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비룡소 걸작선 13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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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미하엘 엔데     옮긴이 - 한미희

난 모모를 읽었다. 난 항상 읽기 전에 책의 첫모습을 찬찬히 살펴본다. 모모라는 책은 참 깊은 인상을 주었다. 일단 두껍기도 두껍고 노란색 테두리에 주인공 처럼 보이는 한 아이와 거북이가 시계가 널려있는 길을 걸어가는 모습이다. 모모라는 이름이 참 특이했다. 한번들으면 잘 잊어버리지 않을것같다. 귀엽기도 하고 특히하기 때문이다. 내 이름도 그렇게 기억에 오래남는 이름이었으면 좋겠다. 모모는 좋은 장점을 지니고 잇다. 바로 남의 말을 잘 듣는 다는 것이다. 다들 겨우 그런 것 가지고 좋은 장점을 가졌냐고 하지만 실제로 우리들은 친구가 말하는 도중에 끼어들거나 서로 말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카시오페이아가 나오는데 카시오페이아는 참 신기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두가지를 말하자면 30분 후의 내용을 미리 알수 있는 것과 등에 글씨가 나와서 사람들과 대화를 할수 있다는 것이다. 모모의 친구 기기와 베포가 나오는데 나는 그 둘중에서 친한친구 꼭 한명을 뽑으라고 하면 베포를 뽑을 것이다. 그 이유는 기기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모모가 해준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말해서 인기와 큰돈을 벌게 된다. 하지만 그 역시 모모를 사랑해서 돈으로 옷도 사주고 여행도 같이 다니자고 한다. 난 이것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우정을 지키기 위해 돈으로 지키지는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베포는  10만 시간을 절약해서 모모를 찾으려고 노력한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수있는 친구가 되고 싶고, 시간을 절약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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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 언니 - 반양장 창비아동문고 14
권정생 / 창비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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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몽실언니를 읽었다. 몽실언니의 책 에 나온 그림은 평소에 내가 읽던 책과는 조금 달랐다. 뭔가 깊은 뜻이 담겨있는 느낌이었다. 한 여자 아이가 아이를 업고 있는 모습... 난 처음엔 몽실이라는 아이가 동생을 업고는 일나간 엄마 아빠를 기다리는 것인 줄 알았다. 난 궁금점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밀양댁이 몽실이를 데리고 정씨 아버지를 두고 새 아빠 김씨 아버지에게 갔다. 그러다 밀양댁과 김씨 아버지의 아들 영득이가 태어나게 된다. 어느날, 밀양댁과 김씨 아버지와 싸우다가 밀양댁과 몽실이를 밀어서 떨어뜨리게 하였다. 그것으로 인해 몽실이의 다리는 부러져서 다리가 짝짝이가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도 동생이 있는데 잘 돌보아주는 망정 8살 차이나는 동생과 싸우는 날이 자주 일어난다. 하지만 몽실이는 엄마 아빠 노릇을 하며 난남이를 돌보아 준다는 것이 힘들것 같다. 가끔 TV를 보면 엄마 아빠가 안계셔서 힘들게 사는 아이들이 나온다. 그럴때 보면 정말 불쌍하고 엄마 아빠가 있다는게 행복인것 같다. 난 고아원이라는 것이 있어서 다행이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그곳에서 배우고, 친구들과 놀면서 친분을 쌓아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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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4 19: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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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데기 죽데기 - 보급판
권정생 / 바오로딸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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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밥데기 죽데기를 모두 읽었다. 권정생 선생님께서 지은 이야기 이다. 나는 평소 권정생 선생님을 많이 존경했었다. 그 중 강아지똥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감동도 주면서 교훈도 심어주었기 때문이다. 내가 그 책을 읽으므로 인하여 내가 사는 의미와, 행복함을 느꼈다. 흔히 사람들은 동화책을 아주 시시하게 여긴다. 그래서 책을 읽는다고 했을때도 동화책 따위를 무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동화책도 책이기도 하고 재미있고 동심속으로의 여행으로 항상 읽고나면 기분이 좋다. 밥데기 죽데기..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았다. 난 처음에 밥과 죽이 나오는 이야기 인줄만 알았다. 