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합의해야 할까요? - 만만한 보험사 고객이 아닌 ‘뭘 좀 아는 고객’이 되는 비결
김동진 지음 / 라온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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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다보면 사고가 날까봐 걱정은 늘 하는것 같다.

내가 안전운전을 하여도 상대방으로 인해서도 사고가 날수도 있는것이기 때문에 더 그런것 같다.

보험사에서도 잘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니..충격이었다.

교통사고에 대해서 미리 알아두면 사고가 났을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보상금이나 합의할 때 주의점, 상황별 보상법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렵게 적여있지 않아서 읽는데 부담스럽지도 않다.

운전을 한다면 자동차보험, 운전자보험은 필수이다.

언제 어떻게 사고가 날지도 모르는 일이기에 나를 위해서 상대방을 위해서도 보험은 필수이다.

책 속에서 설계사를 통해서 가입하는 법과 개인이 알아보는 법의 비교도 적혀있다.

유용한 팁들도 적혀있어서 유용하다.

사고후의 대처에 대한법들부터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이 많이있다.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씩은 읽어보길 바란다.

모르고 있는것보다 알고있는게 더 낫기에 다들 알아두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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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 : 이성의 목소리 위쳐
안제이 사프콥스키 지음, 함미라 옮김 / 제우미디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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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는 12월 20일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방송이 된다고 했다.

넷플릭스 가입을 하지 않아서 볼 수가 없어서 책으로 만나보았다.

<위쳐: 이성의 목소리>가 드라마의 원작소설이라고 하니 더욱더 궁금해졌다.

드리마 내용을 소설로 미리 읽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위쳐는 어릴때부터 다양한 약물과 실험, 훈련을 통해서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게된 사냥꾼 게롤트의 여정이야기이다.

7가지의 다른 에피소드로 강한 흡입력과 상상하게 만들어준다.

스케일또한 크기에 읽는동안 시간 가는줄을 몰랐다.

판타지소설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큰 스케일과 상살하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되는 부분인데 위쳐는 이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책이다.

위쳐시리즈가 더 있어서 그런지 다른책들도 궁금해진다.

책으로 보면서 상상만 했는데, 드라마로는 어떻게 그려질지도 너무 궁금하다.

넷플릭스에서만 방송되는게 너무 아쉽다.

다른책들도 구해서 읽어보아야 겠다.

게롤트의 앞날도 너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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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도 죽지도 않았다 - 파란만장, 근대 여성의 삶을 바꾼 공간
김소연 지음 / 효형출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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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시기에 제각각 다 다른 이유로 교회를, 접하고 공부를 하게되었다.

그로인해 대한민국 최초의 여의사, 여기자도 되는 모습을 보았다.

여성운동으로 다양한 단체를 만들고, 운영하는 분도 있었다.

중산층의 고위 자녀들이 아니라 대접받지 못했던 사람들이 선교를 통해서 인생이 전체적으로 바뀌게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배움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고 가르켜준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인데 대단한 것 같다.

가르켜주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도 말이다.

이 분들이 있었기에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이끌어주신 부분에 대해서도 감사하다.

이런 시도가 없었다면 지금도 그때와 다를게 없었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다.

책을 읽으면서 알고있는 분도 있었고 모르는 분도 있었다.

새롭게 알게되는 부분이 좋았다.

근대시대의 역사도 같이 볼 수 있어서도 좋았다.

병원이나 학교, 간호부 등등 시간 흐름대로 볼 수 있었고, 이름과 위치의 바뀌는 모습들도 볼 수 있어서 한편으로는 역사이야기를 들은것 같기도 하다.

공부한다는것조차 쉽지 않았을 그 시기에 마음을 정하고, 끈기있게 목표를 가지고 실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배워야한다고 생각했다.

선조들의 움직임으로, 먼저 틀을 갖춰주고 만들어주었기에 후손들이 조금은 덜 힘들게 접할수있는 부분에도 감사하다.

약하고, 무지해서 배우지도 못하고, 인정해주지도 않고, 이름조차도 제대로 없었던 많은 여성들의 삶을 몇 몇 분들의 이야기로 들을 수 있었다.

