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깨어 책을 보고 책을 보다가 또 자고 작은 오카리나 들어 가락 타기도 하고 친구가 보내준 술을 따라 흔쾌히 술을 따라 마신다. 그라다 문득 취해 자신을 찬양하는 글을 짓거나 넷플릭스로 영화 한 편 때린다
나..요즘 이러고. 산다
부럽쥐? 뭐하는 사람이냐고? 나 백수다!!
‘백‘권의 고전을 읽는 ‘수행자‘
21세기가 간절히 바라는 새로운 존재방식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인간이라..이 말이다
유쾌하고 용기를 주는 책이다..
자~아 나가보자 백수의 특권을 마음껏 누려보자 (비록 퇴직금이 솔솔 통장에서 빠져 나가는 중이지만...산 입에 거미줄이야 치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