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름 모를 가을꽃을 만났다. 너무 밝게 무더기로 피어 있어서 깜짝 놀란 나머지 깜박한 게 있다. 아주 가까이 피어 있었는데도 향기를 맡지 못했다.그리고 나머지는 요며칠 전후로 찍어놨던 사진들. 여름부터(어떤 건 봄부터) 피기 시작했던 꽃들인데 요즘도 있다. 신기할 것까지야 있을까마는 신기하지 않을 이유도 없다. 아 신기하다 신기해 신기방기해. 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