지금 세상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이렇게 이렇게 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니 말이다.

이런일은 절대로 생겨서는 안되는 일이다.

현재에도 많은 곳에서 많은 여성들이 인정받고 일을 하는 시대인데 더 많은 분야에서도 활약해주었으면 좋겠다.

모든 여성들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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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2019-12-30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습니다~
 
무관심의 시대 - 우리는 왜 냉정해지기를 강요받는가
알렉산더 버트야니 지음, 김현정 옮김 / 나무생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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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치료'라는 말을 책을 통해서 처음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삶에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다양한 감정들을 겼는데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도 가 제각각이다.

똑같은 힘겨운 상황에서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

삶을 살아가면서 부정적인 것보다는 긍정적인게 더 도움이 될 때가 많음을 알게되었다.

사람의 생각만으로도 많은것이 달라질수도 있음을 직접 겪어보았으니 말이다.

삶을 살아가는것에 있어서 관심과 희망은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관심이 있어야 몸과 마음이 움직일 것이고, 희망으로 인해서 한걸음씩 나아가다보면 내가 원하는것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을것이니 말이다.

내가 어릴때의 주위 사람들과 지금의 주위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많은것이 다르다.

어릴때는 서로서로가 도와주며, 챙겨주고, 이웃지간에도 거리감없이 지냈었던것 같은데 요즘은 이기적이고, 도움을 주고도 역으로 피해를 보는 경우도 많고, 냉정해진것 같다.

그러다보니 관심을 가지는것이 무서울때가 있다.

사람과 사람이 부딪히면서 살아가는 세상인데 가끔씩은 씁쓸한 마음이 들때도 있다.

책 속에서 '다른 사람의 희망을 실현시킬 수 있다'고 나온다.

다른 사람과 함께함으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도움을 주고, 좋은결과를 낼 수 있는 것들이 많다.

기다리기만 하는게 아니라 먼저 움직여보자.

언제든지 행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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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걸려온 전화
고호 지음 / 델피노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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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런일이 생기는 날을 기대해 본다.

책의 내용은 가상의 이야기다.

그렇지만 북한에서의 삶이나 이야기는 마음이 아팠다.

많은 이산가족들이 아직도 우리나라에 살고있고 가족을 그리워하고 있다.

신랑이 군인이다보니 철원에 거주중인데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몇키로만 더가면 북한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몇백키로가 아니라 고작 몇키로인데도 가볼수가 없는 곳이다.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이 지금은 보면은 작은데 전쟁전의 이 지역의 규모는 많이 컸다는 사실을 알고는 많이 놀랬었다.

여기 현재 주민중에서도 이산가족은 있을 것이다.

먼 곳도 아니고 가까운 곳인데 갈 수 없다는 사실이 참으로 가슴아프다.

이제는 다들 고령이어서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이산가족의 수는 줄어들고 있고, 자식의 자식들이 가족을 찾을 가능성도 많이 낮을거라고 생각한다.

같은 민족인데 나뉘어져서 너무 다르게 살아가는 것도 한편으로는 놀랍기도 하지만 비슷한 부분도 있기에 마음 한편이 씁쓸하다.

북한에 거주하는 사람과 직접 통화를 한다면 많은것을 물어볼 것 같다.

북한은 베일에 싸여있는 곳으로 느껴지니 더 궁금하기도 하다.

북한에서 거주하다가 남한에와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충격적인것도 많다.

하지만 모르는 부분도 많기에 많이 물어볼 것 같다.

새로운 세상의 이야기를 듣는것이니 말이다.

통일이 언젠가는 되리라도 생각한다.

얼만큼의 시간이 지나야 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다.

아이가 학교에서도 통일에 대해서 배우기도 하고, 현재 거주지역의 특성도 있지만 통일에 대한 관심도도 예전에 비해서는 많아졌다.

다른점들이 많기에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언젠가는 꼭 통일이 되어서 직접통화하는 날이 오기를 기도해본다.

지금 당장에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지만 책으로나마 대신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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