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짓을 왜 하는가. 회의적인 마음이 들기 시작했는데..

하지만 언제나 고비는 있는 법. 슬럼프라고도 하나.

무의미하지만 그 무의미 자체가 의미라고 누가 말했던가. '누가 말했던가?' 이 말을 누가 했는지 모른다는 뜻이기도 하고 누군가는 꼭 말했을 것이라는 확신이기도 하다.

 

암튼,

잘 알지도 못하는 '레이첼 와이즈'를 이제는 내릴 때가 되어서 내리는 게 아니라, 오늘은 비가 오니까. 단지 그 이유로 시간이 좀 생기는 바람에 무의미한 짓거리나마 하게 되었다. 이 무슨, 영혼없는, 담담히 소회를 밝히는 듯한 말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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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5-10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달에는 누군가요? 컨디션님^^

컨디션 2016-05-10 22:09   좋아요 1 | URL
어..(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위노나 라이더예요. 근데 너무 어둡게 나오네요. 웃는 얼굴이라 괜찮거니 했는데. 밝게 나온 걸로 바꿀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