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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지하도시 ㅣ 만화로 읽는 미래과학 교과서 2
이한율 글, 서석근 그림, 김문겸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5월
평점 :
미래 과학 하면 딱 떠오르는 것이 있다.. 지금은 초등학교로 이름이 바꼈지만 내가 다닐때는 국민학교 였던 그때 과학의 날 쯤해서 항상 글짓기며 그리기 대회를 할때면 모든 아이들이 21세기에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나올것이고 사람 대신 로봇이 빨래를 해주며 집안 일을 할 거라는 둥 거의 모든 아이들이 비슷한 그림 글짓기를 했었다,, 미래 과학 하면 막 상상의 나래를 펴야만 해결이 됐었는데 지금의 우리 아이들은 과연 어떤 상상들을 어떤 생각들을 하며 글짓기를 그림들을 그릴까..
< 미래과학 교과서 > 열려라 지하도시 는 3박자를 다 갖춘 그런 학습만화다..
재미는 물론 집의 형태와 기능등은 기본 역사 까지 두루 살펴 볼수 있는 그런 역사+과학을 겸비한 학습만화다..
과학 홍보단인 원리.단풍,명문은 비좁은 땅에 비해 많은 수의 사람들 땜에 위기에 처한 지오섬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남쪽과 북쪽 마을은 늘어난 사람들 땜에 먹을 식량도 집을 짓고 살아갈 땅도 부족해서 남쪽과 북쪽으로 갈라져 전쟁이 일어나기 일촉즉발 살얼음 판이다.그런 지오섬에 구세주 처럼 나타난 원리,단풍.명문 이 세 아이는 각자 타고 난 능력들을 아주 잘 믹서를 해서 지오섬을 구하게 되는데..손재주가 뛰어난 단풍,그 어렵다는 과학 이론은 식은죽 먹기 일명 과학 천재인 명문,정의를 위해선 몸을 사리지 않는 행동파 원리 이 세아이를 따라 가다 보면 자연적으로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집을 짓는 것을 시작으로 재미난 과학 지식들이 우리 아이들을 과학의 세계로 이끌어 준다..
강물 때문에 엄마 아빠와 헤어져 혼자 살고 있는 치치의 집인 움막을 보며 고심한 끝에 아주 근사한 치치의 집을 지어주는 것을 시작으로 남쪽 마을을 공격하려는 북쪽 사람들을 피해 남쪽 마을을 찾아가지만 그곳의 열악한 환경에 또 다시 고민을 하게 된다..
왜 북쪽 사람들이 남쪽 사람들을 공격 하려고 하는지 그 이유와 원인을 알게 되면서 세 아이는 두 마을 사람들다 행복하게 살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게 되는데 바로 동굴 도시를 보며 지하도시 라는 해결책을 내 놓는다..
사람은 많고 살수 있는 땅은 한정이 되 있으니 자연적으로 땅속을 생각하는 건 당연하겠지만 지하도시 라는 특성상 많은 제약과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게 되는지...
사람이 살아 가려면 절대적으로 필요한 빛,공기.물 이 세 가지를 아이들은 어떻게 활용을 하게 되는지 이 만화는 그냥 여타의 만화와는 조금 색다름을 금방 알수 있다..
그냥 흥미 위주의 그런 만화가 아닌 아이들에게 앞으로 닥칠 미래를 간접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고 말을 하고 싶다,,
늘어나는 인구에 비례해 터전은 부족하고 자연의 훼손으로 살수 있는 곳이 부족할때 과연 우리는 어떤 대비를 해야 할까.. 지금도 많은 과학자들은 이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다지만 이 만화는 지하세계를 생각하게 한다..
과연 미래 과학은 상상의 세계에서 부터 시작한다더니 정말 기발한 발상이 우리의 미래를 밝게 해줄수 있다는 명제를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좋았던 것은 이야기 중간 중간에 tip tap은 미래 과학에 없어서는 안될 과학 지식을 시작으로 상식과 역사 지식까지 몽땅 투하 하고 있어 아이들이 보면서 옛날엔 집을 이렇게 지었구나! 를 시작으로 미래의 해상도시 우주도시까지 생각의 틀을 넓혀 주는 그런 만화가 아닐까 싶다..
이 책 한권으로 집이 왜 필요한지 집의 다양한 구조는 물론 벽돌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우리 조상들의 빛나는 발명품 온돌,천연 냉장고였던 석빙고를 보며 아이들이 건축의 묘미를 배우지 않았을까도 싶어진다..
우리 아이들도 이 책속의 세 아이처럼 맘껏 상상하면서 과학에 눈을 뜨는 그런 계기가 됐음 좋겠다..
과학의 원리를 차근 차근 설명하면서도 주 스토리는 세 아이를 바탕으로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어 이 만화 역시 학습 만화 답게 우리 아이들에게 건축이라는 새로운 면을 소개하지 않았나 싶어진다..
그냥 집을 짓는게 아닌 집이 왜 필요한 옛날과 오늘날 미래까지를 한번에 생각을 하게 하니 우리 아이들 무척이나 흥미롭지 않았을까 싶다..
다음으로 이어질 이야기는 과연 어떤 이야기 일지 기다려 지기 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