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70명으로 읽는 한국사
김인기 지음, 유설화.이동철 그림, 노인환 감수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최근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학년부터 한국사 공부를 시작하는 경우도 많아졌어요.

재미있는 한국사 스토리북부터 다양한 구성의 책들도 많이 나오고 있구요.

 

 

작년에 교과과정으로 한국사를 공부한 아들냄 덕에

여러 종류의 한국사 관련 책들을 접할 수 있었어요.

과거에는 무조건 외워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어렵게만 여겼던 한국사를

재미있는 책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까이 하면서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특종! 70명으로 읽는 한국사

 

 

겉표지만 봐도 한국사의 유명한 인물들이 많이 보이네요.

 

단군왕검부터 김구까지

한국사 대표인물 70명을 통해 한국사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책인데,

삽화나 구성이 재미있고 쉽게 되어 있어서

저학년부터 가볍게 읽으면서 중요 인물들을 미리 접할 수 있기 좋은 것 같아요.

고학년 아들냄은 배웠던 인물들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서 가볍게 읽더라구요~

 

 

 



 

 

 

 

 

제일 첫 페이지에서는 이 책에서 다루게 될

70명의 한국사 인물들이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고

해당 인물을 설명하고 있는 페이지를 표시하고 있어요.

 

궁금하거나 좋아하는 인물을 먼저 찾아서 읽기에 좋겠네요~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도 첫 페이지와 비슷한 인물전개도가 있는데,

책을 다 읽고 나서 이해 할 수 있도록 시대의 흐름을 함께 보여주고 있어서

한국사의 전체 흐름도가 머리 속에 쏘옥~ 들어갈 수 있겠어요.

 

 

 



 

 

 

 

 

<특종 70명으로 읽는 한국사>는 글밥이 많거나 어려워 보이는 표현보다는

이렇게 한눈에 바로 들어오는 큼직한 그림과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특히 한국사라는 책을 처음 접한 친구들도 부담없이 페이지를 넘길 수 있어요.

 

 

 

 


 

 

 

 

한국사를 누가 지루하다고 했을까요...

 

인터뷰 형식을 이용한 설명~

자세한 실사진을 이용한 설명~

재미있는 만화 형식를 이용한 설명~

:

 

페이지마다 다양한 형식과 구성으로 각 인물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고 한국사를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역사를 공부하면서 또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지도에요.

이 책에서는 거의 인물 중심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많은 지도가 나오지는 않지만

인물과 관련하여 지도가 필요한 부분은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표현으로 설명하네요.

 

 

 

 


 

 

 

 

 

<특종 70명으로 읽는 한국사>의 또 다른 특징은

재미있고 흥미로운 부가적 설명이 많다는 거였어요. 

 

 

"짤막상식"을 통해 인물의 인생이나 사건, 시대적 사건 등을 설명하고~

"세상에 이럴수가", "그것이 알고 싶군" , "현장취재"를 통해

시대적 배경이나 인물과 관련된 스토리를 추가적으로 상세하게 보여주고~

"화제의 음식" , "화제의 작물" , "화제의 인물"을 통해

또 다른 배경자료들을 풍부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이렇게 인물과 관련된 많은 역사적인 사건이나 배경 등을

다양한 방법의 부연설명을 통해 시각적으로 눈을 뗄 수 없게하여

무조건 암기하고 익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읽으면서 알아가게 되니 좋았어요.

 

 

 



 

 

 

 

 

 <특종 70명으로 읽는 한국사>

책의 뒷부분에는 분리를 할 수 있는 부록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무지 좋아하는 한국사 인물 종이딱지손바닥 퀴즈가 들어 있어요.

 

 

종이딱지는 총 71명(65번째 인물설명에서 2명의 장군 모두 포함)의

책에서 만나본 한국사 인물들이 그려져 있고,

딱지의 뒷부분에는 인물의 핵심적인 설명이 씌여있어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치듯...ㅋ

아들냄은 책도 읽기 전에 딱지부터 분리시켰답니다~^^

 

두장씩 겹쳐서 빠른 속도로 딱지를 분리시키고 제일 먼저 해 보는 것은...

