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 스파이 1 : 악당도 제 말 하면 온다 바이 스파이 1
마즈 에반스 지음, 이영림 그림, 윤영 옮김 / 을파소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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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 스파이 1,2권은 영문판 원작 <Vi Spy: Licence to Chill>을 한국 어린이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분권해 출간되었다.

한국어 판에는 삽화를 추가해서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2022년 영국 인디 어린이 도서상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유머와 반전, 놀라운과 스파이가 잔뜩 있는 작품.



여기까지의 이야기만으로도 흥미가 생기는 <바이 스파이> 책 속으로 함께 떠나보시지요.



스파이 가문 후손인 밸런타인 데이.

엄마는 담임선생님과 사랑하는 사이였고 청혼을 받고 결혼을 하는데 10년 전에 죽은 줄 알았던 아빠가 결혼식장에 나타난다.

엄마는 슈퍼 스파이, 아빠는 슈퍼 악당이라니?





초4인 준희가 읽기에 글밥과 책 두께 때문에 책 읽는데 시간이 걸릴줄 알았는데 3일만에 뚝딱 읽어버렸다.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저녁시간 뿐인데도 몰입해서 읽었다.

1권 책을 다 읽고나서 바로 한 이야기가

"2권 읽고 싶어요. 2권도 나왔다는데 사주세요."였다.

스파이라는 주제도 재밌고 스릴넘친다는 준희의 감상평.

책을 바로 사달라고 하기는 처음이라 놀랍기도 했다.

주말에 서점 가야겠다.



스파이와 악당이라는 소재도 스토리도 완전 흥미진진하다.

스토리속에 부모님의 이혼, 재혼 이야기도 함께 나오는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따라 읽어가며 가족관계 변화에 대해서 거부감이 들지 않았고 주인공인 밸런타인의 눈높이에서 보는 시각이기에 아이가 더 집중하고 재미를 느낀 것 같다.

아이가 재밌게 읽어주니 덩달이 기분이 좋다.

아이에게 흥미진진한 스파이물 이번 연휴에 선물해보세요^^



아울북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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