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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시로 쓰기 - 꽃.동식물.사물을 중심으로 시 쓰기 길라잡이 4
오철수 지음 / 동랑커뮤니케이션즈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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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철수 시인의 시 쓰기 길라잡이의 네번째 책이다.꽃.동식물.사물을 보고 시를 쓰는 방법을 다양한 시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동식물이나 사물은 우선 그것의 드러난 모습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그것은 그것이 내게로 올 때는 매우 특징적이고 인상적인 면이 눈에 띄어서 이다. 거기로부터 생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여는 감정세계를 갖게 된다. 시는 바로 그 감정세계를 표현하는 것이다. 
물상을 소재로 한 시 쓰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물상의 특징적인 행위 또는 모습와 속성이다.그것이 나에게 삶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여는 것이다.시는 바로 그 이해를 '특징적인 행위와 속성'을 형상화의 재료로 '드러내는' 것이다.
그렇게 물상을 보고 다음과 같이 대화를 나누며 시를 써본다.
1)시의 대상이 무엇입니까?
2)어떤 점이 인상적입니까?
3)그래서 어떤 생각이 길어 올려집니까?
4)감정세계를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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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해도 괜찮아 - 똑같은 생각만 강요하는 세상을 색다르게 읽는 인문학 프레임
박신영 지음 / 한빛비즈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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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책을 통해 52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문학,역사,동화,구전,영화, 작가의 경험이 그것 들이다. 작가는 이러한 이야기들의 주제를 통속적인 시각에 머물지 않고 자신의 통찰로 재 해석 하였다. 이를 통해 사회 갈등이나 사람간의 문제, 내적 성장의 문제에 대한 본질을 파악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공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중 '해님달님'에 대한 해석에 흠짓 한다. 그 이면을 보지 못했는데 작가의 해석이 마음에 와 닿는다. 삶의 고개를 힘들게 넘고있는 엄마에게 계속 '떡'을 요구하고 급기야 먹어버리는 호랑이를 보면,부모에게 자식은 이런 호랑이 일 수 있다. 또한 자식에게 집착하는 부모가 썩은 동아줄이라도 잡고 자식들을 잡으려고 하는 호랑이 이기도 하다. 어떤 대상에 집착에 먹어버리려고까지 하는 대상이 곧 호랑이 인 것이다. 어릴때는 부모에게 자식이 호랑이고, 늙은 부모가 자식에게 집착할때는 반대로 자식에게 부모가 호랑이가 되는 것이다.  여우누이 이야기도 응석받이로 자식을 키우면 남의 감정을(간) 상하게 하는 여우가 될 수 있으니 경계하는 해석도 공감이 된다. 사랑이란 일방적이지 않고 헌신적인게 아니다. 이건 사랑을 받는 대상을 여우누이로 만들수 있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무심한 소년으로 만들 수도 있고, 나중에 부모에게만 의지하고 집착하는 호랑이가 될 수도 있다.
이렇게 삶의 지혜와 경계하고 조심해야 할 바를 이야기를 통해 전해듣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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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두력 실천편 - 맨손으로 생각하는 힘
호소야 이사오 지음, 이진원 옮김 / 이레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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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주요 테마는 '사고회로의 전환'이다. 즉, 문제를 해결 할 때 지식과 정보에 의존하던 자세를 버리고 자신의 사고력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함이다. 자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제한적인 정보 내에서도 사고회로를 동작시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가지는 것이다.
지두력을 키우는 방법에는 3가지가 있다.첫째,결론부터 생각하는 가설적 사고력이다.구체적으로는 지금 보유하고 있는 가설에 기초해 최선의 결론을 세우고,정보의 정확도를 높여 가면서 적절하게 가설을 수정하여 최종 결론에 도달하는 사고 과정이다. 이는  네비게이션과 유사하다.최초 목적지 설정 ->최적의 길 계속 탐색 ->수정 보완 ->도착. 두번째,전체로 생각하는 프레임 사고력이다.높은 상공에서 세계 전체를 객관적이고 전체적인 관점으로 바라본 후 문제 해결에 들어간다. 프레임워크 템플릿들을 이용하여 MECE 가되도록 전체를 조망 할 수 있다.세번째,단순하게 생각하는 추상적 사고력이다.추상화란 어떤 목적에 맞는 대상의 특징만을 추출하고 그 외의 것은 지엽적인 부분으로 간주하여 가지치기를 한 뒤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추상화'는 '생각한다'는 인간의 행위를 극대화하는 데 필수 개념이다.대상에서 멀리 떨어져서 바라봄으로써 고정관념에서 보던 지엽적 특성이 아닌 일반화된 특성을 볼 수 있다.
페르미 추정은 '결론부터''전체로''단순하게' 생각하는 지두력의 기본을 간단히 배울 수 있다. 여기서 배워야 할 근본적 사고방식은 Why이지 , 단순히 표면적 계산에 지나지 않는 How가 아니다
더이상 학교에서 배운 지식에서 객관식에 있는 보기에만 의지하는 사고력을 버리고 제로베이스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가지도록 연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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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글쓰기 - 일주일 반복 사용설명서
서미현 지음 / 대림북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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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기의 믿음'을 가지고 끈기있게 꾸준히 글쓰는 것이 글을 잘 쓰는 방법이라는 작가의 생각에 동의 한다. 이번에는 책의 구성대로 일주일간 작가님이 내 주신 숙제
'오늘의 연습'을 꾸준히 적어 보았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 읽어 보니... 내가 놀랍다. 내가 이런 표현을 사용 할 수 있구나.
글쓰기에도 창의성이 필요하다. 창의 성은 관점의 전환에서 나타난다. 새로운 관점은 관찰에서 나온다. 내가 관찰한 상황 , 단어 등을 기준으로 마인드맵을 그리다 보면 새로운 관점이 두둥하고 보인다. 그러한 단어들에 약간의 수사법 양념을 넣으면 신선하고 감칠맛나는 나만의 '창의적글쓰기'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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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스타트업 - 지속적 혁신을 실현하는 창업의 과학
에릭 리스 지음, 이창수.송우일 옮김 / 인사이트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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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스타트업 기업의 가이드 북이다.많은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이유는 초기 아이디어에서 플랜B가 없기 때문이다. 즉, 처음부터 완벽하게 완료하려고 한다. 그리고 customer Development 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lean'은  '저렴하다 ' 외에 낭비없이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린 스타트업'의 목표는 단위 시간당 고객들에 대한 학습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핵심은 소규모의 빠른 반복 개선 작업을 통해 어떤 비전을 검증하는 개념이다.

린 스타트업은 린캔버스를 작성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계획에서 가장 위험한 부분을 식별하고 계획을 체계적으로 테스트 하는 것으로 마무리 한다. 사업계획에서 위험부분 찾기 방법을 아래와 같이 제시 한다.
1.문제/솔루션 적합성
핵심질문:해결할 가치가 있는 문제인가?
-고객이 원하는 것인가? (필수성)
-고객이 돈을 내고 구입 할 것인가?(실용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실현 가능성)
2.제품/시장 적합성
핵심질문:사람들이 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가?
3.규모확장
핵심질문:성장을 어떻게 가속화 할 것인가?
마지막으로 아래와 같은 Loop 을 통해 계획을 체계적으로 테스트 하고 update 한다.
아이디어->개발->제품->측정->데이터->학습->아이디어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솔루션을 찾는 것은 가장 피해야 할 낭비 이다. 스타트업은 유연해야 한다. 플랜A가 해결할 가치가 없는 문제에 대한 솔루션이라면 과감한 변경이 필요 하다. 사업은 신념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검증된 사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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