고대, 삼국시대 나라별, 고려, 조선, 근대 인물들을 시대별로 분류하기~

이미 한국사를 한번 공부했다고 쉽고 빠르게 분류를 잘 했어요.

다음에는 인물의 시대적 순서대로 맞추면서 나열하기도 해 봐야겠어요. 

 

또, 책의 뒷부분에 있는 <도전! 한국사 왕 평가문제> 풀이 중에

인물 딱지를 맞추는 부분도 있는데, 이것도 역시 척척~ 바르게 놓았지요.

 

 

 이렇게 재미있고 다양하게 인물 딱지 부록을 활용하면서

책에서 읽은 한국사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고 점검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한국사를 처음 접했거나 이제 막 시작한 친구들도

부담없이 자연스럽게 인물도 익히고 한국사의 여러 부분을 알 수 있을 듯해요.

 

 

 

 

 

 

 

 

인물 딱지와 함께 있던 70개 문제의 손바닥 퀴즈~

문제의 번호와 책의 본문에서 인물을 설명하는 순서의 번호가 일치하기 때문에

문제의 답을 모르거나 추가적으로 확인할 내용이 있을 때는

책에서 같은 번호에 해당하는 페이지를 바로 찾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70개의 문제 중 아들냄이 틀린 2개의 문제 중 40번은

기묘사화를 기억하지 못한 것인데,

바로 해당하는 40번의 조광조 편을 찾아서 다시 읽어보고 기억을 더듬었지요.

부모님과 함께 퀴즈를 풀어 보는 것도 즐거운 독후활동이 될 수 있겠어요.

 

 

 

  <특종! 70명으로 읽는 한국사>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친구들은 책의 처음 인물부터 순서대로~

한국사를 조금은 알고 있는 친구들은 궁금하고 찾아보고 싶은 인물부터~

내 마음대로 어느 페이지를 읽더라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고,

한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는 재미있는 한국사 책이였어요. 

 

한국사를 배운 아들냄도 한국사의 대표적인 70명 인물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배웠던 내용도 잘 기억이 나고 다시 한번 정리가 잘 되었다고 해요.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의 구성을 통해 한국사를 재미있게 접하고,

활용하기 좋은 부록을 통한 액티비티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특종! 70명으로 읽는 한국사>는 저학년부터 충분히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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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실력을 높여 주는 어휘 만화 1 - 한자 어휘 초등 어휘 시리즈 1
김양수 글.그림, 조항범 원작.감수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이 서평은 6학년 아들이 책을 읽고 작성한 초등학생 기준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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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나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도 뜻을 모르거나 처음보는 단어가 많아서

힘들었던 경험이 많이 있었어요.

그럴때면 사전을 찾거나 어른들에게 물어봐야 하는데,

나중에 또 만나게 되더라도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요.

 

어려운 말들은 왜 이렇게 많은걸까요?

 

 

<국어 실력을 높여주는 어휘만화 1. 한자 어휘>

 

 

평소에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는 한자 어휘를

만화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6학년 1학기 교과서에도 한자어에 관련된 단원이 있어요.

교과서를 처음 받았을 때 살펴보는데,

다른 단원보다 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부분이에요.

 

 

우리말은 왜 이렇게 종류가 많은지...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

우리말의 종류를 제대로 구분하려면 정확하게 뜻을 이해하고

내용을 파악해야만 가능할 것 같아요.

 

 

 



 

 

 

 

 

 

국어 실력을 높여주는 어휘만화 한자어휘 편은

크게 4장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그림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눈에 잘 들어왔어요.

그림만 봐도 어떤 캐릭터와 이미지인지 금방 알 수 있었어요.

 

 

 



 

 

 

 

 

어른들의 말을 들어본 적이 있었던 "오십보백보" 에요.

처음에는 백보 같은 오십보를 뜻하는 줄 알았는데,

만화를 통해 어휘가 생겨나게 된 유래를 읽어보니

쉽게 이해도 되고 잘 기억이 나는 것 같아요.,

 

 

 


 

 

 

 

 

삼국지를 읽으면서 여러번 봤던 "패권"이라는 단어도 나왔어요.

