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구성] 안주,간식으로 즐겨 찾는 알뜰형 쥐포
방학이라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은근히 군것질 거리들을 많이 찾게 되네요..
특히나 아이들이 책을 볼때 심심 한지 자꾸 딱딱한 마른 오징어를 찾길래 오징어 보다는 낫겠다 싶어 푸드마트에서 저렴하게 나온 쥐포를 주문했네요..
여긴 총알 배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주문하고 이틀만에 도착..
아이들이 쥐포를 보자 마자 구워 달라고 어찌나 졸라 대던지.. 온 날 바로 개시를 했네요..
저렴한 가격이라서 조금 걱정했는데 크기가 조금 작네요.. 30~34마리 정도 된다고 하더니 우리집은 세어보니 34마리 네요..
조금 크고 두툼한 걸 원했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겠다 싶지만 전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어서 나름 만족이네요..
이렇게 포장 비닐에 원산지 부터 조미 쥐포다 보니 성분들 까지 빼놓지 않고 표시를 해 놓는 센스까지..
구우니 정말 안그래도 작다 싶은 크기가 더 작아져서 조금 아쉽더라구요..ㅎㅎ
책 보면서 군것질 거리로는 아주 좋았네요.. 아빠들 술 안주로도 아주 좋을 쥐포네요..
우리 집은 신랑은 냉동실에 이 쥐포가 있다는 걸 모르네요.. 알면 바로 맥주 타령을 할거라.. 아이들과 저의 일용할 양식 간식거리라서 숨겨 났네요..ㅋㅋ
조금 더 크고 두툼한 걸 원하신다면 다른 걸로 주문하셔야 실망 하지 않을 듯.. 10900원 이 가격으로 이 정도면 만족하네요..
우리집 밑 마트에서 이 크기의 쥐포가 5마리에 3000원 인데 계산하면 무지 싸다는 생각..
잘 구우면 비린내도 안나고 아주 맛있게 먹을수 있는 쥐포 싸게 잘 산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