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 언니 - 반양장 창비아동문고 14
권정생 / 창비 / 200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난 몽실언니를 읽었다. 몽실언니의 책 에 나온 그림은 평소에 내가 읽던 책과는 조금 달랐다. 뭔가 깊은 뜻이 담겨있는 느낌이었다. 한 여자 아이가 아이를 업고 있는 모습... 난 처음엔 몽실이라는 아이가 동생을 업고는 일나간 엄마 아빠를 기다리는 것인 줄 알았다. 난 궁금점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밀양댁이 몽실이를 데리고 정씨 아버지를 두고 새 아빠 김씨 아버지에게 갔다. 그러다 밀양댁과 김씨 아버지의 아들 영득이가 태어나게 된다. 어느날, 밀양댁과 김씨 아버지와 싸우다가 밀양댁과 몽실이를 밀어서 떨어뜨리게 하였다. 그것으로 인해 몽실이의 다리는 부러져서 다리가 짝짝이가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도 동생이 있는데 잘 돌보아주는 망정 8살 차이나는 동생과 싸우는 날이 자주 일어난다. 하지만 몽실이는 엄마 아빠 노릇을 하며 난남이를 돌보아 준다는 것이 힘들것 같다. 가끔 TV를 보면 엄마 아빠가 안계셔서 힘들게 사는 아이들이 나온다. 그럴때 보면 정말 불쌍하고 엄마 아빠가 있다는게 행복인것 같다. 난 고아원이라는 것이 있어서 다행이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그곳에서 배우고, 친구들과 놀면서 친분을 쌓아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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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4 19: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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