 순탄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그래서인지 혜경궁 홍씨가 아들에게 가지는 희망이 더 절절하게 느껴진다.이 책이 역사적 기록으로서는 물론 고전문학으로도 손꼽히는 이유가 무엇일까.그 방대한 기록 속에서 모진 풍파를 겪은 혜경궁 홍씨의 진심과 경험에서 생겨나는 회한 그리고 지혜가 느껴지기 때문이다.조선시대 여성들은 남편과 아들을 따라서 살았는데 혜경궁 홍씨의 대외적 정체성은 크게 흔들렸다.그렇지만 세자빈이 된 이후 남편과 아들을 둘러싼 혼란은 오히려 혜경궁 홍씨가 인간의 참모습을 알아나가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남펀의 사망을 겪은 세자빈의 이야기인 만큼 이 책은 궁중문학 중에서도 크게 주목 받는다.혜경궁 홍씨의 일생은 역사적 흐름 속 선택지가 많지 않았던 조선시대 여성의 삶을 보여준다.그래서 이 책이 역사 교양서로도 가치가 있다.한류의 바람이 강하게 부는 요즘 사도세자 일화는 좋은 창작거리가 될 수 있다.이 책도 창작 과정에서 꼭 참고할만한 책이다.지금까지 영화나 드라마에서 그린 사도세자의 모습은 부족함이  많았다.역사적 상황과 가족 갈등을 모두 아우르는 사도세자 캐릭터를 만들려면 한중록을 여러번 읽어야 한다.한 많은 혜경궁 홍씨의 삶을 담은 이 책은 조선왕실사, 여성사, 정치사에서 큰 가치를 가진다.조선후기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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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의 끝없는 이야기 특서 어린이문학 1
이상권 지음, 전명진 그림 / 특서주니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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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오래 전부터 한국의 영물로 불렸다.호랑이는 단순한 맹수가 아니라 신성함과 지혜를 상징하기도 했다.이 책에서는 그런 호랑이를 활용해서 아이들이 읽을거리를 제공한다.아이들의 책은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가지고 있어야 한다.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들은 독특해서 재미가 있다.또 호랑이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훈을 제공한다.그래서 이 책은 탁월한 아동 도서다.

호랑이는 기존의 용맹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색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간다.그리고 아이들에게 삶의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보도록 만든다.이 책을 읽으면서 아동 도서도 쓰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변주가 가능한 문학임을 알게 되었다.아이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일방적으로 강요하지 않고 호랑이라는 롤모델로 보여준다.끌고가지 않고 따라오도록 하는 리더십이 느껴지는 책이라서 읽는 내내 감탄했다.

책의 내용이 훌륭함은 물론 그림도 전통적이면서 정감 있었다.그래서 그림을 보는 맛도 좋았고 또 작품의 철학이 잘 느껴졌다.고고한 품성을 가졌지만 잘난척하지 않는 백호가 마치 강인한 철학자처럼 느껴졌다.쏟아지는 정보와 콘텐츠들이 우리를 어지럽게 하는 가운데 내 마음에서 나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는 메시지가 시의적절했다.그리고 그 메시지는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호랑이를 통해서 보다 교육적으로 전달되고 있다.아이들에게 이 책이 자신의 뜻을 존중하면서도 이타적이고 공동체를 아끼는 어른으로 자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아이들은 물론 아이들을 교육하는 학부모와 선생님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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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의 땅 1부 5 : 영혼을 먹는 자들 용기의 땅 1부 5
에린 헌터 지음,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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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책들도 어른이 읽으면 재밌을 때가 많다.어른도 재미를 느낄법한 서사와 독특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이 책도 그렇다.동물의 왕국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애정을 느끼기 쉽다.책에서는 용기의 땅을 둘러싼 동물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동물들이 자신들의 땅을 두고 고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커가면서 자신에게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텐데 이 책 역시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자신들의 터전에 나타난 위험에 맞서는 책 속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용기와 협력을 발견했다.

때로는 무서운 상대에게도 피하지 말고 맞서야 된다는 사실을 이 책이 알려준다고 생각한다.아이들이 재밌게 읽는 책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이 책은 그런 바람을 충족한다.아이들을 포함한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남에게 떠넘기지 않고 내가 먼저 나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얻고 책의 가치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또 문제를 해결하는 일은 한 사람만의 힘으로 하기는 힘들고 여럿의 힘이 필요하다.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공동의 용기를 가지고 자신들만의 소중한 것을 지켜나가는 어른으로 큰다면 기쁜 일이겠다.

땅을 수호하고 동물들을 지켜줘야 된 쏜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헌신적이었다.그 헌신은 다양한 동물들이 살아가는 공동의 터전에 대한 미스터리한 위험에 맞서기 위함이었다.그런 헌신은 쏜이 공동체의 리더로서의 단단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어딜 가도 리더에게 헌신은 필수적이다.심지어 자연 세계에서도 그렇다.이 책은 독자에게 용기와 협력 그리고 헌신에 대해서 가르쳐준다.자연 속의 동물들이 용기와 헌신을 보여주는데 한편으로는 반성하게 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인간 세계의 리더십에 대해서 더 깊이 고민하게 된다.매력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 복잡하면서도 빠져드는 관계가 돋보이는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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