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실수로 투명인간을 죽였다
경민선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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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에서 친구들과 이야기하던 중 한수는 기영이에게 연락을 하는데 "투명인간을 죽였다"는 연락을 받고 그의 집으로 간다.

믿을 수 없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손에는 만져졌다.

기영이의 말이 사실이라는 걸 알고 놀라지만 결국 같이 시체를 처리한다.

그리고 2일 뒤 기영이가 죽었다는 연락을 받는다.

기영이의 장례 후 기영이의 형과 함께 유품을 정리하다가 편지 한 통을 발견한다.

편지에는 월명오피스텔 1501호로 찾아가달라고 빌려준돈은 이걸로 대신 갚아달라는 말을 남겨놓았다.

그곳엔 아무도 없었는데 누군가가 공격을 해오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한수와 투명인간의 첫 만남이었다.





제목만 보았을땐 이야기가 상상이 되지 않았다.

투명인간을 어떻게 죽이고, 투명인간이 있다는건 어떻게 알았다는건지..의문투성이였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몰입력이 장난아니다.

홀린듯 계속해서 보게 된다.

투명인간과 사람이 공존해서 살아오고 있었다는 이야기로도 완전 흥미진진.

묵인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읽는것도 나름 재밌었다.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에서 손을 놓을수가 없었다.

나도 나를 도와주는 묵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쌤앤파커스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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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8 : 공룡 30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8
션 캘러리 지음, 샘 허바드 그림, 송지혜 옮김, 이정모 감수 / 아울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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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필수 개념을 정리해 놓은 초등학생 필수 학습 아이템. 한 권으로 개념을 정리하고, 선행학습을 위한 기초 다지기에도 좋고, 어려운 개념을 한 권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지식습관 시리즈.

그림으로 배우기에 복잡한 개념도 이해하는데 도움도 많이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암기로 아이들 고생시키지 말고 이해시켜주자.

최고의 과학자와 교육 전문가가 추천한 단 한 권의 도서! 기초를 튼튼히 하기 위해 선생님들이 선택한 책.

읽기부터 체험까지 한 권으로 개념 정리가 가능한 책.

8권은 공룡에 대한 30가지 지식을 담고 있다.

공룡의 세계로 함께 떠나보자.



생명이 시작된 순간부터

공룡이 나타난 시대부터 멸종까지

그리고 공룡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까지 30가지의 소주제로 내용이 알차고 풍성하다.





준희도 공룡책을 꽤 보았는데 이 책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한다.

한 페이지는 글로 된 설명이 있고 한 페이지는 그림과 간략한 설명들이 있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새로운 파트 시작전에 단어를 먼저 알고 책을 보기에 찾아보지 않아도 되서 편하다고.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공룡책 중에서는 이 책이 제일 좋다고 했다.



어른인 내가 봐도 마음에 든다.

아이 때문에 공룡책을 꽤 보았는데 이 책 처럼 정리가 잘 되어있지는 않았던것 같다.

공룡에 관한 궁금증에 대해서도 담고 있어서 궁금증을 해결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한 장 한 장 다른 내용과 그림을 담고 있기에 계속해서 보게되는것 같다.

공룡책 여러권 사지 말고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8. 공룡30> 한 권으로 지식 채워보아요.



아울북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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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Hello 농기계들 - 뿌리고, 가꾸고, 수확하고 탈것박물관 30
안명철 지음, 조혜숙 엮음, 탈것발전소 기획 / 주니어골든벨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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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역별로 어떤 농작물이 유명한지 적혀있다.

준희가 거주하고 있는 강원도 철원은 쌀이 대표 농작물이다.

농사를 짓는데 도움을 주는 농업기계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자.



여러 기계들 중에서 준희는 트랙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트랙터가 두 작업을 동시에 하는 점 때문에 좋다고 했다.

건초 비닐 포장해 놓은것을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많이 보는데 트랙터를 이용해서 작업을 한다는 것을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알게됐다.


외국에서도 트랙터를 사용하는데 우리나라의 트랙터랑은 조금 다르다.

산각형 모양의 무한궤도형 바퀴를 달고 있고 힘도 더 세다.

규모가 큰 농장들이 많은 곳에서는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우리나라의 농기계들은 오다가다 한 번 이상은 본적들이 있어서 낯설지는 않았지만 기계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외국의 농기계는 우리나라에서는 보지못한 외형을 가지고 있어서 신기했다.

<세상 모든 Hello 농기계들> 덕분에 준희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주니어골든벨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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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 스파이 1 : 악당도 제 말 하면 온다 바이 스파이 1
마즈 에반스 지음, 이영림 그림, 윤영 옮김 / 을파소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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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 스파이 1,2권은 영문판 원작 <Vi Spy: Licence to Chill>을 한국 어린이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분권해 출간되었다.

한국어 판에는 삽화를 추가해서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2022년 영국 인디 어린이 도서상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유머와 반전, 놀라운과 스파이가 잔뜩 있는 작품.



여기까지의 이야기만으로도 흥미가 생기는 <바이 스파이> 책 속으로 함께 떠나보시지요.



스파이 가문 후손인 밸런타인 데이.

엄마는 담임선생님과 사랑하는 사이였고 청혼을 받고 결혼을 하는데 10년 전에 죽은 줄 알았던 아빠가 결혼식장에 나타난다.

엄마는 슈퍼 스파이, 아빠는 슈퍼 악당이라니?





초4인 준희가 읽기에 글밥과 책 두께 때문에 책 읽는데 시간이 걸릴줄 알았는데 3일만에 뚝딱 읽어버렸다.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저녁시간 뿐인데도 몰입해서 읽었다.

1권 책을 다 읽고나서 바로 한 이야기가

"2권 읽고 싶어요. 2권도 나왔다는데 사주세요."였다.

스파이라는 주제도 재밌고 스릴넘친다는 준희의 감상평.

책을 바로 사달라고 하기는 처음이라 놀랍기도 했다.

주말에 서점 가야겠다.



스파이와 악당이라는 소재도 스토리도 완전 흥미진진하다.

스토리속에 부모님의 이혼, 재혼 이야기도 함께 나오는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따라 읽어가며 가족관계 변화에 대해서 거부감이 들지 않았고 주인공인 밸런타인의 눈높이에서 보는 시각이기에 아이가 더 집중하고 재미를 느낀 것 같다.

아이가 재밌게 읽어주니 덩달이 기분이 좋다.

아이에게 흥미진진한 스파이물 이번 연휴에 선물해보세요^^



아울북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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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 후에 죽는다
사카키바야시 메이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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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 후에 죽음을 앞둔 4편의 단편이야기가 담겨있다.

제목만 들었을때는 어떤 이야기로 전개가 될지 상상조차 되지 않았다.

4편의 이야기를 읽고보니 우와~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야기 중 첫번째 이야기인 15초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총상을 입고 죽음을 앞둔 내게 주어진 15초를 사용해서 범인을 확인하려는 주인공.

15초라는 시간을 쪼개서 범인을 확인하고 단서를 남기려고 하는데 생각지도 못 한 반전이야기가 나와서 또 한 번 놀랬다.

4편의 이야기들이 각 각 임팩트가 있어서 한 권의 책을 읽었지만 4권을 읽은것 같은 느낌이다.

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분들께 추천한다.



블루홀6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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