삼국지를 읽으면서는 대략 앞뒤 스토리의 흐름에 묻혀서 이해하고 넘어갔었는데,

이번에 어휘만화 한자어휘 편을 읽으면서 그 뜻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어요.

 

 

 

 


 

 

 

 

 

어려운 어휘들을 많이 읽다 보면

그 당시에는 이해했다가도 다시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주제나 상황 등으로 구분하여 어휘를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어서

나중에 해당 어휘를 다시 찾아 볼 때에도 쉬울 것 같았어요.

 

 

은혜와 도리에 관련된 말

거짓과 욕심을 표현한 말

걱정과 불안에 관련된 말

고생과 고통을 나타내는 말

허용과 금지를 나타내는 말

시간과 공간에 관련된 말

사건과 행위에 관련된 말

:

 

 


 

 

 

 

 

 

페이지 아래쪽에는 한자어휘와 관련된 필수 고사성어도 보여줘서

함께 익히면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또, 재미있는 만화 그림과 캐릭터들이 책을 읽을때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1장부터 4장까지 각각의 내용이 끝날때마다

10개의 한자 문제들이 있는데,

앞에서 읽어본 한자들과 관련된 문제라서

한번씩 풀어보면 더 오래 기억하는데 좋을 것 같아요.

 

 

 

 

 

 

 

 

6-1 국어 교과서에서 한자어 단원의 공부를 할 때

이번에 열심히 읽은 국어 실력을 높여주는 어휘만화 한자어휘 편의

도움을 많이 받을 것 같아요.

 

 

만화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책을 펼쳤을 때 부담이 없어서 좋았고,

어떤 페이지를 먼저 읽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아서

읽고 싶은 내용부터 편하게 먼저 읽어서 좋았어요.

 

 

저처럼 우리말의 한자어휘를 어렵게 느끼는 친구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어려운 한자어까지 배울 수 있는

국어 실력을 높여주는 어휘만화 한자어휘

추천하고 싶어요~

 

 

아...

국어 실력을 높여주는 어휘만화

속담/관용구, 고사성어, 순우리말

다른 시리즈들도 있던데

어휘력이 향상을 위해 그 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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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에 마음 부자가 된 키라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2
보도 섀퍼 지음, 유영미 옮김, 원유미 그림 / 을파소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열두 살의 키라를 통해 어렵게 느껴졌던 경제관념을 배우면서

열광했던게 얼마전이었는데,

해가 바뀌고 두번째 이야기로 열세 살의 키라를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  열세 살에 마음부자가 된 키라  

 

 

 

 아들냄과 동갑이라 더욱 친근감이 느껴지는 키라에요.

이번에는 키라의 미국여행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또 다른 재미있는 이야기에요.

 

열두 살에 부자가 되었다는 제목이 눈에 확~ 들어왔었는데,

두번째 이야기는 열세 살에 마음부자가 되었다고 하네요~^^
마음부자가 되는 것은 어떤 것일까 무척 궁금했어요.

 

 

 

 

 

 

 

열세 살에 마음부자가 된 키라 이야기는

크게 세가지 배경으로 나뉘어 전개되고 있어요.

 

첫번째는 키라가 미국에 가게 되기까지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두번째는 미국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면서 생활하는 이야기.

세번째는 웅변대회 출전과 친구를 돕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이야기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이야기는

키라가 경제관념을 배우면서 부자가 되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전체적으로 전개하며 통으로 보여주었다면,

이번에 열세 살에 마음부자가 된 키라 이야기에서는

세 가지 배경을 통해 흥미진진하고 긴장감까지 더한 스토리로

책장을 더욱 빨리 넘길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미스테리한 할머니를 만나면서 얻게 된 신비로운 확대경~

 

 

이야기의 초반부터 궁금증이 계속 유발되는 사건이 포함되어 있어서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어요.

키라만 알고 있는 확대경을 통해 보이는 비밀스러운 이야기들...

