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작가들 꼭 있다.
1. 자신을 `필자` 라고 한다.
2. 자신의 글 쓰는 행위를 `집필한다` 라고 한다.
3. 자신의 글 쓰는 공간을 `집필실` 이라고 한다.
음.. 그리고 뭐가 또 있을까나. 저서?
자신이 쓴 책을 `저서` 또는 `저작` 이라고 하는 것이 온당한가, 온당치 않은가에 투표하라면
난 어쩐지 온당치 않다에..
대놓고 저런 식의 표현을 하는 작가들을 보게 되면 맛있게 잘 먹던 음식도 갑자기 입맛이 싹 가신달까. 수저를 놓고 생각하게 된다. 왜들 이러실까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