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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편지 생각책 3 - 조선 건국부터 조선 후기까지 ㅣ 12살부터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
박은봉.생각샘 지음, 김중석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4년 12월
평점 :
한국사
편지 생각책 3 - 조선 건국부터 조선 후기까지
박은봉,
생각샘 지음
김중석
그림
책과함께어린이
펴냄
『한국사
편지』는 어린이를 위한 한국사 시리즈 중에서 꽤 오래된 베스트셀러라고 할 수 있죠.
저희
집도 얼마 전에 이 시리즈를 구입했는데요.
이번에『한국사
편지』를 더욱 재미있고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생각책이 출간되었네요.
『한국사
편지』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자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역사 이야기를
편지 형식으로 남긴 책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읽었을 때 그만큼 전달하는 '엄마의 마음'에
많이 공감하게 되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역사이야기를
꼼꼼하게 담은 이 책이 더욱 잘 활용될 수 있는 워크북이 나왔다니
정말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A4
용지 크기와 비슷한 큰 판형에, 깔끔하고 발랄한 삽화가 들어가서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문제를 풀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박은봉
작가님의
말씀처럼
단순
암기형의 문제들이 아닌, 스스로 다양하게 생각해보고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문제들이 대부분입니다.
역사를
해석하는 데 있어서 단답형의 하나뿐인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
스스로 그때 그 시대로 돌아가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을 한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친근한 일러스트가 눈에 띄네요.
아이들이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자유롭게 적어볼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
학습과
놀이(액티비티)가 균형있게 통합되어 있음.
뒷부분에
만들기, 그리기, 게임하기,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자료들이
한 권
안에 모두 들어있어서 재료를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어요!
또
집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공부하면서 참고할
수 있도록 꼼꼼한 지침서가
들어있어요.
초등
3학년
이상이라면
차근차근 읽어나가면서
재미있게 풀어나갈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를
어렵고 지루하고 재미없는 과목으로 생각하는 아이가 있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워크북이에요.
다른
한국사책을 읽은 친구들이라도 충분히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워크북을
통해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연스럽게 역사적인 흐름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