 

확대경을 통해 사진 속 인물들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는 키라는

그 속에 숨어있는 뜻과 의미도 결국 알게 되는데,

이런 흥미있고 새로운 스토리 구성도 무척 재미있었어요.

 

 



 

 

 

 

 

 

열두 살의 키라에게는 마르셀과 모니카와 같은 멋진 친구가 있었고,

열세 살의 키라는 미국에 와서 샌디, 페터, 안네, 후버트라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죠.

 

 

또, 열두 살에 많은 도움을 받았던

하넨캄프 부부, 트룸프 할머니, 골트슈테른 아저씨가 있었던 것처럼

열세 살 키라

샤니아 바이스 할머니, 나이스 선생님을 만나면서 또다른 멘토와 교훈을 얻게 되요.

 

 

이렇게 첫번째 이야기와 비슷하면서도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과 연관관계를 통해

키라의 성장해 가는 모습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적인 내용이

자연스럽게 마음에 와 닿아서 좋았어요.

 

 





 

 

 

 

 

 

 열세 살에 마음부자가 된 키라 이야기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이에요.

 

 

미국 학교에 오기 위한 과정에서부터 시작되었던 이 교훈들은

키라가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하게 되는데,

인간관계에서 서로 이해하고 도우며 살아가기 위해서 

왜 이런 훈련들이 필요하고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키라 이야기를 통해 제대로 깨달을 수 있었어요.

 

 

위의 항목들을 단순하게 보여주면서 꼭 지켜야 하는 내용이라고 하는 것보다

키라와 친구들이 그들에게 다가온 상황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보여주었기 때문에,

막연할 수도 있는 좋은 인격과 성품을 갖추기 위한 7가지 교훈들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것들인지 가깝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도넛은 구멍과 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도넛의 링이 돈으로 살 수 있는 물질적인 것이라면 구멍은 사람의 인격을 상징하고

구멍 없는 도넛이 없는 것처럼 행복하기 위해 인격도 중요하다

하넨캄프 부부의 도넛 이야기

 

 

나만의 특별한 재능을 찾는 것이 행복한 삶의 비결을 찾는 것이라는

트룸프 할머니의 흰돌 이야기

 

 

인간관계 통장에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예금을 많이 하는 것

서로에게 믿음과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라는

골트슈테른 아저씨의 인간관계 통장이야기

 

 

 

키라에게 항상 도움을 주는 주변 어른들로부터 키라가 배울 수 있었던

인상깊고 기억에 남는 이야기들이에요.

전체적인 스토리에서 꾸준히 언급되면서 그 중요성과 필요성을

저절로 느끼게 되었던 핵심적인 내용들인 것 같아요.

 

 

 

 

 

 

 

 

 

 

열두 살의 키라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른이면서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경제관념을 쉽게 이해하며 새롭게 배울 수 있었는데,

 

열세 살에 마음부자가 된 키라 이야기를 읽으면서는

오랫동안 눈에 보이는 것만 중요하게 여겼던 모습을 반성할 수 있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자신의 인격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을

되새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인생은 후퇴없이 전진만 있다는 바이스 할머니의 이야기처럼

아들냄도 이런 교훈들을 잊지 않고 도넛의 구멍에 좋은 알맹이를 채우는,

훌륭한 인격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물질과 인격을 모두 소중하게 여길줄 아는 현명함도 갖추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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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마음 - 일 년, 열두 달, 365일의 느낌표
세상의 모든 명언.최재성 엮음 / 프롬북스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열두 마음>으로 힐링하기~ 

 

 

 

 

SNS를 통해 하루에 한 마디씩 명언을 받아보고 있는데,

좋은 문장도~ 마음에 와 닿는 문장도~

지나가면 기억이 희미해지고

다시 찾아보고 싶어도 쉽지 않아서 아쉬울 때가 많았지요.