하지만 내가 생각한것에 의해 정말 내가 이렇게 까지 생각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늑대할머니는 자신의 남편과 자식을 죽인 사냥꾼을 죽인사람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밥데기와 죽데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1명은 죽어버리고 나머지 한사람 사마귀 아저씨만 남게 되었다. 하지만 그마져, 죽어버려 복수할 사람이 없어져버렸다. 하지만 서울에 와서 이렇게 답답하게 사는것이 보기 딱해서 할머니가 요술을 부려 세상을 따뜻하게 했다. 이 책을 읽고, 삶의 소중함이 느껴졌다. 사람들은 흔히 자기 자신만 행복하면 된다는 생각, 의식을 가지고 있다. 다른사람은 생각하지 않고 나에게만 이득이 되는 것을 한다. 국어 읽기책에 방구 아저씨를 배웠는데, 일제 강점기때 이장 처럼 그렇게 눈치만 보고 일본사람들에게 우리 나라 사람들의 잘못을 일러받쳐서 살기 힘들게 해버린다. 나도 다른사람에게 쓸모 없는 사람이 되지않고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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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요 선생님 - 남호섭 동시집
남호섭 지음, 이윤엽 그림 / 창비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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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제일 먼저 책을 사면 그림을 보고 그책을 평가한다. 늘 나쁜 습관이라고 하지만 나도 모르게 그림을 보고 평가를 하고 있다. 그림을 보니 정말 웃겼다. 선생님으로 보이는 사람이 책과 보자기를 싸서 가지고 가는 모습고 강아지와 새 한마리가 날아가는 모습이다. 이그림을 보니 빨리 읽고 싶었다. 그런데 이야기가 아니고 동시인것이다. 난 순간 실망할번 했다. 하지만 엄마와 읽다보니 너무 웃겨서 배꼽이 찢어지도록 웃었다. 그중에서 제일 재미있다고 느낀것은 똥이다. 소가 풀을뜯어먹는 동시에 똥을 누는 모습을 시로 나타낸것이다. 풀을 뜯어먹으며 똥을 사는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놓았는데, 귀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웃기기도 했다. 토요일에 선생님 집에 친구들과 갔었는데, 책이 너무 많아서 쌓아 놓으셨었다. 책꽃이를 사서 우리가 끼워 드렸는데, 굵은 책들이 많았다. 특히 내가 놀란 것은 동생들이 읽는 동화책이 있는것이다. 그중 우리집에 있는 동화책도 있었다. 놀아요 선생님을 쓴 남호섭이라는 시인은 간디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인데 참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나의 장래희망도 선생님인데,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짬짬이 책을 읽기도 하고 동시도 쓰기 때문이다. 이 시집 놀아요 선생님을 읽으면, 시골의 구수한 정이 느껴지기도 하고 한편 그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부러워 지기도 한다. 나도 그렇게 정을 나눠주고 받기도 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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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하늘말나리야 - 아동용, 중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책읽는 가족 1
이금이 글, 송진헌 그림 / 푸른책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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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선생님께서 너도 하늘말나리야라는 책을 소개해주셨을땐 솔직히 어리둥절 했었다. 왜냐하면, 하늘말나리야가 무슨 뜻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몰랐기 때문이다. 처음엔 새이름인가? 아님 하늘에 관련되어 있는 줄만 알았다. 하지만 읽어보니 생각이 달라졌고 내가 무식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미르, 소희, 바우 이렇게 3친구가 나온다. 미르는 엄마와 아빠가 이혼을 해서 상쳐를 받았었다. 그리고 아빠가 다른 사람이랑 재혼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엄마를 원망하게 된다. 그리고 소희는 엄마 아빠가 모두 안 계신다. 단 아픈 할머니와 살고 계신다. 마지막엔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작은 집으로 이사가게된다. 바우는 엄마가 어렸을때 돌아가셔서 아빠랑 단 둘이 살고있다. 아빠가 미르엄마인 소장님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 아빠를 미워한다. 난 이 이야기를 읽고 참으로 많은 생각을 했다. 엄마 아빠가 안계시면 난 어떻게 될까하는 상상때문이다. 이혼이나 부모님이 돌아가신 일들은 나에겐 가까이 있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사람들이 많다고 느껴졌다. 이 이야기를 읽고, 나는 부모님께 불효한다는 사실을 많이 깨닳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책과 효심에 대한 내용은 관련이 있지는 않지만, 부모님이 내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존재라고 느껴졌다. 한층 어른스러운 책을 읽어보아서 내가 단계가 높아진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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