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님이 발견한 박완서님의 출판되지 않았던 원고들이 책으로...
새록새록 박완서님의 마음과 뜻이 느껴지는 책이에요.
'세상에 예쁜 것!' 이라고 말씀하시는 듯...
읽는 내내 고개 끄덕끄덕했습니다.
마음도 따뜻해지고요.
지금은 안 계시기에 더더욱..
내 나이 사십을 넘어섰기에 더더욱 와 닿지 않았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