 

 

<열두 마음>은 명언과 아름다운 글들이 모여 있어서

정신적으로 지칠 때나 잠시 휴식을 취할 때 몇 페이지씩이라도 읽으면서

 마음에 긍정의 에너지를 찾을 수 있는 힐링북이네요~

 

 

 

 

 

 

 

 

 

 

 

 

 

 

SNS 스토리 채널 '세상의 모든 명언'의 운영자인 최재성이 엮은

<열두 마음>은 열두 月과, 우리의 열두 가지 감정을 기준으로

도서, 영화, 드라마 대사, 다큐멘터리, 노래가사까지 다양한 곳에서의

300여 개의 명작과 명언, 아름다운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열두 가지의 소제목을 통해서도 내용들이 짐작이 되면서

마음에 와 닿는 페이지부터 골라서 읽는 재미도 있었고,

여러가지 색상과 글자체 등의 다양한 구성의 글들이 지루하지 않고

페이지마다 눈에 잘 들어오는 문장들도 좋았어요.

 

 

 


 

 

 

 

 

"용기와 열정"

일생을 살면서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죠.

 

날 수 없는 몸통 구조를 가지고도 하루에 200킬로미터 이상 날아다니며

세상에서 가장 부지런하다는 호박벌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단점을 생각하기보다는 목표를 위해 용기있게 도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영화 '레미제라블' 제작자 캐머런 매킨토시 이야기를 읽으며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을 열정적으로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타협하지 말고 사랑하는 일을 계속 찾아라" (p136)

"나 자신을 의심하지 않고 신뢰해야 한다" (p136, p137)

 

최근 마음의 상태에서 가장 필요했던 조언이 눈에 띄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다시 나를 돌아보고 마음을 잡아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딸에게~" 라는 글을 읽을 때는

친정 엄마 생각에 저절로 눈시울이 붉어졌던 것 같아요.

또 딸은 없지만 아들냄에게 나또한 하고 싶은 말들이 아닌가 공감이 되더라구요~^^


 

 

 

 

 

감명깊게 봤던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대사를 발견했을 때는 무척 반가웠어요.

인생은 초컬릿 상자 속의 초컬릿과 같다...

어떤 선택에 맛이 결정되는 것처럼

우리의 선택에 따라 인생의 결과도 달라진다는... (p177)

 

 

지금 내 모습도 과거의 선택에 의한 결과이고

지금 이 순간의 선택이 미래의 모습을 결정지을 수 있는데,

우리는 이런 중요한 선택을 매순간 잘 하고 있는 것인지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하게 해 주는 중요한 표현인 것 같아요.

 

요즘 수험생 선물용의 학용품이나 여러 용품들에

비슷한 내용이지만 더욱 리얼한 표현의 문구가 새겨져 있는 걸 봤는데,

​현재의 선택이 미래 자신들의 모습을 결정한다

의미 있는 문구들이라 가슴깊이 새기면서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실패나 좌절 등의 마음은 정말 우리를 지치고 힘들게 하는데

여러 위인들의 명언을 읽으면서 마음을 잡을 수도 있고,

더 큰 나무가 되기 위해 힘들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 중이라는

위로와 설득력 있는 표현들도 무척 마음에 와 닿았어요.

 

 

힘든 상황에서는 주변에서 어떤 말을 하더라도 위로가 되기보단

더 힘들어지고~ 더 깊이 숨고 싶을 때가 있죠.

이럴 때는 본인 스스로 깨닫고 느끼면서 밖으로 나와야 하는데,

<열두 마음>과 같은 명언과 위로가 되는 문장들이 담겨진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마음을 다스리고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보다는 힘들고 지친 삶에 위로가 필요할 때

더 많이 찾게 되는 명언과 아름다운 글과 이야기~

 

<열두 마음>을 읽으면서 용기, 도전, 자신감, 공감 등의

마음을 다스리고 인생의 지침도 찾아가며

나를 보듬으면서 스스로 마음의 위로와 힘을 찾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더 행복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열두 마음>을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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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ks 중학 리스닝 스피드 140 1 - 초등5,6 ~ 중학1 Bricks 중학 리스닝 스피드 140 1
Red Bricks 편집부 엮음 / 사회평론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Bricks 중학 리스닝 스피드 140  

 

 

 

 

저학년 때부터 영어 듣기 부분은 꾸준히 해오고 있어서

내년을 위해 미리 중등 듣기 교재를 접해 봤어요.

