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같은 날 왁스의 노래, 화장을 고치고도 좋지만 슬픈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을 듣게 된다면, 아마 많이들 신청해서 여기저기 라디오 같은데서 한두번은 틀어줄 것 같으니 그렇게 어쩌다 우연으로, 그러나 더 완벽한 우연이 작동되는 거리의 스피커에서 듣게 된다면, 그건 아마도 한편의 영화나 뮤비 그 이상의 감동으로, 두고두고 잊지못할 한 개인의 평생의 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다.(헥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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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2016-10-25 13: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차칵했다.ㅠㅠ 슬픈화요일에비가내리면은 왁스가 아닌 박미경 꺼다.

yureka01 2016-10-25 13: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ㅎㅎ 며칠 지나 31일 되면 시월의 마지막 밤이 또 뽕을 뽑는 날입니다^^..

컨디션 2016-10-25 13:08   좋아요 2 | URL
ㅎㅎ 이용 아저씨(아니 오빤가?ㅎ) 잊혀진 계절. 아무렴요.어김없죠어김없죠. 예전, 그러니까 아주까마득한 그시절고딩때 밤 야자시간 전교생 소등하고 잊혀진 계절 듣다가 교육청에 신고들어간..적은 없지만ㅋㅋ 아무튼 저희세대 추억의명곡 베스트에 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