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리 세계를 탐험하라 3D 튀어나오는 입체 과학 5
바버라 테일러 지음, 이충호 옮김, 신남식 감수 / 시공주니어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아프리카 야생동물과의 아주 특별한 만남!   

사파리의 세계를 탐험하라

 

 

 

 

시공주니어  - 3D 튀어나오는 입체 과학 시리즈 소개

영국의 논픽션 전문 기획사인 Quarto Childrens Books에서 출간된 이 시리즈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독일, 스페인 등 20여 개 나라에 번역 출간되면서 35만부 이상 판매되어 이미 전 세계 독자들에게 인정을 받은 책이다.        이 시리즈는 단순하고 평면적인 과학책이 아니라 입체적인 팝업 형태로 과학 공간을 조명한 책으로, 과학과 자연의 세계를 보다 실감나게 만날 수 있다. 그 중에 다섯번째 책인 <사파리의 세계를 탐험하라>가 최근에 발간되었다. 

 

 

< 5권 시리즈 >

1권 바다를 탐험하라 

2권 열대우림을 탐험하라 

3권 우주를 탐험하라 

4권 공룡시대를 탐험하라 

5권 사파리의 세계를 탐험하라 - 신간 

 

 

 

 

실제로 아프리카에 가서 여행을 하듯이,

아프리카 5개의 국립공원인 음가힝가 고릴라 국립공원 / 세링게티 국립공원 / 에토샤 국립공원 / 오카방고 삼각주 /

크루거 국립공 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놓았다.   

 

 

 

 

 각 서식지마다 지역적인 정보도 실려있어서 백과사전적인 지식도 익힐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해 놓았다.  

이 책은 정말 버릴 게 없구나 

 

 

 

 

 

 

 

 

아프리카에 관한 내용이어서 그런지

두둥두둥... 영화 라이언 킹에 나오는 'Circle of life'음악도 떠오르고, 

그 옛날 봤던 '아웃 오브 아프리카'도 생각이 나는 것이...

아프리카라는 이름에서 아직 가보지 않은 생경한 곳에 대한 묘한 매력이 느껴지는 것 같다. 

^___^ 

 

 

 

책을 한 장 넘겨보니...

 

아프리카 동물들의 서식지별로 목차를 구분하여  

입체 팝업으로 그 곳에 사는 동물들을 소개하고

각 서식지의 특성, 동물들의 다양한 생존방법 등을

그림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해놓았다.

 

 

 

펼쳐보자 마자 초등 3학년 딸아이 환호한다.

"와~~ 엄마, 완전 멋져요! 진짜 물이 있는 것 같아요~" 

하며 동물 하나하나 만져보며 신기해한다.  

 

그리곤 한페이지 한페이지 자세히 읽어 본다. 

사진을 얼른 찍으려는 요량에 '사진 찍고 자세히 보면 안될까?"했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책 속으로 푸욱~ 빠져버린다. 

평소에 관심있던 아프리카라서..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라서..

특히나 생생한 사진에 입체 팝업북이라서..

딸아이에겐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던것 같다.

 

 

 

 

 

물 속을 어떻게 표현했을까?

투명 플라스틱 필름지를 사용해서 이렇게 생생하게~ 표현해 놓았다.

아프리카 오카방고 습지에는 90여 종의 어류와 500종 이상의

조류가 살고 있다고 한다!

 

 

 

 

'땅 위' 서식지 이지만

밑을 살짝 보면, 땅 굴에는 땅돼지나 들개가 산다고 하니..

아프리카도 왠지 친근해지는 느낌^^

 

 

 

 

수면 위에 동물들 모습이 비치는 걸 보니, 정말 웅덩이 느낌 살아있구나!

 

 

 

 

 

반가운 기린들... 하지만 사자나 표범은 조심하세요~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평원에는 500종이 넘는 조류도 산다고도 하니, 

정말 아프리카는 광활하고도 방대한 대륙이다.

 

 

 

 

각 서식지별로 사는 동물들에 대해 입체 팝업과 함께 하단에 상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마운틴 고릴라,

톰슨 가젤,

난쟁이 몽구스,

베짜는 새,

콜로버스 원숭이

 

 

그 이름도 이국적인 신기한 동물들의 세계

딸아이 눈이 똥~그레 지면서 호기심 가득!

 

 

 

 

예지의 독후 활동  

 

별점은 4개~

아프리카에 가 보고 싶었나보다.

사촌동생들에게도 읽어주고 싶다고 한다.^^

 

 

 

 

이 책 한 권을 읽고 나면,  

아프리카 전역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들과 그 서식지에 대하여  

한번 전반적으로 둘러본 셈이 된다.  

아이들은 이미 아프리카 동물과 서식지에 대한 지역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이 책을 옆에 끼고 챙이 달린 모자를 쓰고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을 하게 된다면 

당신을 동물 및 생태학자로 불러드리지요! 

^__^ 

 

 

 

이 책은 생생한 사진을 담은 팝업북인 점에서  

미취학 아동들도 부모의 설명과 함께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으며  

수록된 다양한 정보들의 수준으로 볼때 

초등 전 학년 아이들이 유익하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살아있는 훌륭한 과학교육 자료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았다. 

이 책과 함께 아프리카의 멸종 위기에 있는 동물에 대한 자료 등의

보조자료를 함께 활용하여 서식지별로 강의를 한다면  

정말 훌륭한 환경/생태/동물 강의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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