 

 

교재명의 140이라는 숫자의 의미가 궁금했었는데,

영어 듣기의 발화 속도 나타낸 것 이었어요.

 

중학 영어듣기 능력평가의 발화 속도는 120~130 wpm,

수능 듣기의 발화 속도는 140 wpm,

미국인의 정상적인 발화 속도는 160~180 wpm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오랫동안 듣기훈련을 하면서도

발화 속도에 대해서는 한번도 생각을 해보지 못 했어요.

 

 

가깝게는 중등 영어 듣기평가부터 멀리는 수능까지..

앞으로 다가오는 영어 듣기 시험에서의

듣기 능력 향상를 위해서 발화 속도에 집중을 해야겠네요.

 


 

 

 

 

 

<Bricks 중학 리스닝 스피드 140> 교재는

듣기능력평가 실전모의고사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의고사에 앞서

듣기 시험에 자주 출제 되었던 질문 패턴 100개를 먼저 익힐 수 있는

기출 리스닝 패턴100 이 전반부에 있어요.

 

 

1권 교재에서는 What, How, Wh-, be동사, 조동사 의문문을 공부해요.

 

 


 

 

 

 

주요 질문 패턴의 유형을 익히고 다양한 예문으로 연습을 할 수 있어요.

중요 표현과 유사 표현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가 되어 도움이 되네요.

 

 

교재에 첨부된 CD를 통해 원어민의 녹음을 듣고

질문과 대답을 따라 말하기를 하면서 질문 패턴 문장을 익힐 수 있어요.

 

 

단순히 보고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원어민의 발음과 속도를 기억하며 따라읽기는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기출 기스닝 패턴을 익힌 후 "Basic Drill"에서는

CD의 원어민 질문을 3번씩 들은 후

질문을 직접 써 보고 알맞는 답을 찾는 연습을 해요.

 

 

질문을 3번씩 듣더라도 빠른 속도인데다 문장을 완성해야 하니

기출 리스닝 패턴을 제대로 익히지 않았다면

쉽지 않은 풀이가 될 것 같아요. 

 

 



 

 

 

 

 

질문 쓰기 연습이 끝난 후 "Advanced Drill"에서

실제 중학 듣기능력평가와 동일한 형태의 문제를 풀게 되요.

 

지문을 듣고 내용 파악을 하면서 답을 찾는 단계는

그나마 힘들지 않게 풀 수 있었던 것 같아요.

 

 

"Advanced Drill Dictation"

앞에 듣기평가의 지문을 들으면서 받아쓰는 과정이에요.

 

짧은 단어나 구절이 아니고 통문장을 써야하니

실수도 많았고 완별한 문장 쓰기 완성이 어려운 것 같아요.

 

 

 



 

 

 

 

 

<Bricks 중학 리스닝 스피드 140> 교재의 핵심부분이에요.

최근 3년 동안의 영어 듣기능력평가를 분석하여

실제 문제와 동일한 유형과 내용의 실전모의고사 20회가 구성되어 있어요.

 

 

난이도는 실제 시험보다 약간 높거나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하는데,

아들냄은 앞부분의 기출 리스닝 패턴을 좀더 제대로 학습하고

실전모의고사 풀이를 하기로 했어요.

 

 



 

 

 

 

 

실전모의고사 각 회차 이후에는

기출 리스팅 패턴에서와 같이 "Dictation" 부분이 있어서

실전모의고사 문제의 듣기대본을 다시 들으며 받아쓰기를 할 수 있어요.

 

 

이렇게 듣기대본을 문장으로 받아쓰기 하는 연습은

듣기능력 향상을 위한 좋은 훈련방법인 것 같아요.

 

 



 

 

 

 

 

"정답 및 해설지"에서는

문제 풀이 중 놓치거나 어려웠던 단어와 숙어 등도

함께 확인하고 익힐 수 있어서 좋았어요.

 

 



 

 

 

 

<Bricks 중학 리스닝 스피드 140> 교재를 활용해서

조금은 빠른듯한 발화 속도로 듣기 훈련을 꾸준히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 듣기능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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