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오월에 나는 기다린다. 흩어진 담배꽁초들이 깔린 자갈돌을 밟으며 기다린다. 10대 소녀의 짧은 커트머리를 기다린다. 곧 도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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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05-06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컨디션님 오랜만에 뵙는 것 같아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컨디션 2017-05-07 01:13   좋아요 1 | URL
넵! 잘지내고 있어요. 알라딘을 잊을만큼만(?) 잘 지내고 있어요ㅎㅎ 그나마도 읽던 책을 손에서 놓아버리니 다른 할일들이 줄을 섰다는 것이 요즘 저의 일상입니다.^^

2017-05-13 12: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5-19 16: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5-19 16: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5-21 02: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5-21 10: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5-21 10: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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