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좋은글대사전
이민홍 지음 / 북씽크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좋은 글은 다 모여 있는 사전이 발간되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좋은 글이란 지치고 힘들 때 지혜와 용기를 주고 인생에 있어서 필요한 처세와 삶의 활력소인 희망과 행복을 안겨주고 그로 인해 노력도 하고 가족을 위해 성공을 바라보는 그런 마음으로 용서도 할 줄 아는 공감대가 모두 이 책 속에서 이루고 있다.
저자 이민홍 씨와 좋은글 연구회는 많은 독자들이 ‘좋은 글’과 ‘좋은 생각’으로 마음의 크기와 생각을 넓히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행복 글, 희망 글, 좋은 글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 책에서는 학자, 시인, 소설가, 일반인, 철학자 등등의 좋은 글과 명언들이 수록되어 있다.
책의 두께는 상당히 두꺼우며 대 사전인 만큼 1346p를 보이고 있다.
각 페이지마다 다른 제목들로 인해 마음을 다스리는 법도 제공하고 있었다.
크기는 보통 크기이지만 밖에 들고 갈 만한 두께는 분명 아니다.
지혜와 깨달음, 인생과 인연, 삶과 만남, 사랑과 겸손, 처세와 인내와 도덕, 행복과 평화, 희망과 꿈, 리더와 지식, 노력과 고뇌, 긍정과 믿음, 감사, 마음과 감정, 용서와 배려, 성공과 시작, 가족과 결혼과 친구로 총 15단락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테마 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찾아보기도 쉬울 뿐 아니라 마지막장에 부록으로 인해 좀 더 정확하게 보충했다.
종류도 다양하지만 무엇보다도 책을 읽는 흐름이 딱딱하지 않으며 부담가지 않은 작은 분량으로 충분히 감동을 시키는 글들이었고 내가 필요로 할 때 골라서 읽는 재미도 분명 쏠쏠하다.
책 속에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글들도 종종 눈에 띄게 될 것이다.
그러나 모르는 명언, 좋은 글도 많다.
이런 글들은 하루 아침에 읽는다고 해서 내 것이 되는 것은 분명 아니다.
여러 번 필요할 때 마다 펼쳐보고 타인에게도 좋은 말을 할 줄 알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책 표지에 담긴 말처럼 읽고, 메모하고, 전하고, 실천하고, 함께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글의 깊이를 잘 알 수 있고 글 속에 아주 귀한 보물과도 같은 글들이 분명 존재하기 마련이다.
나 자신을 위해서 타인을 위해서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항상 바른길만을 가는 것만이 아닌 것처럼 나를 좀 더 다듬어주고 좋은 시간이 될 것만 같다.
그러나 만약 이와 비슷한 책을 소유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분명 따분하고 아는 글들이 많다고 후회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은 말 그대로 좋은 글과 좋은 말귀 명언을 수록한 대사전이다.
그 의미를 잘 알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책이 너무 두꺼워 부담은 갖지 말라고 많은 독자들에게 이야기 하고 싶다.
책은 두꺼운 만큼 많은 지혜를 낳게 한다.
그 지혜로 인해 언젠가는 자신에게 독이 아닌 약이 될 수 있으니 절대 처음부터 읽기 버겁다는 생각을 하지 말자.
글이 어려우면 부담이 될 수 있겠지만 어려운 책도 아니고 고리타분한 책도 아니다.
평생을 함께 책상 옆에 놔두면서 자신만의 명상 시간에 읽어도 좋고 소장가치가 99%인 책이다.
나머지 1%는 자신의 의지에 달린 아주 작은 %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