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런닝구 보리 어린이 3
한국글쓰기연구회 엮음 / 보리 / 199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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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마의 런닝구를 읽었다. 엄마의 런닝구는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동시책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쓴 시 내용을 모아 놓은 것인데 읽어보니 재미있는 시 내용이 많았다. 시 표지에는 나무에 참세 떼들이 모여 있는 그림이다. 난 엄마의 런닝구에 나오는 시중에서 재목에 나오는 것 처럼 엄마의 런닝구가 재일 기억에 남는다 그 이유는 엄마의 절약성이 돋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버지가 런닝구를 쭉쭉 쨌다. 엄마는 와 이카노, 너무 째마 걸레도 못한다. 엄마는 새걸로 갈아입고 째진 런닝구를 보시더니 두번 더 입을 수 입을 수 있을 낀데 한다.'라는 구절이 정말 재미있었다. 엄마의 런닝구에서 시들의 제목이 정말 돋보이고 좋은 소재 였던것 같다. 보통 아이들에게 시를 쓰라고 주제를 내어 주면 아이들은 화려하고 꾸며서 쓰는데 바쁘다. 하지만 엄마의 런닝구나, 탄광마을 아이들등 옛날 아이들이 쓴 시를 읽으면 솔직하고 자신의 감정표현을 잘 털어놓아서 시를 썼다. 그래서 난 이 시책을 읽고는 시는 솔직하고 읽는이가 동감할 수 있고 감동을 줄수 있는 시가 더욱 멋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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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 테마 세계 명작 47 테마 세계 명작
조지 오웰 지음, 이성자 옮김 / 두산동아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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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서관에서 빌린 동물농장 이라는 책을 읽었다. 동물농장? 난 처음에 무슨 동물원 이야기인줄 알았다. (말은 안되지만;;) 책 표지를 보니 이상한 중국옷을 입은 돼지와 여러 동물들이 나왔다. 중국옷을 입은 돼지는 신기하게도 두발로 서 있었다. 메이너 농장의 동물들은 메이너 농장의 주인인 존스를 위해 열심히 일을 했다. 어느날 메이저 영감(현명하고 인자한 돼지)이 동물들을 모아놓고, 인간들에게서 벗어나고 자기들끼리 독립하자는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는 메이저 영감이 죽게 되었다. 그 이후 동물들은 인간들을 물리치고, 동물농장을 만들었다. 그런데 나폴레옹이라는 돼지가 있었는데, 그는 스노볼을 질투했다. 그래서 동물들에게 스노볼에게 누명을 뒤집에 씌었다. 그래서 스노볼은 동물농장에서 쫒겨 나가게 되었다. 그 이후, 나폴레옹의 정세가 커져갈수록, 돼지들이 다를 동물들에 비해 더 잘살게 되었다. 일도 다른 동물들이 더 많이하고 음식도 돼지들보다 적게 먹었다. 나폴레옹은 사람들과도 교류를 하다가 휨퍼라는 사람들과 카드놀이를 하게 되었다. 동물들은 그것을 지켜보다가 슬며시 나오려고 하자 갑자기 싸우는 소리가 들려서 다시 가서 보았다. 그들이 싸운 이유는 똑같은 카드가 두장 있었던 것이었다. 동물들은 그 싸우는 모습을 보고 놀라게 되었다. 그 이유는 돼지들도 사람과 같이 똑같이 두발로 서있었던 것이었다. 난 이 책을 읽고, 나폴레옹이 포악한 독재가가 되어서 동물들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고 동물들이 불쌍했고, 동물들도 각자의 생각을 가지고 있나? 라는 의문도 약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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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동학농민전쟁 창비아동문고 125
송기숙 지음 / 창비 / 199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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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동학 농민 전쟁●

6학년 사회 3단원에 동학 농민 운동이 나온 적이 있다. 난 동학 농민 운동에 대해 녹두 장군 전봉준밖에 몰랐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동학 농민 운동의 의의는 탐관오리들과 외국 세력을 몰아내기 위한 농민들의 분노의 외침이 시작되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전라도와 충청도, 경상도와 강원도 지방에서 끊임없이 농민들의 처절한 몸부림이 번져나갔다. 그리고 이들의 중심에 동학 지도자들과 동학도들이 있었다. 여기에서 동학은 최제우가 창시한 종교로 인내천 사상을 주장 하였었다. 난 처음에 역사에 전혀 관심이 없고 재미 없이 바라보았었는데 이 책을 읽음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의 표지에는 교과서로 보았던 전봉준의 모습과 비슷하였다. 동학 농민 운도을 펼쳤던 농민즐의 무기는 화승총을 많이 사용하였지만 일본군의 권총과 대포를 이길 수 없었다. 하지만 기습 작전을 펼쳐서 이길 수 있었다. 얼마전에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책과 비슷한 내용인 동학 농민운동 가까이라는 책을 사서 읽었었다. 이야기 동학 농민 전쟁에서 이야기 해 주는 내용에서 더 보태어서 자세한 내용을 잘 알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을 읽고, 엉망 진창이던 사회에 대한 나의 생각이 아주 좋은 이미지와 재미있게 느껴졌고, 예상 외로 흥미진진해서 내가 실제로 그 곳에 있는것 같다는 착각까지 들 정도로 푹 빠져 들었었다.

