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걸려온 전화
고호 지음 / 델피노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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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런일이 생기는 날을 기대해 본다.

책의 내용은 가상의 이야기다.

그렇지만 북한에서의 삶이나 이야기는 마음이 아팠다.

많은 이산가족들이 아직도 우리나라에 살고있고 가족을 그리워하고 있다.

신랑이 군인이다보니 철원에 거주중인데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몇키로만 더가면 북한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몇백키로가 아니라 고작 몇키로인데도 가볼수가 없는 곳이다.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이 지금은 보면은 작은데 전쟁전의 이 지역의 규모는 많이 컸다는 사실을 알고는 많이 놀랬었다.

여기 현재 주민중에서도 이산가족은 있을 것이다.

먼 곳도 아니고 가까운 곳인데 갈 수 없다는 사실이 참으로 가슴아프다.

이제는 다들 고령이어서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이산가족의 수는 줄어들고 있고, 자식의 자식들이 가족을 찾을 가능성도 많이 낮을거라고 생각한다.

같은 민족인데 나뉘어져서 너무 다르게 살아가는 것도 한편으로는 놀랍기도 하지만 비슷한 부분도 있기에 마음 한편이 씁쓸하다.

북한에 거주하는 사람과 직접 통화를 한다면 많은것을 물어볼 것 같다.

북한은 베일에 싸여있는 곳으로 느껴지니 더 궁금하기도 하다.

북한에서 거주하다가 남한에와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충격적인것도 많다.

하지만 모르는 부분도 많기에 많이 물어볼 것 같다.

새로운 세상의 이야기를 듣는것이니 말이다.

통일이 언젠가는 되리라도 생각한다.

얼만큼의 시간이 지나야 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다.

아이가 학교에서도 통일에 대해서 배우기도 하고, 현재 거주지역의 특성도 있지만 통일에 대한 관심도도 예전에 비해서는 많아졌다.

다른점들이 많기에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언젠가는 꼭 통일이 되어서 직접통화하는 날이 오기를 기도해본다.

지금 당장에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지만 책으로나마 대신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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