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속의 오렌지는 어디에 있을까? 해도 되는 거짓말이 있다고? 참 알다가도 모를 물음을 던지고 있는 철학책을 보려니 이거 아이들 책이지만 왠지 모를 거부감부터 일어 납니다.. 아이들 책인데 왜 이리 심오한 물음을 던지는 걸까? 그래도 궁금증은 생기는게 그래서 철학책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깨닫는 철학책] 이 거 너무 어려운 책 아닐까?란 쉴새없이 아이들 책 이건만 내 머리속에선 빨간 불이 켜지는게 이거 우리 아이에게 어렵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처음의 내 선입관이 심했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철학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라 아이들에게 자꾸 생각을 해 보라고 물음을 던지면서 한번 더 물어 보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냥 결론을 내리지 말고 그냥 믿지 말고 그게 왜 그러지? 라며 한번 더 물어 보라는 것 그래서 철학자들은 많은 생각들을 또 물음을 던진다고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 아이들에겐 그냥 단순히 묻고 답하기만을 잘 하면 되는 세대가 아닙니다.. 바뀐 교육 정책에선 자꾸 생각을 해서 그걸 증명할수 있는 증거들을 제시하고 그에 반한 주장들을 조리있고 설득있게 제시 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게 논술이다 서술이다 우리 아이들을 귀찮게 힘들게 한다고 하지만 뭐 어쩔수 없지요.. 시대가 원하면 그에 따라가야 하는게 우리의 몫이며 의무라는 것을... 점점 중요시 되고 비중 있게 다뤄지는 논술 하루 아침에 잘 할수 있는게 아니지요.. 자꾸 궁금증을 가지고 생각해 보고 왜 그러지? 란 의문을 던지며 비판하고 논리할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하겠지요.. 그러기 위해선 우선은 쓸떼없는 물음이라고 하지 말고 아이들이 던지는 질문들이 사고 할수 있는 발판이 될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통통 튀는 생각들을 많이 할수 있게 잘 이끌어 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 얼룩소도 철학자가 될수 있을까?>는 철학이란 이런거다 라고 단정을 지어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의 질문에 현상들에 의문점을 가질수 있게 물음을 던지고 아이들 스스로가 그 답을 찾아볼수 있게 유도만 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수 많은 철학자들 칸트,소크라테스,데카르트 등등의 이야기를 해주며 그 철학자들은 답이 나왔다고 해서 그걸 단정 짓지 않고 꼭 한 번 더 묻는 과정을 거쳤다며 우리 아이들도 그러기를 강조 하고 있습니다.. "한 번 더 묻기"란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답이 나와 해결이 된게 아니라 또 다른 생각을 해 보라고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뒤돌아 보니 아이들이 물어 오는 질문들을 전 그냥 무심히 지나쳤던것 같습니다.. 그런걸 왜 묻나 당연한 걸 가지고 란 생각들을 하기에 급급했고 그냥 무시해 버렸는데 제가 너무나 잘못 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 책이 아니었나 싶네요.. 꼭 우리 아이에게 보여줘야 할 책 한권이 더 생긴 셈이네요.. <사진출처: 주니어김영사- 얼룩소도 철학자가 될수 있을까?>에서 발췌.