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도대체 언제쯤...
(어릴 적 읽었던 모비딕은 큰고래와 고래에 원한이 사무친 에이해브 선장의 스펙터클하고 장엄한. 목숨을 건 싸움장면이 전부였던 거 같았는데??)
깨알같은 글씨에 장장 700쪽이 넘는 긴 이야기중에 모비딕과 선장의 싸움은 내가 손에쥐고 있는 조만큼의 분량이 다다..다아~
또, 소설 곳곳에 온갖 비유,상징,축약,비문의 문장들덕에 책뒤쪽에 있는 주석부분을 들락날락...후유
오래 걸렸다...
그래도 재미있고 유익하다....좋다
그리고... 미국의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는 모비딕에 나오는 항해사 ˝스타벅˝에 이름에서 따온거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