추천//동학 농민운동 가까이

    ♥글 - 서찬석  그림- 이재순.박종관  출판사- 어린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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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착해질 때
서정홍 지음 / 나라말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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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착해질 때●

난 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내가 가장 착해질 때'를 읽었다. 학교에서 매일 아침에 동시를 한 편씩 쓰기도 하고 집에서도 동시책을 조금씩 조금씩 읽어서 내 머리속을 차근차근 채워갈때 그렇게 기분 좋은일이 따로 없다. 저번에 아버지 월급 콩알만 하네, 탄광마을 아이들 등 여러 동시 책을 읽으면서 희한한 기분이 들었다. 왜냐하면 시가 꾸며주는 말, 부풀려서 쓴 말들이 하나도 안 들어가 있으면서도 마음에 와닿고 솔직한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표지에는 붓으로 쓴듯한 책 제목이 쓰여져 있고 연두,초록,주황 등 여러 예쁜 색을 넣어서 따뜻하기도 하고 산뜻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시는 서정홍 작가가 쓴 시집인데, 서정홍 작가가 쓴 책 중에서 아는 책은 없었지만, 책 이름에서의 느낌이 어른스럽기도 하고, 재미있고, 따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5월 5일 우리들의 세상 어린이날에 태어나셨다고 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다. 읽다보니 긴시라고 해야하나??짧은 글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시가 나왔다. 난 평소에 시는 짧고 연과 행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리고 특히 농부가 되는 길이 참 기억에 많이 남는데 솔직하고 진실된 마음이 담겨져 있어서 금방 이 시를 쓴 작가의 마음을 알아 채서 뛰어가 토닥여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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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 돌 던지는 아이 중앙창작동화 1
고정욱 지음, 박지훈 그림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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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 돌던지는 아이●

아빠에게 돌던지는 아이??? 아니 이런 불효 막심한 아이가 있나.. 하고 한번쯤 책읽기 전에 생각할수 있는 사람들의 마음. 책 표지에는 한 아이가 야구 선수 못지않게 폼을 잡고 있는데.. 아니 손에 든 것은 돌맹이??? 과연 이 아이는 어디로 돌을 던지는 것일까?? 우리 엄마는 여자 블랑카와 같은 중앙 창작 동화이다. 그리고 2005년에는 우수 문학 도서상 까지 받았다. 처음엔 바로 돌던지는 아이 철우네 가족이 시골로 이사오게 되었다. 이사오기 전에 서울에서 조그마한 가게를 하던 철우네 가족 하지만 마을에 큰 시장이 들어서면서 망하게 되었다. 평소에 아버지와 친분이 있던 김충식 아저씨가 공짜로 시골의 집에서 지낼 수 있게 해 주셨다. 하지만 이사 오자 마자 마을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이곳에서 살수 없다고 하셨다. 왜냐하면 철우의 아버지는 청각 장애인이기 때문이다.하지만 다시 같은 마을에 낡은 집에서 살게 된 철우네는 밭일을 시작하였다. 철우는 밭에서 일하시는 아버지에게 저녁을 드시라고 하기 위해서 항상 가다가 이제 부터는 돌을 아빠의 근처로 던져서 알리는 방법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다 어느날, 철우가 돌을 잘 못 던져서 아버지가 맞게 되었다. 그래서 쓰러지셔서 병원으로 가게 되었는데 뇌종양이라고 하셨다. 다행이도 초기에 발견 되어서 수술을 하셔서 건강해 지셨다. 철우가 야구부였는데, 머리 흰 할아버지가 만약에 내가 네가 던진 야구공을 받아서 던지게 된다면, 철우네 가족이 이사가는 것으로 약속되었다. 철우는 야구공을 던졌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던지게 되었다. 철우는 실망 했지만 머리 흰 할아버지께서 이사를 가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난 이글을 읽고, 장애인이라고 하여서 편견을 가지고 있는 마을 사람들에 대하여 생각했다. 하지만 그 괴로움을 견디어 내고 기분 좋고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내가 다 기쁘고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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